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있으면 도움되는정보..

[스크랩] 건강을 위한 뜸 사랑

지리산.. 2009. 2. 5. 20:20

 

 


건강을 위한 뜸 사랑

1.뜸이란?

뜸은 한자로 灸라고 하는데 久(오래구)와 火(불화)로 이루어져 있는 것에서 보듯이 ‘약한 불로 천천히 오랫동안’해야 한다. 잘 건조시켜 만든 쑥을 살갗위에 놓고 태워 약60-70도의 가벼운 화상을 입혀 우리 몸의 기혈통로인 경락과 경혈을 자극시키고 뜸 부위에서 생기는 특수한 물질이 체내로 흡수 되면서 작용 하여 건강을 회복하게 하는 것이다.

2. 인터넷; hittp;//www.chimtm.com에서 뜸 사랑을 크릭 하고 공개강좌- 방송강좌- 무극보양뜸을 열면 灸堂 김 남수옹의 강의를 볼 수 있음.

3.중요내용(뜸자리와 효능)을 간추리면

 경혈

  위  치

        효          과

   참          고

 百會(머리)

뒷머리에서 이마

윗부분까지 머리 정 중앙을 따라 뻗어있는 혈자리

 

중추신경을 다스리는 백가지 양기의 최고점뇌출(일,빈)혈. 치매예방, 신경쇠약, 혈압항진

두통, 중풍, 코막힘, 어지럼증, 불면증

 

 

 

 中脘(배)

위의 정 가운데

배꼽에서 위쪽으로

3치(9-10cm)

 

☆기혈이 순환하는 정력의 출발점, 키자람

위질환, 고혈압, 위궤양, 식욕부진 변비, 설사, 두드러기, 어지럼, 여드름

 

 關元(배)

배꼽 아래에서 3치(약9cm)내려 간곳

☆일명 단전이라 하고 생명의 뿌리 양기의 원천, 조루, 양기부족, 오줌싸게, 탈항, 복막염

신장염, 비뇨생식기질환

 氣海(배)

배꼽과 관원사이중간

 

☆원기강화, 생식기질환, 장질환, 신장질환, 자양강장

 

 

 

 曲池(팔)

팔꿈치를 구부렸을 때  우묵하게 들어간 곳

                

 

☆성인병예방, 중풍에 좋은 건강 장수혈, 반신불수고혈압, 상반신신경통, 설사, 두통, 피부병

 

 足三里(다리)

외슬안(독비)에서아래로3치(7-9cm)내려간곳

☆장수형 모든 병의 치료와 예방, 신경통, 변비, 빈혈, 위경련, 소화불량, 입안염증, 팔다리의 피곤증, 반신불수의고혈압

 

 膏肓(등)

신주에서 극돌기 아래양견갑골모서리

폐 심장 늑막과 관련된 질환 식욕부진 신경쇠약몽정 유정 도환 깊어진병

자리 잡기가 까다롭다. 아래※표를 참조

 肺兪(등)

신주와 견갑골사이

감기 기관지염 천식 폐결핵 폐염 폐출혈 소화불량 해수 피부질환

※身柱는 앉은 자세에서 고개를 약간 숙이고 등 뒤 목 밑을 보면 툭 튀어나온 뼈를 잡는다.

이 뼈가 바로7번 경추이다.7번 경추 아래로 이어진 뼈가 흉추이므로 순서를 세어가 제3번흉추 아래의 움푹 들어간 부분을 잡는 이 자리가 신주이다.

※膏肓은 신주에서 한 칸 아래 내려간 제4번 흉추 극 돌기 아래에서 양편으로 견갑골모서리에서 잡는다.

※肺兪는 이 신주와 견갑골(날개 뼈)모서리사이의 중간이다.

※여자의 경우 남자의 기해와 관원 대신에 水道2과 中極1곳이 더해서 13곳, 남자는12곳

※여자의 수도와 중극 자리

1).아랫배에 음모가 나 있는 부분의 뼈(치골결합)를 찾는다.

2).지골결합(불두덩 뼈)의 중앙과 배꼽의 중앙을 연결5등분한다.

3).치골결합 위로 한 칸 올라간 곳이 中極

4).젖꼭지에서 내려 그은 선과 관원을 이은 선을 2등분 한 점이 水道


4.뜸뜨는 법

1.중완과 단전을 뜨는 경우에는 한꺼번에 두 곳을 뜨는데 불을 붙일 때는 중완에 먼저붙이고 조금 사이를 두어 관원(단전)에 붙인다(위에서 아래로).이때 뜸 장을 관원에 놓는 뜸 장 보다 조금 작게 만든다. 특정한 병이 없거나 건강증진을 위해서라면 단전만 뜨면 된다.

2.뜸뜨는 초기에 뜸자리 주위에 물집이 생겼을 때는 다음날 뜸을 뜨기 전에 물집을 바늘이나 이쑤시개 등으로 물집을 터뜨려 짜버리고 난 뒤에 뜸을 뜬다.

3.뜸자리는 지우지 말고 두 세장까지는 그대로 눌러서 계속 그 위에 얹어 놓고 뜬다. 밑의 뜸 재가 3-5mm이상일 때는 다음 장부터는 뜸 재의 허리부분을 털어내고 그 위에 놓고 뜬다. 경우에 따라서 깨끗이 털어내고 뜸을 떠도 좋다.

