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이야기

한달만에 외출 광덕산.봉수산임도길~~

지리산.. 2015. 3. 3. 12:51


2015년 03월 02일

월요일.



공식적인 국가공휴일 연휴날.

애들은 개학하고

누구는 출근한다고하지만 나에게는 공휴일~


3월 1일 일욜

먹고살기위해 회사출근하였지만

월욜인 오늘은 뭐 할일도없고

다른이들은 출근을 하니 놀아줄 인간이없어

홀로 광덕산 싱글.임도.봉수산임도길을 즐겨본다.


8시45분 신창행 전철을 놓쳐

9시 25분 신창행 전철을 타고 온양으로간다. 아직까지 아침기온이 차가워 전철을 이용하였는데

역시 대학생들이 대방많다.

그래도 맨뒤 칸에 조용히 자리잡고..




공덕산 임도길중 잴 좋아하는곳..







2월한달간 발가락저체온치료후

첫 나들이인데..


집 떠나기전에.





평일이라 전철이용이 힘들어 라이딩으로강당골로 갈까하다

아침기온이 좀 차가워  따뜻하게 이동한다.

















지루하고 아까운 시간을 보내며..





온양역에 내려 부지런히 달려

광덕산 싱글길 초입에 도착..




강당사 절앞 화장실뒤로 등산로가 열려있는데

산길이 다 싱글길아닌감..



참고로 이쪽으로 올라가는 싱글길은 비추천.

뭐 타고가는것보다 끌고.멜바하는수준..


예전 산행할때 기억이나서 갔는데.

참 힘들다~~


다운은 괜찮음..





강당사 절.











올라가는 길상태을 알기에

그냥 즐겨라~~







여기까지 끌고오고..





이쪽코스는

두타산 소나무처럼

소나무길이 참 좋다..





광덕산 주능선길과

아래임도길로 오르는 업힐길이 보인다..












광덕산 정상.


오늘목표가 광덕산 정상찍고 각흘고개쪽으로 싱글을 타고

봉수사임도길타고

신정호수로했어 집으로 라이딩계획을 잡았는데..


역시 계획은 계획이다.


집에서 늦은 출발과

강당사쪽에서 올라오는싱글길에서 힘 다빠지고

그래도

임도길까지 진행후 능선라이딩을 할지 임도라이딩을 할지 생각중~~




정상쪽~~







오늘 날씨도 굿~~





 

설화산과 강당골 주차장하산지점..

삼거리다.

 

 


 

여기오니

잔차 자국이 많이 보인다..

오름보다는 임도타고 설화산쪽으로했어 외암마을로 싱글다운을 많이하는것갔다..

 

 


 

누구는

이 바위을 뭐라고부르는데

표현하기가 거시기하다~~

 

 


 

힘 다 빼고 광덕산임도 만났다..

어짜까

 

저 계단에서 능선붙는것도 가파르고 힘든데..

점심때는 지났고

집에갈때 야간 라이딩은 아직까지 춥고...

 

임도길을 택한다.

 


 

 

 

 

 


 

 

담에 오면 설화산쪽으로 싱글다운을 해봐야겠다..

 

 


 

 

 

 

 


 

 

 

 

 


 

열심히 달려

내가좋아하는곳에서 잠시 쉬어본다..

 

 

 


 

 

 

 


 

지금은 해빙기라 곳곳에 돌들이 떨어져있고

땅은 타이어와 붙어 참 힘들다..

 

다른것은 아니고 전반적으로..

 


 

도로을 타고가나

임도로 가나

시간은 별차이없을것같아

봉수산 임도길을 좀 더 달려본다..

 

 

 


 

 

 

 

 


 

이쪽은

산가꾸기한다고 나무을 많이 짤아놓았다..

라이딩하는데는 지장없고..

 

 


 

 

 

 

 


 

힘들어

간식타임..

 

 

 


 

봉수산임도길 라이딩중

광덕산이 보인다.

 

산을

제대로 보려면 겨울산을 가야한다..

그려면 이쁜모습을 많이 볼수있다..

 

 

 


 

반대로 라이딩을 하니 참 편하다..

 

봉수사에서 각흘고개로 넘어올때는

참 힘들었는데..

 

 

 


 

 

 

 


 

 

 

 

 


 

길상사절위 임도에서 바라본 광덕산과 능선..

 

 

 


 

봉곡사..

 

오늘은 여기까지 라이딩을 진행하고

후회없이

집으로 간다..

 

신정호수쪽은 담에~

 


 

 

 

 

 


 

 

 

 

 


 

 

 

 

 


 

 

 

 

 


 

 

 

 

 


 

 

 

 

 


 

 

 

 

 

 


 

퇴근시간인지

차들이 많다..

 

박물관 사거리..

 


 

음봉 고개 넘어가는것이 힘들어

터널을 통과해본다.

터널입구에서 신호등에 차들이 서있는것을 확인하고

열나게

달려 통과한다..

 


 

군문교

통복천이다..

 

 


 

 

 

 

 


 

일몰이 보고싶어

열나게 달려온 보람이 있다..

 

오래만에 보니

아름답다..

 

 


 

 

 

 

 


 

 

 

 

 


 


좀 더 달려가야하나

천천히

바람을 즐기면서 집으로~~

 


 



속도계 타이어치수셋팅은

안했지만

집나가 집에들어온 거리는 83km정도.

 

나름 잼나게 라이딩을 하였지만

몹시 힘든 하루였다..

폐달링 연습을 더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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