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5일
금요일.
24일 어제 새재종주을 무사히 마치고 안동역근처에서 편히쉬고
오늘부터 2박3일일정으로 낙동강종주길에 오른다
389km(안동댐~낙동강하구둑까지)
안동댐 스템도장은 안찍어도 국토종주자전거길과 낙동강종주을 인증해주나 그래도 함 가보고싶었다.
안동
참으로 먼 거리이고 볼거리가 많은 도시이다.
좀 일찍 라이딩을 시작하려고 하였으나 해 뜨는 시간에 라이딩이 시작되어 오늘은 얼마나 갈지 걱정이다...
안동에서 복병을 만났다
바람
제방둑으로 자전거길이 열려있다보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어플속도계기준으로 20km이상 속도을 낼수가 없다...
아 이러면 라이딩일정에 지장많은데~~
출발전에~~
애마
오늘도 무사라이딩 부탁으로 ...
지도는
터벅이의 산행이야기에서 빌려옴..
안동댐..
낙동강종주길은
이 길따라서
강을 왼쪽에 끼고 쭉~~내려가면 된다
그려면 안동 소방서까지 편히 갈수있다.
6시 40분경 출발한다.
뭐 한것도 없는데
얼굴이 좀 부었다.
한 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이 간직되어 있는 나무다리이다. 먼저 간 남편을 위해 머리카락을 뽑아 한 켤레의 미투리를 지은 지어미의 애절하고 숭고한 사랑을 기념하고자 미투리 모양을 담아 다리를 지었다고 한다. 2003년 개통되었으며 길이 387m, 너비 3.6m로 국내에서는 가장 긴 목책 인도교이다. 다리 한가운데에는 월영정(月映亭)이 있다.
보수공사소식은 들었는데 볼수가 없네.
안동댐에서 조금 내려오면 철길건너편에 있음.
신세동 칠층석탑
- 위 치: 경북 안동시 법흥동 8-1
- 문의/안내 : 관광정보센터 054-856-3013, 840-6591
- 지정현황 : 국보 제16호(1962.12.20 지정)
- 문의/안내 : 관광정보센터 054-856-3013, 840-6591
이 탑은 국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통일신라시대 칠층전탑으로 높이는 17m, 기단부 7.5m이다.이 일대의 지명을 법흥리라 부르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통일신라시대에 창 건되었다는 법흥사(法興寺)에 세워진 전탑으로 추정된다.
기단(基壇)은 단층에 평면은 방형이고 현재는 지표에 팔부중상(八部衆像) 또는 사천 왕상(四天王像)을 양각한 화강석 판석을 1면에 6매씩 세우고 남면 중앙에는 계단을 설치하였으나, 팔부중상이나 사천왕상들의 조각수법으로 보아 서로 제작연대에 차이가 있을 뿐 아니라 배치순서도 무질서하고 기단상면은 비스듬히 둥글게 시멘트를 칠하여 어느 정도 원형이 보존되어 있는지 의문이다. 또한 단층기단 측면에 이렇게 많 은 조상(彫像)을 배치한 예는 없다.
탑신부(塔身部)는 각 층을 길이 약 28cm, 너비 약 14cm, 두께 약 6cm의 진회색의 무늬없는 전돌로 어긋나게 쌓았다.초층옥신은 매우 높고 남면 중앙 하반부에 화강석으 로 테를 둘러서 작은 감실(龕室)을 개설하였는데, 내부는 위를 방추형으로 줄여 1면 48cm의 방형 구멍이 정상에 나 있어 찰주공(擦柱孔)으로 보인다. 2층 옥신은 초층옥신의 높이에 비하여 약 4분의 1로 높이가 급격히 줄었을뿐 3층 이 상의 체감률은 심하지 않아 7층이라는 높이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있다. 옥개석(屋蓋石)은 전탑 특유의 형태로서 처마 상하에 층단이 나타나며 처마는 수평이고 각 층 옥개의 너비는 석탑에 비하여 현저히 감축되었다. 밑의 받침 수는 초층부터 9단·8단·7단·6단·5단·3단이고, 옥개 상면의 층단 수는 초층부터 12단·10 단· 9단·8단·7단·6단·5단으로 상층으로 갈수록 차츰 체감되었다. 현재 낙수면 에는 극히 일부에 기와를 입혔을 것으로 보이며 전탑에 앞서 목탑이 존재하였고 전 탑은 목탑을 모방한 것임을 보여준다.
상륜부(相輪部)는 현재 노반(露盤)만이 남아 있으나 {영가지(永嘉誌)}에 기록된 "부 동오이(府東五里)"에 있다는 '법흥사전탑('法興寺塼塔)'이 이 전탑에 비정되고 있는데, 법흥사전탑에 관하여 "상유금동지식이고철면납관주성객사소용집물(上有金銅之飾 李股撤面納官鑄成客舍所用什物)"이라는 기록이 있어 원래는 금동 상륜부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 탑은 1487년(성종 18)에 개축된 바 있다.
