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할로윈 축제에서 생긴일들....

지리산.. 2009. 10. 19. 10:17

 

 

2천9년 10월하고도 17일..토요일.

 

점점 가을속깊이  들어가는 요즘..

그냥 주말에 집에있기가 뭐해서 용인 애버랜드을 가기로 약속하고 툐욜만 기다리고있는데.

 

금요일부터 비가오더니 툐욜 오전까지 강한 바람과 비가온다.

점심때쯤 비가 지나가고나서 애버랜드로 씽~~~

 

툐욜이라 사람없는것은 아는데..정말 사람없다.

바람도 장난이 아니게 많이 분다.

 

뭐 그날 설악대청봉에 첫눈이 왔다고하니뭐..

 

신종 인플때문에 좋은날씨 좋은시간 다보내고 더 추워지면 못올것갔아 왔는데

그래도 애들은 짧은시간 잘 뛰어다니면 논다.

 

이곳에 와보니 할로윈 축제을 하고있다..

뭐 작년과올해 행사는 비슷하고 크게 볼것은없는데

그래도 애들은 좋아한다..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서 실내공연장위주로 관람을 한다.

 

오랜만에 물개쇼도보고애들 놀이기구 몇개타고 해 넘어가는것 보면서 집으로돌아온다.

 

담에 불꽃놀이을 보고싶다하여 적당한 날씨을 보고 오기로하고 하루을 마무리한다..^^

 

 

 

 

 

 

 

 

 

할로윈데이의 유래

Halloween


몇 년 전부터 영국과 미국에서 상륙하기 시작하여,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하게 된 귀신 놀음.호박 속을 파서 만든 호박 등불이나 횃불을 들고 마녀와 귀신 분장을 한 의상 행렬과 가장 무도회가 벌어지는 ‘할로윈’ 축제의 기원과 유래를 알아보자.



지금으로부터 2,500 여 년 전 ‘켈트 족 Celtes’의 한 지파인 ‘골르와 족’의 달력으로는 여름이 끝나는 10월 31일이 한 해의 끝이고 11월 1일부터 새해가 시작되었다는데, 들판에 방목하던 가축들을 외양간으로 불러들이고 목축에 도움을 준 태양에 감사 드리는 제사를 지냈단다.

한 해의 마지막 날에는 죽은 자의 영혼이 가족을 잠시나마 방문할 수 있다고 믿었는데, 바로 이때에 염라대왕이 그 해에 죽은 자들의 영혼을 일깨운다고 믿었다나.



송구영신하는 10월 31일 저녁에 모든 아궁이의 불을 다 꺼버리고, 처음 맞이하는 새해의 첫 시간에 새해에 좋은 일만 일어나도록 엄격하게 ‘사맨 Samain’ 의식을 치루었단다. 모든 사람이 둥그렇게 원을 그리며 앉으면 제사장이 신전의 ‘성스러운 불’을 장엄한 의식과 함께 꺼 버리고, 나쁜 귀신들을 몰아내고 태양신을 찬양하기 위하여 신성한 떡갈나무의 마른 가지를 비벼서 새로이 불을 피우면, 각 가정의 우두머리는 붉은 숯으로 이 성스러운 불에서 불씨를 받아 아궁이에 불을 옮기고, 액운과 위험을 막아준다고 믿었던 이 불씨를 한 해 동안 절대로 꺼트리지 않았다고.



어원

‘사멘 Samain’ 의식은 ‘골르와 족’에게는 가장 중요한 행사로써, 겨울맞이를 하는 의식의 제물로 사용된 흰 소 두 마리가 식탁에 오른다. 먹고 마시는 이 잔치는 보통 15일 정도 지속되는데, 나쁜 귀신들이 겁을 먹도록 으스스한 옷을 입고 분장을 하였단다.몇 세기가 지나면서 카톨릭 달력과 동화되면서도 꾸준히 의식을 치렀고, 840년 교황 ‘그레고리 4세 Grégoire IV’가 ‘모든 성인들의 축일 Toussaint’ (뚜쌩)을 11월 1일로 정하고, 그 전날인 10월 31일부터 지킬 것을 공표하면서 완전히 동화되었다.



영국인들은 11월 1일을 ‘모든 성자들의 날’을 < All Hallows'day >라고 부르고, 그 전날을 < All Hallow E’en >이라고 부르다가 ‘할로윈 Halloween’으로 바뀐 것이다.



