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차타고 지리속으로.. 첫날 ***

 

"배낭메고 떠나본 지리...

        다음에는 옆에 데리고 가야겠다...^^

 

 

 

 

    * 산행 날 : 2008년 10월 28.29일 1박2일

     * 산행장소 : 지리산

     * 산행코그 : 피아골--노고단--만복대 [1박야영]--정령치--세걸산--세동치--전북학생수련원..

     * 산행시간 :  해뜨면 걷고 해지면 자고 밥먹고 걷고

     * 산행날씨 : 첫날 사진보면되고.

                      둘째날 오전흐림..오후 괜찮고.

     * 산행도우미: 스틱. 1박2일의식주메고다닌 배낭.

     * 산행동기 : 겨울이 오기전 지리가 보고싶어..

 

피아골에도 날은 밝아오고..

 

그냥 조용히 홀로 무거운 베낭을 메고 사람없는 지리속으로 걷고싶어 떠난 여행길..

그래서 평일날 산행날짜을 잡았다.

마음은 홀가분하고 기분또한 좋다.

그런데 왜 마음속 한구석은 텅비어있는느낌일까..??

알수가없다.

다 좋은데... 이 허전한 마음은 채울수가 없으니

그래 허리가 아프고 어깨가 깨어질때까지  함 걸어보자..

그것도 지리에서 홀로...

그래서 서북능선을 산행코스롤 잡았고..( 안간이 없다.그래서 넘 좋다.)

피아골은 마지막 단풍을 보기위해 덤으로 잡은코스이다..

형들이야 길없는길로 가지만

난 이 주능선과 몇년동안 안 가본 피아골이 넘 가고싶었다.

시작을 위해 기차표을 먼저 구입했다..

그래야 잡생각없이 계획을 짜고 준비을하고 지리속으로 들어가니깐..

안그라면 몇일뒤에 산에 안간다..

남는것이 기록이고 사진이다..

기록은 없은 사진만 찍어왔기때문에 사진만 보실길...

 

 

 

 

 

새벽길을 조용히 걸어서 도착한 피아골..

 

 

 

몇년을 안 와봤지만 변화가 없는것 같다..

 

 

 

 

 

 

 피아골....

 

 아침햇살로 단풍이 붉게 빛나고...

 

 

 

 

 

 

 

 

 

 

 

 

 

 

 

손으로 직접 만든 지리지도... 

 

 

 

피아골 단풍 아직까지 최고입니다..

 

 

 

 

 

 

 

 

 

 

 

 

 

 

 

 

 

 

 

 

 

 

 

 오름길에 본 반야봉..

 

 

 

 

 

 

 피아골 계곡..

 

 

 

노고단 가는길 ..

지리도 이제 겨울을 준비하는지.

양지는 땀이나고 음지는 한 겨울 날씨이다...

 

 

 

노고단 가기전 잠시 지리구경하면서..^^

 

 

 

하늘 색이 넘 좋다..

복 받은날이다..

반야...

 

 

지리 상봉과 촛대봉.시루봉..

지리가 한 눈에 들어온다..

땡잡은 날이다.. 

 

 

 

노고단.. 

 

 

 

왕시루봉... 

 

 

 

노고단에 도착후 .... 

 

 

 

처음으로 저위에 올라가 봤다..

바람많이 불데.. 

 

 

 

오늘 1박할 만복대..

언제 갈지.. 

 

 

 

종석대도 보이고...

 

 

 

 

이것도 처음봤다..

 

 

 

노고단 정상에서 바라본 섬진강..

 

 

서북능선 진입후 바라본 반야봉과 대소골... 

 

 

 

 

서북능선에 누구 이 귀한물건을 만들어 놓았는지...

만든다고 고생했고..

사용은 해봤는지..ㅎㅎㅎ

 

 

 

가도가도 만복대는 눈에만 볼일뿐 ...

 

 

 

 

이만큼 더 가야한다..

 

 

 

만복대 샘터 이정표...

지리산가뭄에 물이있을일 없기에

노고단에서

물 3리터 지고 올라왔다..

500남겨놓고 밤세 다먹었다..

배 부르데..^^

 

 

해가 넘어간다..

시간은 충분한데 마음은 급하다..

왜?

일몰 사진을 찍고 싶어서..

그런데 물때문에 빨리 갈수가 없다..

선택을 여지가 없는것..

어찌할까...

 

 

 

 

 

반야봉도 이슬이 한잔하고... 

 

 

 

작은고리도 한잔하고.. 

 

 

 

 

만복대는 두잔했는지 

왜 저리 붉을까?? 

 

 

 

 

이제 오늘하루도 저 해와함께 넘어간다..

난 조금더 올라가야하는데..

 

같이 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저거 또 메고 올라가야한다..

왜?

저 안에 의식주가 다 들어있어..

힘들어도 함께 가야한다..

 

 

 

아직 랜터은 사용안해도 괜찮은 시간..

빨리 텐트부터 쳐야한다..

장소는

다음편에서알려줄께..

기다려...

 

 

잠자리 준비 다 해놓고 당동마을쪽으로 야경한장..

당동 마을 맞을것이여..

아니면 댓글 달고..^^

 

이래 홀로 지리여행 하루가 지나가고..

내일을 위해

홀로 이슬이 죽이는 시간으로 들어간다...

이래서 홀로 산행이

재미가없어...

밤에만...

낮에는 넘좋아..ㅎㅎ

잠시후 영화 한편더

보시고 로그아웃하세요..ㅎㅎ^^

 

 

 

배낭과 항상 생활하실길...

             

 

치밭목 산장(조권식) 올림 치밭목산장 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