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4월12 - 13일
토,일요일.
아름답고 꼭 한번쯤 가보고싶은 섬..
쿠크다스섬 소매물도~
일년전에 잡은 1박2일 섬여행.
다녀온 섬이지만 그래도 그 풍경과 바다는 뭐~~라고 말로는 표현부족...
좋은 님들과 행복한 시간들.
그리고
또 하나을 추억을 간직한체...
소매물도.
면적 0.51㎢, 해안선길이 3.8㎞, 최고점 157.2m, 인구 44명(1999)이다. 웃매미섬이라고도 한다. 통영항에서 남동쪽으로 26㎞ 해상에 있다. 매물도(每勿島)와 바로 이웃하고 있으며, 북서쪽에 가익도(加益島), 남동쪽에 등가도(登加島)가 있다.
평지가 드물고 해안 곳곳에 해식애(海蝕崖)가 발달하였다. 동쪽의 등대섬과는 물이 들고 남에 따라 70m의 열목개 자갈길로 연결되었다가 다시 나누어지곤 한다. 옛날 중국 진(秦)나라의 시황제의 신하가 불로초를 구하러 가던 중 그 아름다움에 반해 '서불과차(徐市過此)'라고 새겨놓았다는 글씽이굴이 있으며, 그외에 형제바위·용바위·부처바위·촛대바위 등 바위 입상이 바다를 굽어보고 있다.
부근 수역은 고등어·전갱이·멸치·방어 등 회유 어족이 많아 연중 어로가 활발하고, 전복·소라·돌미역·해삼 등이 채취된다. 마을 위쪽으로부터 등대섬으로 넘어가는 작은 길의 주변에는 수크령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당산제의 전통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남매바위 설화가 전해진다. 통영시 여객선터미널에서 1일 2회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 출처 : 두산백과 )
저구항에서
소매물도배편을 이용한다.
남쪽나라에 비소식이 있었는데.
비도 안오고 파도도 잠잠하다..
저구항.
배시간 맞추어 온식구가 도착하여 기다림..
순조롭게 ..
소매물도는 오전에 들어가야
등대섬구경을 할수있는데.
먹고산다고
3시30분 배편으로 들어간다.
장사도..
한 몇년 더있다가 구경가야지
왜
그래야 나무가 풍성하게 자라서
경치가 좋다.
유진이와 유진이..
나이가 비슷하여
지훈이가 잴 신났다..
소매물도가 보인다..
대매물도..
애들이 없는 섬..
보이는 저곳이 다이다..
방파제 공사가 한참이라 어수선하다..
짐은 짐차로 이동하고
참새가 그냥 갈수있나...
간단히 한접시 ..
식구가 많아..
원룸2개 두룸1개..
짐만 내려놓게 쿠크다스 구경을 간다..
다시 온 섬이지만
그렇게
변한것이 없어보인다..
망태봉에서 바라본 대매물도..
대매물도와 공룡바위..
등대섬이다..
여전이 아름답다..
애들은 어디에 있는지..
열목개..
늦게 들어와 앞에서 바라만본다..
그래도 좋다.
글씽이 굴이 보인다..
용바위와 대매물도..
오늘 하루을 마무리 한다..
일요일아침..
새벽 1시부터 비가내린다..
그 덕분에
신발이라는 신발은 다 젖어 버렸다..
아침부터
드라이기로 신발말린다도.
꼬랑내가 말이 아니다..ㅋㅋ
비가오니 나가지는 못하고.
그냥
뒹군다..
육지로 나가고 싶은지
아니면
비가왔어 그런지..
개도 시무룩하다..
배 시간에 맞쳐
밖으로 나오니 비는 한두방울씩 떨어지니 돌아다니기에는 괜찮아
잠시
섬구경을 가본다..
나갈때는 좀 더 좋은 배을 타고나간다..
언제 올찌....
내년에는
울릉도에 가자..
이렇게
짧은 1박2일 쿠크다스 소매물도섬여행을 마무리하며~~
여행은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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