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5월 14일.
토요일.
요 몇일전 아침에 출근을 하면서 벼룩시장을보니 토요일 산에 가는 코스중 황매산이 많다..
그래서 출근버스을 기다리면서 쭉~~ 신문을 살펴보고있는데
지리산 정코스인 중산리을 기점으로 장터목 다시 중산리을 가는 코스가 있다..
이산악회도 처음 가는곳..
뭐 이제는 산악회을 보고 산에가는것이 아니고 산을 보고 산에 가기때문에 산악회는 그렇게 중요하지않다..
어짜피 버스만 타고 왔다갔다 할뿐 산행은 홀로 산행을 하기에 아무부담없다..
간혹 어느어느 산악회에서 오셨죠하면서 물어보는사람도 있는데 그때는 그냥 웃으면서 지나간다..
이것저것 야그하면 때로는 피곤할때가 더 많기때문에 자리을 피하곤 한다..
오래만에 가는 지리..
내가 아는 사람은 딱한분이 있다..
그것도 아침에 인사하고 하산하고나서 인사하고 집에갈때인사하고 이렇게~~
일요일 야간근무을 들어가다보니 토요일 산에가는 회수가 늘어난다..
처음에는 툐욜 당일치기 산에 가는것이 어색하였는데
이제 일욜보다 툐욜 산에가는것이 더 편하다..
지리산..
오래만에 가는 산이다.
그것도 당일로해서 가기는 정말 오래만이다..
지리산 많이 변해 있었다..
산행은 좀 많이 힘들었다..다리에 힘이없고 어딘지 모르게 많이 허전했고..
그래도 짧은시간 지리산을 한바퀴돌고 올라오니 기분은 괜찮았다..
이번에는 인물사진이 없어 광각렌즈을가져갔는데...
### 지리산 천왕봉..
산행코스 : 중산리 - 법계사 - 상봉 - 장터목 - 중산리.
이곳저곳도 가고싶었지만 내 산행스타일로는 시간이 촉박하여 그냥 길따라서 정코스로 산행..
지리산 천왕봉 가는길..
세존봉..
저 위가 그긴데..
줌이 안되네..
세존봉능선과
뒤로 ㄱ자.ㄴ자능선이 황금능선..
천왕봉 샘터..
오름길에 천왕봉 오른쪽에 있는 소나무..
상봉.
중봉..
통신골..
칠선계곡
중봉..
통신골..
이상.
지리 구경끝..
할 야그도 많은데 그냥 마무리한다..
*
*
*
배낭과 항상 생활하실길...
조권식 올림 치밭목산장 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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