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온가족이 함께떠난 동해 1박2일 이야기..^^

지리산.. 2009. 2. 25. 00:55

  가족과 함께한 1박2일 

                 동해여행이야기... 

 

 

 

여행 일정..

 

2009년 02월 21일 22일..토.일요일  날씨 흐리지만 괜찮음..

함께한 가족 : 엄마.형.형수.조카둘

                  누나 할아버지.누나.매형.외조카둘.

                  나.윤정.유진.지훈.

 

    한달전 점심을 매형과 같이 먹으면서 매형이 엄마모시고 동해쪽으로 1박2일 가자고한다..

처갓집식구와 남도 해남 1박2일 다녀온지가 얼마 지나지않아 또 동해로 가야한다..

올 해는 하는일 없이 그냥 세상구경만 하고 지내야겠다...

문제는 논다는것인데...

언제가는 일하면서 다시 바쁜날이 돌아오겠지..ㅎㅎ

 

놀려가는것은 좋은데

뭘 준비해야하는지...

누나에게 전화하니 아무것도 준비하지말란다..

방도 잡아놓았고..

음식은 자기가 준비하니 그냥 올라고한다..

 

어이가없어 한참 멍하게 있다..알았다하고 전화을 끈고 잠시 생각해보았다..

로또 맞았다고 이야기는 못들었는데...무슨 마음으로 혼자 다한다는것인지...

 

마음은 편하다..

가족끼리 가는여행이라 기분도 좋다..

 

누나 할아버지을 모시고 가는것은 처음이지만 15년을 평택에서 같이 생활을 한터라 성격도 알고있고..

부담은 없다..

 

20일금요일 저녁에 김해에서 엄마와 형이 올라와 가볍게 한잔을 하고

담날 (21일 토요일) 동해쪽으로출발~~~

가는길에 주천에 들려 소한마리을 잡고, 미시령을 넘어 속초에 도착 늦은 점심을 먹고 바다구경좀 하다

주의에 있는 대조영 촬영장을 구경하고 콘도로 돌아와 짐정리을 하고 간단히 한잔과 담소을 나눈뒤 바다소리을 들어면서 잠을 청한다..

 

 

담날(22일 일요일) 아침은 간단히 해결하고 설악산으로 들어가 권금성을 오른다..

생각보다 기다림이적다. 40분정도 기다리니 케이블카을 타고 올라간다..

날씨는 구름이 많아 흐린날씨인데, 날씨가 생각보다 포근하다..

 

권금성에 올라 보이는설악만 보고...

가족기념 사진도 찍고

한참을 놀다가 내려온다..

흐린날씨가 좀 아쉽다..ㅎㅎ

 

살악동으로 내려와 엄마가 못가본 통일 전망대로 이동한다...

몇년전 금강산 갈때가 생각난다..

그때도 멀다고 생각했는데 정말멀다..(평택기준)

거리상으로는 얼마안되는거리인데..도로 사정이 안좋아 멀리 느껴지는것갔다..

 

유진이와 지훈이는 어딘지도 모르고 가는곳마다 신이나서 온천지을 돌아다닌다..

세상구경을 많이 시켜져야 하는데...좀 더 여유가 생기면 더 좋은 곳으로 대리고 다녀야겠다..

 

통일 전망대로 가는중 형수가 이틀동안 바다을 구경하는데 회구경은 못해봤다면

회을 싸달라고한다..

 

그래 먼곳까지 올라온 형수위해 한번 찌른다..

회보다는 덤으로나오는 전복새끼가 더 맛이있다..

차만 아니면 자리잡고 한잔하고싶은데..

가는길이 멀다보니.형과형수와 몇잔씩 나눠먹고 그냥 자리에서 일어난다..

 

통일 전망대도착 간단히 신고을 하고 북녁땅을 바라만 보고,

기념으로 가족사진도 찍고 ...

 

 

이래저래 하는것없이 1박2일이 지나가고 헤어져야하는시간..

먼 길가는 엄마와 형,형수.조카들을 보내고,,

매형과 길안막히는 국도을 타고 집으로 향한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누나 덕분에 행복한 가족여행을 보낸것갔다..

 

올 여름 엄마 칠순때 한번 더 가족여행을 가자고하는데..

그날을 기다리며..

이만 줄인까한다..^^

 

 

 

 

 

 

 

 

 요즘 영상앨범만드는 재미가 있어 사진은 없고

영상으로 인사드립니다..

기존에 사용하던영상앨범보다 헐신 마음에들고..

기능도 많은것갔다..

 

그냥 편하게 봐주시고 시간은 7분몇 초인데..ㅎㅎ

지겨우면 안봐도되요..

궁금하면 보시구요.

노래는 3곡인데    소녀시재 = Gee

                        조성모  = 바람의노래

                        sg워너비 = 라라라.

 

 

 

 

 

 

 

 

 

 유진이와 지훈이입니다..

긴 글과 정신없는 영상을 봐주신 님들 ....

봄날에 꽃피듯 복많이 받을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배낭과 항상 생활하실길...

             

 

치밭목 산장(조권식) 올림 치밭목산장 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