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스크랩] 넬라 판타지아! 이 노래 가사가 왜? 나는 산에 다니는가?에 대해서 확실한 답을 주었습니다.

지리산.. 2010. 9. 28. 17:01

Nella fantasia io vedo un mondo giusto,

넬라 판타지아 요 베도 운 몬도 주스또

나는 환상속에서 모두들
Li tutti vivono in pace e in onestà.

리 뚜띠 비보노 인 빠체 인 오네스따

정직하고 평화롭게 사는 세상을 봅니다.
Io sogno d'anime che sono sempre libere,

이오 소뇨 다니메 께 쏘노 쎔쁘레 리베레

나는 떠다니는 구름처럼
Come le nuvole che volano,

꼼메 레 누볼레 께 볼라노

항상 자유로운 영혼으 꿈꿉니다.
Pien' d'umanità in fondo all'anima.

삐엔 두마니따 인 폰도 (알)라니마 

깊은 곳까지 박애로 충만한 영혼을,,,

Nella fantasia io vedo un mondo chiaro,

넬라 판타지아 요 페도 운 문도 끼아로

나는 환상속에서 밤조차도
Li anche la notte è meno oscura.

리 앙케 라 노떼 에 메노 오스쿠라

어둡지 않은 밝은 세상을 봅니다
Io sogno d'anime che sono sempre libere,

이오 소뇨 다니메 께 소뇨 쎔쁘레 리베레

나는 저 떠다니는 구름처럼
Come le nuvole che volano.

꼼메 레 누볼레 께 볼라노

항상 자유로운 영혼을 꿈을 꿉니다.
Pien' d'umanità in fondo all'anima.

삐엔 두마니따 인 폰도 라니마

영혼 깊은 곳까지 박애로 충만한 영혼을...



Nella fantasia esiste un vento caldo,

넬라 판타지아 이시스테 운 벤또 깔도

환상에서는 친구처럼 편안하고

Che soffia sulle città, come amico.

께 소피아 술레 치따 꼼메 아미꼬

따듯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Io sogno d'anime che sono sempre libere,

이오 소뇨 다니메 께 소노 셈쁘레 리베레

나는 저 떠다니는 구름처럼
Come le nuvole che volano,

꼼메 레 누볼레 께 볼라노

항상 자유로운 영혼을 꿈꿉니다.
Pien' d'umanità in fondo all'anima.

삐엔 두마니따 인 폰도 라니마

영혼 깊은 곳까지 박애로 충만한 영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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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넬라판타지아(Nella Fantasia),  신비의세계  *

 

  

알것 같아요. 느낌이 사정없이 옵니다!   어헝어헝~ 으험~~!!”

 

영화 미쎤 주제곡 가브리엘의 오보(Gabriel’s Oboe)’ 마에가 감정을 넣어 연주하는걸 듣고

흐느끼듯 외치는 배용기씨 이다.

 

여기 신부가 되서 연주를 봅시다

 

박자 맞추는거, 놓치는거 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런건 혼자서 죽어라 연습하면 언젠가는 됩니다!”

 

중요한건 내가 관객에게 무얼 전달 하려느냐 하는 마음, 느낌 입니다!!”

 

어디선가 소리가 들려옵니다.  졸졸졸졸 시냇물 소리가 들립니다.

  나뭇가지 사이를 파고드는 따스~ 햇살도 느껴집니다.

  다람쥐가 지나가는 바스락~ 소리도 들립니다.

  바람에 섞여서 상쾌한 나무, 풀잎 향기도 느껴집니다.”       

 

 

 

 

 

마에의 리드에 따라 이렇게 단원들은 자기 마음의 문을 열고 넬라 판타지아로 들어가는 새로운 경험을 한다.

자신들만의 아름다운 넬라 판타지아에 들어 스스로가 아름다운 선율에 영혼을 적실 있었던 그들

연주가 끝난 지휘봉은 현실을 가르키고 있었지만 그들의 마음은 뭔가 다른걸 보기 시작한다.

 

이렇듯 넬라판타지아라는 세계는 형식과 관념의 탈을 깨고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지고지순한 그리고 무아의 경지에 이르는 세계를 뜻한다.

 

아마 일을 계기로 그들은 진정한 연주란 무엇인지, 어떤 마음으로 연주해야

관객이 감동 받을 있는지 알게 되었을 이다.

또한 경험을 계기로 그들의 오합지졸 수준이 한단계 발돋움 하여 연주가 성공하는

기반을 만들어 주었을 이다.

 

 

악기를 연주하는 우리 딸들에게 이런 주문을 하곤 한다.

 

스스로가 감동받지 못하면 남을 감동시킬 없다.

자신이 감동받는 연주를 .”

