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21일..
일요일..
오전에 봉덕사 천년의 숲길을 걷고나서 그냥 집에 오기가 아쉬워
잠시 외암리 민속마을 찾아가 본다..
옛날 조상들이 살아온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현 주민이 살고있는곳...
근데 왜 아산시민은 공짜이고 타 지역민은 2000원 받는지...
일단 식당에서 배을 채우고 애들 민속체험과 코에 바람좀 넣어주기위해 카드찍~~~하고 들어간다..
광덕산 가면서 몇번보기만 하고 돈주고 들어와 보기는 처음이다..
이곳에서도 애들은 외줄타기.그네등등 재미있게 잘 논다..
외할머니가 생각난다..
설화산..
본문
| ||
|
외암 마을..
사진찍는다고 열중이다..
돈 내고들어가서..
체험장으로 가본다..
뭘 찍는지..
요~~밑에사진보면은...
아궁니에 장작불..
고개숙인 해바라기..
생긴 그대로..
사진찍는동안 애들은 외줄타기을 하고있다..
엄마 손잡고 중심잘~~잡아서..
유진이도 올라가 본다..
이제 혼자서..
아직은 혼자가 안되요~~~
엄마 옷자락을 잡고 제 도전해본다..
웃으니 좋다..
유진이도 다시해본다..
이놈도 해보고..
절구질도 해보고...
시키면 잘 ~~~한다..
참 오래만에 본다..
이런약이 보약인데..
돌담위에는...
그네도 타고..
서서 타본다고한다..
밥때가 되었는지...
흙길이면 얼마나 좋을까..
일년양식..
가을 국화 오래만에 본다..
이제 몸도 지치고 잠도오고 해도 서쪽으로
넘어가고..
애들보고 집에가자고하니 예~~~한다..
몸은 피곤하고 힘들어지만
유진이랑 지훈이랑 보낸하루가 행복했다...^^
아래사진은 유진이랑 지훈이가
외암마을에서 찍은 사진들...
↓↓↓↓↓
지훈이가 찍~~
유진이가 찍~~~
지훈이가 신중하게 찍은 물레방아..
애나 어른이나 렌즈로 보는 세상은 다 틀리다..
끝~~~
아침부터 오후늦게 까지 시간가는줄 모르고
세상구경 잘~~~~했다..
'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얀 세상.. (0) | 2010.12.27 |
---|---|
11년.. (0) | 2010.12.07 |
아름다운 천년송 숲길에서.. (0) | 2010.11.23 |
2010년 오산 에어쇼~~~~ (0) | 2010.10.13 |
길.... (0) | 2010.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