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7일
일요일
마지막날..
어제 저녁 잠을 자면서 움직일때마다 오른쪽 무릎이 아파 잠을 깨곤하였다
70여km남은 거리 짧은 거리이다
그러나 나에게는 알수없는 시간과 거리..
무릎도 안좋아 아침일찍 라이딩을 시작한다.
2시 40분 기차을 놓치면 평택까지 입석아니면 대전까지 버스로 이동후 다시 평택으로 버스을 이용해야한다.
난 기차여행이 편하다.
아라자전거길 21km.
북한강자전거길 75km.
한강종주자전거길 192km.
새재자전거길 100km.
낙동강자전거길 385km.
주의 사람들에게 피해안주고 사고없이 잘 마무리 하였다.
773km중 강천섬에 다시 가고싶다..
자전거 여행..
라이딩 출발전
수산.
5시 20분.
3박4일 일정중 오늘이 잴 춥다.
있는옷 다입어도 찬바람이 몸속으로 파고든다.
어둠속에서 나오니
삼랑진이다..
자주오던 곳인데..
부지런한 낚시꾼들.
아침 낙동강.
구 다리다.
작은 포구도 지나고..
기차에서 볼때 낙동강 풍경과
자전거로 라이딩중 바라보는
낙동강 풍경은
느낌이 다르다..
양산까지 내려왔다.
길이 좋고 오름길이 없다보니
무릎에 부담도 적어
기분이 좋다
마지막 인증센터.
양산 물문화관.
평속 15km도 안된다.
그래도 괜찮다.
많은것을 보고 느꼈기때문에..
부산 금정산이 보인다..
아런히 구포대교가 보인다..
구포 전철역 담벼락..
옛날
개나리 나무는 어디에 갔는지..
봄에는 환상적이였는데..
보인다.
하구둑~~
사고없이
무사히 도착했다..
기록이 뭐가 중요하겠노~~
그냥 숫자노름이지.
인증센터에서 국토종주 스티커받고.
몇일후에
국토종주 메달을 집으로 보내준다고한다..
전철타고
부산역으로 간다..
3박 4일동안 고생한 애마 휴식을 위하여.
잘 포장하여 기차 기다린다.
자전거 여행은
쭉~~~
영산강.섬진강.금강 구경만 남겨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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