2011년 3월 안동여행중에~
안동댐에서 강을 왼쪽을 끼고 쭉~~
내려오면 이 넘이 보인다..
이 곳을 넘어간다..
저 다리 왼쪽밑을 지나간다..
이정표는 이것하나..
오늘은 친구가 앞서간다..
대림씽크방향으로 가면된다.
이른아침 몸풀기 업힐구간...
백호고개.
자전거 길이 아니니 참고하삼..
국토종주 자전거 길은 제방둑이나 강줄기옆을 끼고 만들었기 때문에 둘려서 가는곳이 많다..
일반도로와 지도을 잘 활용하면 좀 편한데..
일반도로에 자신없으신분은
그냥 길따라서...
백호고개을 짧은 업으로 몸을 풀었으면
이 쯤은
오른쪽 풍경을 구경하면서 실실오르면된다.
언덕을 올라왔으면 다운길이 열린다..
기분좋다고 쭉~~내려가지말고
논옆에 있는 이정표. 바닥에 있는 화살표 잘 보실길...
삼천포로 갈수 있음..ㅎㅎ
이다리을 넘어면 왼쪽에 마애선사유적지가 있다..
이곳에서 아침을..
구담보..
또 길고 긴 제방둑이 시작된다..
한적한 마을동네에서 잠시 쉬면서
셀카놀이..
70km
그려면 상풍교가 보여야 하는데~~
왜
다시왔냐면 어제 새재종주수첩에 있는 상풍교에만 도장찍고
낙동강종주에 있는 상풍교도장을 안찍어서~~
어플거리하고 종주이정표거리하고 차이가난다.
왼쪽언덕길이 문경가는 길이다..
경천대가 보인다..
강색깔 좋다.
날씨도 좋고
바람만 좀~~
경천대을 넘어
경천섬입구쯤에 오니 오른쪽 무릎이 이상하다.
폐달링할때 아프다.
예전 산다닐때 무리하여 자주아프곤했는데
그 아픔이 다시나타난다..
닝기리
이제 시작인데...
상주보다.
이곳에서
북한강종주후 인증스티커을 못붙혔는데 붙히고
물 두병을 받아출발한다..
팁하나
종주중 물보급은 인증센터에서하면된다.
도장을 찍고나서
물 한병만 두병만주세요 직원한데야그하면 준다.
돈주고 사먹지마라~~
무릎이 아프니 진행속도가 늦다..
낙단보다..
이제 부터 의성군이다.
평속 20을 못 넘긴다..
낙단보을 넘어 오면 숙박시설과 음식점이 있다.
순대국을 먹으려갔는데 외출중..
그래서 짬봉밥을 시켜먹는데
맛이 죽인다..
많이 오고 많이 남았다..
영원한 나의 친구..
아~~
바람이 싫고
무릎이 아프다..
구미보..
알수 없는길.
도장찍고 물도 보충하고..
4시다.
이 무릎으로 강정고령보까지는 무리다.
그래서
대구에있는 동생한데
칠곡보로 차가지고 올라고 폰하고 패달링을 해본다.
점점 더 아프다..
스프레이을 얼마나 뿌렸는지 몸에서 진동을 한다..ㅎㅎ
홀로~~
35km 해 넘어가면 도착하겠다..
저~~멀리 구미 금오산이 보인다..
오래만에 보는 일몰이다..
구미 시내을 잠시 통과하여 진행한다..
잘 보고 기억하시길..
저 다리 넘어온다..
구미 강변쪽은 공기가 많이 안좋다.
냄새도 많이 나고 아무쪼록 빨리 피해가는것이 건강에 도움된다..
이다리 건너서 왼쪽으로 진행하여 다리밑으로 내려간다..
뒤돌아서 찍은 다리.
이 시간때가 잴 좋다..
자연색이 잴 아름다울때다..
오다보니 칠곡보가 보인다..
야간 라이딩으로 접어던다..
도착했다.
150km오는데
8시간라이딩 이라~~
평속은 20을 못넘기고.
바람과 무릎고통..
낙동강 하구둣까지 이틀이나 남았는데.
내일은 고개도 많이 넘어가야하는데 벌써 부터 고민이다~~
맥주한잔을 마시며 동생을 기다린다.
칠곡보 반대편에 있다고한다.
보을 넘어가본다.
이렇게 낙동강종주 첫째날.
집나온지 이틀째.
오늘은 동생하고 소주한잔하며 마무리한다~~
이번 낙동강종주라이딩을 하면서 도움을 받은 사이트을 소개하려고한다.
** 산구루님의 국토종주 http://sanguru.blog.me/50173050334
사진보다는 지도와 설명이 잘되어 있다
**터벅이의 산행이야기 http://blog.naver.com/mountaintour/70135601793
사진과 지도 설명이 적절하게 되어있다..
보면 도움이 될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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