4.뜸을 뜰 때는 찬바람이 아주 좋지 않다. 문을 닫아 놓고 뜰 것. 또 한 그날 뜨고 난 뒤에 뜸 재를 털어낼 땐 큰 붓 등의 솔로 쓸어낸다. 뜸자리를 불지 말 것.

5.뜸자리에서 진물이나 피 고름 등이 흘러도 절대로 화상치료를 해서는 안 되고 휴지 등으로 닦아낸다. 또한 뜨고 난 뒤 한 두 시간 아릴 때 찬 물수건 등을 뜸자리주위에 얹는 따위의 일을 하지 말 것. 5분 이상 타는 뜸 장을 뜨고 나면 사람마다 차이는 있으나 약1-2시간 굉장히 아리다. 후 통 이라고  할 만큼 아주 고통이 심한 경우도 있는데 시간이지나면 괜찮아지므로 그대로 참는 방법밖엔 도리가 없다. 무통이 오면 후 통이 없다.

6.뜸장이 타고 있을 때 될 수 있는 대로 온몸의 힘을 빼도록  할 것. 온몸에 잔뜩 힘을 주거나 몸을 틀수록 사실은 더 아프다.

7.고약은 뜸이 완전히 끝난 뒤에 붙인다. 뜸을 떠서 딱딱한 부위에 그대로 고약을 부쳐서 진물이 흐르면 딱지를 떼고 그 위에 고약을 붙인 후 고름을 빨아낸다. 고약 속에 들어있는 발 근고는 빼고 검은 고약만 뜸자리의 크기에 맞게 펴서 붙인다.

8. 사람에 따라서 시기는 천차만별이나 뜨다보면 전혀 뜨겁지 않고 훈훈하며 시원한 느낌이 들고 뜨겁지 않은 때가 있다. 이때는 기회를 놓치지 말고 계속해서 다시 뜨거워질 때까지 쉼 없이 뜬다. 혼자서는 힘들므로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는 것이  좋다. 이런 기간도  몇 시간 혹은 며칠 오는 등 사람에 따라 다르다. 다시 뜨거워 질 때는 즉각 중단하고 고약을 붙인다.

9고약을 붙이는 기간은 고름이 다 빠지고 완전히 새살이 돋아나올 때까지 붙인다. 대개 한달 내지 두 달 정도 걸린다. 그리고 금기사항은 완전히 새살이 돋아나 고약을 붙이지 않을 때까지 지켜야한다.

10.뜸뜨는 기간 및 고약을 붙이는 기간 중에는 감기와 식중독을 특히 조심할 것

11.뜸뜨는 기간 중에는 정신적으로 각자 하나씩의 좋은 기원(소원)을 염두에 두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뜨면 좋다.


5.뜸에 유의사항


1).쑥은 3년 묶은 노란색의 쑥을 고른다.

2).한자리에 3- 5번 쯤 뜨고 처음 3-4일이 지나면 효과 나타난다.

3).뜸자리를 정확히 정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앞 페이지 참조)

4).뜸 재료의 선택에 따라

  ◉담배 필터 모양 쑥 봉을 쓸 경우에는

▸뜸자리에 무 흔 지를 붙이고  족 삼리, 곡지, 중완 관원, 기해 순으로  쑥 봉을 촛불에 불    을 지펴서 뜸 뜰 자리에 붙인다. 3번 정도 뜬다.

  ◉솜 모양의 쑥으로 뜰 경우에는

▸뜸쑥을 손에 쥐기 좋을 만큼 떼어 엄지와 검지로 살살 비빈다.

▸원뿔모양으로 비빈 쑥을 쌀알 크기로 떼어낸다.

▸엄지손톱에 물이나 침을 살짝 묻힌 뒤 떼어 낸 쑥의 아랫부분을 엄지손톱에 대고 평평하    게 만든다.

▸뜸자리에 쑥을 올려놓는다.

▸향으로 쑥 끝에 살짝 불을 붙인다. 이 때 향에 쑥이 딸려 올라오지 않도록 주의한다.

▸다 탈 때까지 가다렸다 타고 남은 재위에 위의요령으로 떼어낸 다음 쑥을 눌려서 올려놓    는다.

5).본인이 직접 뜰 수 있는 자리(족 삼리, 관원, 기해, 중완. 곡지) 남이 떠 줄 자리(백회,     고황, 폐유)

6).냄새와 연기가 나니까 일정한곳에서 뜬다.

7).뜸자리가 가려울 수가 있으나 참고 지나면 괜찮아진다.

8).뜸자리에 무 흔 지를 붙이고 뜨면 쑥 진이 피부에 묻지 않는다.

9).뜸자리에 딱지가 생기면 떼어 내지 말고 그대로 두고 그 위에 계속 뜸을 하면 된다.

10).오래기간 뜸을 뜨다보면 뜸자리가 이동하여 비틀어진다. 1주일이나 열흘정도 에 한 번   씩 뜸자리를 확인한다.

11).쑥뜸은 매일 밥 먹듯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꾸준히 뜨면 효과를 볼 수 있다.

12).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그리고 건강은 남에게 빌려주거나 사고 팔 수 도 없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13).살려면 병원에 가고 건강하려면 뜸을 뜨고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출처 : 덕천(悳泉) = 洪 運杓
글쓴이 : 팔공산대추밭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