일상 이야기..

지훈이의 봄맞이 고성산산행...

지리산.. 2007. 10. 16. 21:41

봄맞이 고성산 산행...

 

4월 5일 남들은 다들 생업에 나가 열심히 일하는데..

하루 휴무을 받아 휴일..깊게는 이야기 못하고 회사 법정 공휴일이정도로...

아침에 유진이 어린이 집에 보내놓고 아내와 지훈이. 이렇게 봄맞이 고성산산행을 하였습니다..

자주가는 산이지만 매번 힘든 산..

지훈이 놓고 처음으로 산에가는 아내...

힘도 들고.숨도차고.. 그래도 밖으로 나오니 기분이 좋은지 싫은 내색은 안하데요..

바람도 솔솔불고..햇볕도 따뜻하고..산행하기에 딱 좋은 날씨입니다..

유진이 어린이집에 보내놓고 자주 고성산에 같이 가야겠습니다..

양지 바른쪽에 진달래도 활짝피었고..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가족사진과 진달래 몇장 찍어보았습니다..

편하게 보아주시구요..

유진이 빠진 저희 가족입니다...

 

 

 

 

선달고개에서 아내을 기다리면서....

 

 


 

진달래을 한참찍있는데.누가길을 물어봅니다...아내입니다..

 이쪽으로 가... 응..

 


 

한 생명이 피어나고...

 


 

 


 

 


 

 


 

사진 찍는동안 아내는 정상에 도착하고..

 

 

 

정상에서..칠곡저수지..

 


 

정상에서 엄마와 지훈이.지훈이는 잠에서 막 깨어나서 정신없음.

 


 

엄마품에 안겨 환한웃음으로 기분전환하고..


 

처음으로 지훈가 고성산에 첫발을 내려놓았습니다..

 


 

진달래도 한번 잡아보고...

 


 

집에 가야하는데 발이 안떨어 집니다..

 


 

 

 


 

 


 

하산길..

즐거운 오전 한때 였습니다..

유진이가 어린이집에서 2시에 오기때문에 서둘러 내려갑니다..

아내도 기분좋았고..

지훈이는 코속에 봄바람이 들어가 좋았고...

기분이 업되어 내려왔습니다..

자주 이런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너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울님들 늘 행복하시고...건강하세요...

 

 

치밭목산장 조권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