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제목처럼
가을에서 겨울로 안내한 행복한 가을여행이였다..
뭐 거하게 생각할것없고.
마음이 뒤숭숭했는데.
마음이 풀렸다는것이다..개인적으로도 기분이 참좋다.
진천에 있는만뢰산.보답사을 다녀왔다..
처음가보는곳인데.
보답사는 절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않았고..
만뢰산은 전형적인 육산으로 611.7m
보답사에서 2.5km 오름길도 완만하고..
산행길옆으로 나무가많아 가족단위나 산림욕하기에 넘좋다..
야생화많고..산정상에는 헬기장과 정자가있어..
야영하기에는 A급요지...
정상밑에 샘이하나있는데 지금은 갈수기라 사용할수없다.
식수는 보답사에서 충분히 보충하면되고..
계획없이간 산행이라지도도없고.정보도 없고.길도모름고..
간간히있는 이정표과 출발전 안내판을 한장찍어가 산행 중 보고했는데..
결론은 원점산행이되고말았다..
생각도 않고 있었는데.행복한님이
좋은곳으로 산행을 안내해주었다.
넘 행복했다.
계획도 준비도없이 그냥 떠난 여행길...
이렇게 홀가분하게 떠나는것도 참 재미가있고 흥분이된다..
뚜렷한길을 버리고 발길이가는대로 힘들면 쉬고 또 쉬고.
산길은 나있어도 길이없는 산행길..
주의의 간섭없이 행복한 님과 걸어가는 흙길,넘 부드럽고
가벼운 발길.
주제가 정해져있지않은 만담..
자연스러운 대화, 산이있고,, 흙이있고, 나무가있는..
산을 사랑하고 좋아하는님.
행복한님아 이좋은곳으로 안내해주어 넘 고맙다..
가을을 떠나게 해주어 넘 고맙다..
격이없는행동과 말..
사람이 마음을 열고 진실한이야기를할때
비록서 둘이 하나가 되는것..
행복한 가을 여행을 다녀오면서 필수품이되어버린 사진몇장을 올려봅니다..
작가가아닌이상 있는그대로 보면되죠..
만뢰산.보답사 계획없이 산행을하고 그곳에서 땀을 흘렸지만 그래도좋았다..
가끔씩 정해진 목적지를 파기하고 옆으로 빠져보는 이런 산행 참 좋다..^^
행복한님이 목화꽃이라고한다..
처음봤는데..ㅎㅎ
대웅전이라고..
300년된 느티나무...
보답사 계단에 올라가면서...
절 한번하고...
어찌 잘 되게 해주세요..^^
연잎에 돈전이들어가면 뭐?? 이루어진다고..
정상에왔으니 도장확인하고..
보답에서 정상까지..
지도는 이것하나 달랑..
정상밑에있는 신선샘...
갈수기라 물이없어..
지리산에도 없는데...
샘터에서 올라가는데 이렇게 큰 벌집이..
옛날 벌에쏘여 기절하고 하산한 기억이 있어.
벌 신경안 건들리고 조용히 올라갑니다..
진짜 크다.
정상에있는 안내도..
정상 헬기장...
정상에서 본 이웃산들...
여기도 이웃...
정상있는 정자..
한 열명 비박할수있다..
가을로 가는 만뢰산..
하산중에 바라본 보답사..
보답사 이것 저것..
힘드신지 누워계시네..
편히 쉬세요..^^
나가면서 한장..
아래사진은 자동으로 넘어갑니다..
꽃사진만있구요.
사진이 좀 깨져버렸네..
원본을 올리려다..
심심해서 한번 만들어봐데..
내만 좋은면 되지..^^
배낭과 항상 생활하실길...
치밭목 산장(조권식) 올림 치밭목산장 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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