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 어디서나 보이는 반야봉...
그곳에 무슨일이...??
노고단 주능선..
* 산행 날 : 2009년 07월 25일-26일..토,일요일
* 산행장소 : 지리 반야봉..
* 산행코스 : 달궁--하점골 우골 --심마니능선 --달궁삼거리 --심마니샘터--심원갈림길에서 야영.
반야봉--노루목 샘터 --대소골 -- 심원..
* 산행시간 : 1박2일 묻지마 산행..
* 산행날씨 : 첫날 비..
둘째날 반야봉에서 운해
* 산행도우미: 팀장 네스카외 지리산을 좋아하는 10명.
* 산행동기 : 반야 운해가 보고파~~
이제 한달에 한번씩 정기산행이 되어버린 지리산 1박2일 야영..
가면 갈수록 색다른 세상을 열어주는 지리산..
어느 산행때보다 개인적으로 힘든 산행이였다..
일주일전 부터 몸이 추워왔다..
그래서 지리산도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가면 후회할것같아 조심히 길을 나선다..
평택에서 출발전 부터 비가 내린다..
지리산 산내로 접어드니 날씨가 괜찮다가 달궁에 들어서니 비가 산에 가지말라고 그냥 퍼 붓는다..
어차피 시작된산행 하점우골로 산행을 시작한다..
비가안오면 얼음골로 갈 계획이였지만.
난 두곳다 가보지 못한곳이라 상관없다...
비오는 계곡산행이라 모두들 조심스레 오른다..
긴 시간 오름길로 심마니능선에 붙으니 아무것도 안보인다..
심마니 샘터에서 식수을 확보하고 심원갈림길로 오른다..
넓은 반야을 전세내고 비박야영으로 들어간다..
비는 조금씩 내리나 바람이 불지않아 비박하기에는 무리가 없는것 갔다..
소주잔이 왔다가고 하는동안 하늘은 거짓말처럼 별님이 반짝이기 시작했다..
내일 아침 반야에 오르면 눈에 아령걸리 운해을 생각하며..콕 하고 침낭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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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의 아침은 우리에게 큰 선물을 하였다..
반야봉에서 잠시 지리속으로 빠져본 후 노루목으로 내려간다..
이곳에서 부상자와 보호자는 노고단으로 하산하고
나머지 일행들은 노루목 샘터에서 시작대는 대소골 계곡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몇년전 심원에서 대소골로 올라 반야봉밑으로 직등을 하고나서 최상류인 노루목샘터에서 하산하기는
이번이 처음인데..
사람이 다닐곳이 못된다..인간을 흔적이 없다.
어제 비로 상류부터 많은 계곡물이 흘려내려 바위지대가 많이 미끄러워 심원까지 고생좀 했다..
대소골 상류..
햇빛하나 안들어온다..
대소골..
이것으로 지리 숨은 보물찾기 여행을 마칠까 합니다..
이제 휴가철..
부디 어느 산으로 가시던 안산 즐산..무탈 산행하세요..^^
사진으로 동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대체로 사진이 잘 안 나오면 이렇게 동영상으로 ....
"상영 시간은 sg워너비 -- -- 내사랑 울보
한곡 끝나면 여행도 끝납니다..한 4분정도..^^
배낭과 항상 생활하실길...
치밭목 산장(조권식) 올림 치밭목산장 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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