 

  

  *  사람의 마음을움직일 있는자,  그대가 진정한 마에스트로 *

 

 

강마에

그의 진정한 실력은 엄격한 해석과 정확하고 치의 오차도 없는 지휘..

이런게 아니었을 것이다.

 

그는 어떻게 단원들의 마음을 끌어낼수 있는지 알고있는 진정한 마에스트로 였다.

 

여기는 사람의 때가 묻지않은 새로운 세계입니다. “

넬라 판타지아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긴장들 푸시고음표, 박자, 필요없습니다. “

"그냥 느끼시면 됩니다.”

 

긴장을 풀고 나니 그들은 마음껏 그들의 마음을 연주해 있었다.

연주가 끝나고 그들이 느끼는 카타르시스, 성취감….

자신들의 연주에 자신들도 놀란다.

이런것을 한번 맛보고 나면 담부턴 스스로 달리게 된다.

 

 

  

                         *   우리들 만의 넬라 판타지아   *

 

연설도, 글도, 사랑의 고백도, 국가간의 외교협상도, 그리고 우리가 접하는 광고 까지도….

작던 모든일이 성공하기 위해선 상대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

그런 마음을 감동 시키는 법을 먼저 아이들에게 가르쳐줘야 하는건 아닐까?

성공의 비결이 여기에 있는데

그런건 절대 학원이나 과외를 받아서 배울 있는게 아니다.

진정한 성공의 비결이 여기에 있는데 우리들은 매일 애들보고 박자 맞추고 놓치는거,

이런것만 죽어라 가르치고 있는건 아닌지

마에쌤이 단원들을 넬라 판타지아로 이끄는 장면을 보면서 지난 일이 생각난다.

 

 

우리 아이들이 초딩 3학년때….

그때 시에서 주최하는 미술대회가 있었다.

우리 아이들은 그림을 그리지도 못하지만 선생님이나 어른들의 터치가 들어간게 뻔히 보이는데도

상을 주는 짜고치는 고스톱같은 대회엔 참여해 보는일에 관심도 없었던 .

하지만 친하게 지내던 옆집 엄마가 자기 아이를 대회에 데리고 나간다며 같이 나가자고 얼마나 조르던지….

그래서 산에서 대회 행사를 한다니 애들이랑 소풍가는 기분으로 함께 나갔다.

 

행사장엔 아이들 옆에 엄마들이 붙어서 잔소리 하고 가르쳐주느라 난리

색깔 보다는 이걸 써봐.”

아니!!  그렇게 말고 이렇게 그려보란 말야!!!”

 

~ 싫어!! 색깔이 좋단말야.  엄마 맘대로 난리야?!!”

 

 

대부분 미술지도를 받는 아이들은 이미 공고 되었던 행사의 주제에 맞춰

학원에서, 또는 개인 미술 선생님과 함께 미리 몇가지 그림을 그려보고 아이들이 많다.

워낙이 결과에 대한 기대도 없었지만 그런 보다는 아이들과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싶었던

사람이 없는 구석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간다.

 

 

돗자리에 아이 (쌍둥이) 손을잡고 눕는다.

그리고 평소 아이들과 즐겨부르던 동요 방울새 불러준다.

 

아무도 오지않는 깊은 산속에~~ 쪼로롱 방울꽃이 혼자 펴었어요~~~’

 

따라서 같이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

 

얘들아.. 감아봐그리고 손을 쳐들어봐…”

바람이 느껴지지?”

 

재밌다는듯이 손을 허공에 처들고 움직이며 바람을 느껴보는 아이들.

 

그럼 이제 귀를 쫑긋하고 무슨 소리가 나나 들어봐~”

바람소리, 새소리, 풀잎 바스락 거리는 소리이런거 들리지?”

 

히히히~~  엄마, 정말 소리가 많이 들려…”

 

그래. 이렇게 즐겁고 편한 마음으로 그냥 늬들이 그리고싶은 그림 재밌게 그리고 가면 되는거야, 알았지??”

 

 

우리들은 이렇게 긴장을 풀고 음표, 박자따윈 잊어버리고 미술대회에 참여했다.

그림 그리는 내내 내가 일이라곤 옆에서 애들이 좋아하는 동요를 메들리로 불러준 .

 

노닥거리느라 늦게 시작한데다 중간에 망쳐서 도화지를 새로 얻어와 그리느라

꼴찌로 갖다 우리 애들.

내가 봐도 세련된 색감이나 꼼꼼하게 구석구석 색칠 같은건 되있다.

 

 

하지만 우리는 후회도 미련도 없이 ~ 오늘하루 재밌게 놀았다~!!” 하는 기분으로 길을 내려왔다.

