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고..크리스마스라는 연휴라 주위에서는 날리가 아니다..
나는 크리스마스와는 아무런 상관이없는 그냥 하루쉬는것..
그래서 귀동냥을 하다가 지리산 2박3일 산행계획을 하고있었는데, 지리산에는 가보고는 싶었지만
마음이 썩 편치않아서 신청은 하지못하고 어찌 급조한 친구들과 덕유산 1박2일 야영을 가기로하였다...
그래도 하루가 남았으니 아이들과 보낼수 있어 마음이 편했는데..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갑자기 친구놈이 아프고....
집에도착하여보니 작은놈 지훈이가 열이심해 집 사람이 병원갈 준비을 하고있다...
배낭만 내려놓고 병원에 가니 2-30명이 대기하고있다..
이제 산에도 마음대로 못가고 여기 저기서태클이 들어오니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짧고 긴 덕유산 1박2일 이야기 이제 시작해볼가요...
특별한것은 없구요...
동행친구 : 왕눈이와 마부작침..그리고 저 치밭목산장...셋
어디로 : 덕유산 바람안불고 사람없는곳...
언제 : 12월 23일과 24일..
왜 : 마음도 심난하고 그냥 산에서 자고싶어서...
정상에서 셋이서...
한명은 뽕..
정상에서바라본 덕유...
저뒤에 지리산 천왕봉이보이고...
산 넘어 넘어 지리산이 보이고..
좋다....
향적봉 찰탑이높은지...
지리산이 높은지..
보기가 너무좋네요..
톡특한 산행패션을 지향하는
마부작침...
덕유산입니다...
중봉에서 야영지로가면서
본 향적봉...
야영지에서 바라본
일몰.....
너무아름답다.
영신대에서 멋진 일몰을 본 후
얼마만에 본 일몰인지..
야영준비을 하고나서
취사준비중..
밥과 찌게만 밖에서 하고먹고
노는것은 안에서...
바람이 없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얼마전 만복대 비박..
그 바람은 이제 그만...
지리산 팀은 이제 출발하려고
준비하고 있을것인데..
정말 부럽다...
다음날 짐챙기고 하산하면서 지리산 주능선이 다보여 한장..
정말 천왕봉에서 촛대봉.반야봉.노고단 ...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깨끗하게
보였습니다..
같이 산행한 친구들에게 감사인사보냈니다...
가야산 방향으로...
마부작침입니다..
동계야영은 처음이라고했는데...
즐거운 시간이였구..
아기 출산 잘 하고...
새해 복 많이 받아라...
왕눈이입니다..
배낭좋고 크고....
저 안에는 무엇이 들었을까요..
부식은 마부작침이 다 짐어지고 산행했는데...
새해 복 많이받고..
가정 화목하고 항상 건강하길...
좋은 시간이였다...
보이나뇨..지리산 주능선이..
천왕봉에서 노고단까지...
저 어디에서 땀 비질비질 흘리면서 가고자하는 목적지까지
한발짝한발짝 산행하는숨소리가 여기 까지 들리는것 갔은데..
지리산이 보이지나말지...
아...집에나 가야겠다..
오수자 굴입니다...
오수자계곡입니다..
여름휴가때 본 계곡과 겨울 오수자 계곡....
너무좋습니다...
이것으로 겨울 덕유산 야영은 끝이났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야영은 할것이고..
산행도 할것입니다..
산울림 가족 여러분...
한해 마무리 잘 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은 필수항목입니다..
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치밭목산장 조권식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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