풍습

당시 프랑스에서는 점차 ‘켈트 족’의 ‘사멘 Samain’ 의식이 사라져가는 반면에 아일랜드, 에코스를 비롯한 일부 영국에서는 더욱 더 발전한다. 아일랜드에서 ‘할로윈’ 축제날 저녁에는 기름에 볶은 양파와 감자 으깬 것을 섞은 ‘깔까농 Callcannon’ 이라는 것을 먹는데, 이 속에 반지, 주사위, 돈, 도자기로 만든 인형을 집어 넣는다.반지를 찾는 사람은 그 해에 결혼을 하게 되고, 도자기 인형을 찾는 사람은 아이를 낳을 것이며, 돈을 찾으면 부자가 된다는데, 주사위가 걸리면 결코 결혼을 못한다나.

 

현대의 할로윈 데이

옛날 북부 아메리카에서는 ‘할로윈’이 즐거운 축제만은 아니었는가 보다. 세기 초에는 어린아이들이 무시무시한 형상으로 분장을 하고 떼지어 몰려다니면서 선물을 요구하면서 사람들을 곯려주는 기회이었단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 관습이 바뀌어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며 과자를 요구하는 것은 1930년대에 들어서 생긴 것이다.오늘날에는, 다양하게 분장한 꼬마 귀신이 문을 열고 들어와서 '트릭 오어 트릿 Trick or Treat : 과자를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칠 테야!'하고 외치면서 자루를 내밀면, 그 자루에다 한줌의 과자, 사과, 오렌지 혹은 사탕 등을 넣어준다. 집집마다 돌아다니는 개구쟁이들.

 

 

 

 

주차장에서..

점심을 먹고들어간다..

 

 

추운날씨만큼 사람도없다..

 

 

 

 

꼭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간다..

미아방지 차원에서 둘이 붙어서 사진을 찍고..

 

 

 

 

 

 

 

 

 

예전에는 이곳을 다녀오면 애들 보기좋게

동영상도 만들어 보여주곤 했는데..

 

이제 구찮아서..

 

 

 

 

 

 

 

 

 

 

 

 

 

 

작년까지만 해도 인형들을 보면 도망가곤 했는데..

이제 만져보고 사진도 찍고..

 

 

 

 

 

 

 

 

 

 

 

 

 

 

빨강.녹색

유일하게 인간을 강제로 통제하는것..

 

 

 

 

 

페스티발 하기전에

 

 

 

 

 

 

 

 

 

 

 

 

 

 

이모따라 촘춰다고

이쁜 풍선 꽃도 받고..

 

 

 

 

 

 

 

 

 

 

 

 

 

 

 

 

 

 

 

 

 

 

 

 

 

 

 

 

 

 

 

 

 

 

 

 

 

 

 

 

몇년째 같은것을 재탕하는지..

그래도 애들은 좋다고 잘 본다..

 

 

 

 

 

 

 

지금은 할로윈 축제기간..

 

 

 

 

 

 

 

 

 

물개쇼 보려가기전에 시간이좀 남아

동물 운동회을 잠시보고..

 

 

 

 

물개쇼..

오래만에 본다..

이야기는 변화가 없다..ㅎㅎ

 

 

 

 

 

 

 

 

놀이기구타려가면서.

몽키랜드에서

 

 

 

 

 

 

 

 

 

 

 

 

 

 

 

 

 

 

 

 

 

 

 

 

 

 

 

 

 

유령 관람도하고..

 

 

 

 

흔들렸다..^^

 

 

 

 

 

할로윈 축제..

 

 

 

 

 

 

 

 

 

혼자 여기앉아 구경하고하고있다..

 

 

 

 

 

 

 

 

 

 

 

 

 

 

 

 

 

 

 

 

 

 

 

 

 

 

 

 

 

 

 

 

 

 

 

 

 

 

 

 

 

 

 

 

 

 

 

 

 

 

 

 

 

 

 

 

 

 

 

 

 

 

 

 

 

이상 ..

추운가을 할로윈 축제에서..

 

늘 행복하소서..^^

 

배낭과 항상 생활하실길...

             

 

치밭목 산장(조권식) 올림 치밭목산장 印 

'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년 애버랜드 크리스마스....  (0) 2009.12.28
첫눈 오던날...  (0) 2009.12.06
안성 남사당을 아시나요...  (0) 2009.09.30
영인산에서 세상구경하기..  (0) 2009.09.17
태평무을 아시나요..???  (0) 2009.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