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월악산 영봉을 보고와서.....

지리산.. 2008. 8. 16. 01:11

 

 

   ""월악산 영봉이

                    보고싶어서... 

 

 

 

야간을 마치고 815광복절날 월악산 영봉이 보고싶어 홀로 월악산을 찾았다..

왜 갑자기 월악산 영봉이 보고싶었는지는 잘 모르겠고.

당일 치기 산행준비을 하고 그냥 영봉이있는곳으로 핸들을 잡고 쭉~~~ 가보았다 ..

영봉은 몇년전과 동일하게 그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왜 영봉이 보고싶었는지 잘 모르나..

차량회수관계로 원점산행을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동네는 교통편이 불편해서 영 마음에 안든다..그런데 산들은 하나같이 넘 좋다..

날씨는 괜찮았다..

옛 동창교매표소을 출발하여 자광사 잠시 구경하고 홀로 땀 뻘뻘 흘리면서 올라갔다..

처음부터 돌계단 이 계단이 언제끝나나 계산을 해보니 3분의 1이 오름길 돌계단이다..

힘들어 죽는줄 알았다..

담에는 이코스 안간다..

송계삼거리지나 잠시 쉬고있는데 하늘에서 천둥이 치고있다..먹구름은 안보이는데..

언제비가 올지몰라 이른 점심을 그자리에서 먹고 영봉을 향한다..

영봉에 올라도 천둥만 치고 하늘은 깨끗하다...

동서남북을 돌아가면서 눈 스트레스을 잠시 풀어주고....

손가락운동삼아 사진 몇장 찍고...

놀고있는데 드디어 하늘에서 구세주가 내려온다..

몸에 소금끼을 씻어내리며 하산을 준비한다..

잠시오고 안 올것같은 비님이 어라 게속내리고있다..카메라철수하고 그냥 내려간다..

중간 전망대에서 맥주한잔하면서 놀고있는데..

갑자기 영봉이 보인다..어라 그런데..옆에있는 중봉도보이네..

이런날씨에 운해도 보고 영봉과중봉도 보고..덤으로 충주호도보이고..돈 준날이다..

계속이어지는 하산길..내려가면 할일도었는데..

그래도 빨리 내려가 송계계곡에 몸을 담구고싶다..

진짜 소금 많이 나왔다..

2키로나되는아스팔트을 비맞으면서 걸어가는데 좀 멀데..택시도없고.버스도없고 배는꼽푸고..

그래도 씩씩하게 차량회수하고 송계계곡에서 소금틀어내고..집으로 집으로 ..

자동차전용도로가 생겨 건국대앞으로 안가니 좀 편하고 월악산도 많이 가까워졌다...

집에와 배낭내려놓고 밥먹고 박태환이 1500m수영보니 기분이 업되었다..

이렇게 하여 월악산영봉 당일치기 산행끝..

 

** 산행한날 : 2008년 08월 15일 60주년 광복절.

** 산행날씨 : 구름많았다가 해나왔다가 흐리다가 천둥치고비오고 개었다가 쭉 비왔음.

** 산행한이 : 몇명이 빵구내어 홀로 월악산 구경했음..

** 산행코스 : 옛동창교매표소-자광사-송계삼거리-영봉-송계삼거리까지 다시걸어와-

                    960고지-마애붕-덕주사-덕주골-아스팔트약2km걸어서 동창교..

                    원점산행.

 

 

       

 

산행중에 몇장 찍은 월악산입니다..

카메라 LCD가 고장나 뷰파인더로 찍었는데..

마음에 안들어도  이왕 클릭해서 본것 조금만 더 보세요..

 

 

""  사진은 산행순으로 찍었고..

설명이 없는것은 사진스킨에 사진을 담다보니 보충설명이 없네요..

 그래도 어디가 어딘지 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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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과 항상 생활하실길...

             

 

치밭목 산장(조권식) 올림 치밭목산장 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