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19 - 20일.
툐.일요일
지리산이 잴 잘보이는 어느 산자락에서~~
한참을 고민을 했다..
지리산이 산방기간인줄도 몰랐다.
산이야 언제던지 가면 되는산..
그러나
좋은 님들과 함께하는 산행은 그 시간이 지나고 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시간들....
그래서
한참 고민을 하고 님들이 보고싶어 하나는 포기하고 다른하나을 만남을 위해 행복한 시간을 위해 배낭짐을 꾸리기 시작한다..
정말 오래만에 박배낭을 메워본다..
근데
생각보다 그렇게 배낭이 무겁다는 생각이 안난다.
짐은 보통야영때을 풀에 매년 지고만 다니는 텐트까지 넣었는데도..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그력저력 올라간다..ㅎㅎ
오래만에 코에 들어가는 지리산 자락향기..
눈까지 시원하게 하는 지리산 주능선..
지리산둘레을 걸으며 지리산을 바라만 보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다..
행복하게 해주는 님들과 함께 하니~~~^&^
알수없는 산행코스와 산행 시간..
모든것이 그때 그때 시간에 맞게 자연과 더불어 걷고 숨을 쉬어본다..
어디을 가나 아쉬움은 남게 되었있다..
인간은 욕구불만이 강하기 때문..
아는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그냥 사진으로 대신하는 산행기..
그냥 검정은 글이고 칼라는 지리산 자락이니 부디 설명이 없더라도 그냥 봐~~~
궁금해서 댓글달면 알려줄수는 있고~~~~ㅎㅎ
지리산 주능선..
원본이 안올라가서..
왼쪽 상봉부터 오른쪽 끝 노고단까지 오늘 로또~~
오도재에서..
렌트카 한번 빌려서 마음놓고 한번 핸들을 돌려봐야하는데..
언제 해 볼지..
지리산 일관문..
몇개월만에 본다..
솔직히 산행이틀전에 정신없이 한잔했다..^^
동행인..
1박2일 산행지..
삼봉산..
잠은 아무데나 자고 하산은 그때 기분에 따라서..
예전 처럼 빡씬 지리산 빨치산 산행이 아니다..
그 시절이 그립지만
이렇게 여유로운 산행이 이제 넘 좋다..^&^
산행 출발지.
산신각에서
작은소원을 빌고..
안전 산행..
팔각정에서 잠시
지리 주능선을 바라본다..
이래서 산을 다닌다..
애가 벌써..
시작도 안했는데..
고민이고 생각이고 얼령가자~~~
아직 흰눈이다~~
봉 하나 찍고..
처음으로 같이해보는 꼬마 손님들..
동행한 아빠.이모가 고생이 많다..
그래도 애들에게는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 겠는가..
하루 쟁일 귀 아프다..^^
한잔 하는 타임~~
능선에는 이렇게..
진짜 눈 많이 왔다..
산행 내내 상봉이 보인다..
오늘 꼭지점..
삼봉산..
사진 한장으로 삼봉산 설명 땡~~~
지도 나도 모르겠다...
패스~~
삼봉산에서 본 꼭지점들..
올라온다고 고생보다는 운동하고 지리산보고..
얼마나 좋아~~
한잔 먹으로 가야지..
오도재 방향..
부지런히 찰칵~~
왼쪽 반야봉과 오른쪽 노고단..
뭐가 그리 좋은지~~
나는 모른다..
노고단 . 종석대...
이곳에서 하루밤..
신당동 떡볶기로 긴 밤을 시작한다..
해가 많이 길어졌다..
달 참 좋다..
잠시 쉬어가며 달 바라보기..
엄지 손가락..
누군지 알겠죠..
렌즈을 한계..
아침 이슬도 없고..
번데기 한마리..
엄지손가락..
원명이는 ok아웃도어에서
협찬품으로 광고중~~~
한참을 놀다 뒤정리후
누가 매달아 놓아는지..
올레길..
등구재..
하늘색 참 좋다..
저 아이을 어짜까..
바래봉이 보인다..
그냥 이곳으로 하산했다..
이 애들덕에 이곳도..
깔끔한게 된장이 맛있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은뒤 다음을 기약하며
각자 집으로 향한다..
얹제 다시 이 지리을 볼수 있을지..
그 날을 기다리며~~^&^
함께한 지리님들 감~~솨..
배낭과 항상 생활하실길...
조권식 올림 치밭목산장 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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