 

그로부터 주일

집에 돌아온 우리 아이, 난리가 났다.

 

 

~~~ 엄마엄마!!  미술대회 최우수상 받았어~!!”

 

에이~~ 장난쳐??”

 

엄마, 정말이야. 오늘 조회시간에 운동장에 있는데 교장선생님이 *** 하고 부르는거야.

그래서 ~~ 나랑 이름이 같은 애가 있구나…’ 이러고 있는데

담임선생님이 나보고 나가라고 해서 깜짝 놀랬어.”

 

엄마, 어지럽고 옆에 아무것도 보이고 그랬어. 근데 교장선생님께 받고

돌아서 자리로 오는데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알어~???”

 

아이고~~ 알고말고  자랑스런 내새끼

 

 

근데 도대체가 믿어지지도 않고 이해도 안간다.

그렇게 날고 기는 애들이 많이 참여했는데 어떻게 우리 아이가???

 

나중에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을 읽어보니

다소 기교는 서툴지만 동심의 세계가 순수하게 표현되 있다

라는 설명이 있었다.

 

마음이 통했던 이다.

 

 

그날 그렇게 우리들은 우리들만의 넬라 판타지아를 경험했고

나는  애들에게 진정한 마에스트로 엄마가 주었던 이다.

캬캬캬~~

 

 

 

                                    *  거꾸로 가는 아지타판 라넬  *

 

 

워낙 좁은 덩어리에서 죽어라 경쟁해야 하는 한국의 실정.

요즘 엄마나 아이들은 가르쳐주는 학원이나 과외선생님은 절대 친구들에게

안해준다고 한다.

 

이게 정말 사실이냐고 아는 엄마에게 물었더니

 

경쟁자가 우리 보다 하는게 싫고 좋은 선생님 소개시켜 주면 소문 나서

선생님 스케줄이 바빠지고 값이 올라가서 싫다 한다.

 

내가 잠시 한국에 갔을때 보고 놀래 자빠질뻔했던 학원광고.

 

절대 옆의 엄마 말을 믿지 마십시요.  학원의 수준은 직접 오셔서 알아보십시요.’

 

 

미국에서도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된 아이들은 자기 과외선생님을 해주지 않는다. 

우리 아이가 한국에서 친구에게 주나  아이가 레슨받고있는 선생님 전화번호 물어보려다 포기했단다.

 

엄마, 이상해. 맨날 다음에 갈켜준다 하고 전화번호 잊어버렸다 하고 그러지?  

  이러다 언제 레슨 받어? 그냥 다른 선생님 엄마가 알아봐줘.”

 

. 아이 아마 가르쳐줄거야.  이젠 더이상 걔한테 묻지마. 엄마가 딴데 알아볼께.”

 

 

돌아서서 마음이 쓰다.

점심시간에도 혼자 앉아, 먹으면서도 죽어라 공부 한다는 아이.

과연 이렇게 자라서 남들과 마음 소통하는 법을 배울 있을까?

 

항상 과중한 스케줄 속에 긴장되어 있는 아이들이 과연 자신들만의 넬라판타지아를 경험해 여유가 있을까?

학교성적만 1 하면 뭐하나

이런 식이면 혼자 연구소에 처박혀 맨날 실험이나 하고 그럴텐데

성공의 비결은 공부만 하는데 있는게 아니고 마음 소통하는 법을 알고

상대방을 감동시킬 아는데 있는건데….

 

 

엄마들과 아이들에게 베토벤바이러스를 보게하고 싶다.

어떻게해서 오합지졸이 성공을 향해 가는가를

그리고 넬라 판타지아가 무엇인지 체험해 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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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lla Fatasia 대한 tip :

 

영어로 번역하면 ‘in the fantasy’(환상 속에서) 됩니다.

 nel ~ 안에서 뜻이고 여성 정관사인 la 합쳐져서 nella 표시한다고 합니다.

 

원곡은 엔리오 모리꼬네가 음낙을 담당한 영화 ‘Mission’ Gabriel’s Oboe 입니다.

 

 

듣는 순간 노래에 매력에 빠져버리는 묘한 느낌이 들곤 합니다.

이 노래는 사라브라이트 뿐만 아니라 여러 뮤지션들이 불러서 더욱 화제가 되었었는데,

1998년 처음으로 사라브라이트만의 앨범에 수록이 되어, 넬라판타지아 라고 하면 사라브라이트만을 떠오르게 됩니다.

최근 KBS 남자의자격에서 합창단을 하면서 더욱 유명해진 그 명곡을 한번 들어봐야겠죠?

 

↓↓↓↓↓ 사라브라이트만 넬라판타지아 듣기

 

Nella Fantasia

Sarah Bright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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