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氣......
어디가 제일 좋은가???
그곳에서 하루밤을 ....
뭐 그렇게 기대할것은 없다..
연초부터 마음이 뒤숭숭하고 마음이 허 해서 어디로 가고싶었어...
날짜만 잡고있었는데..
네스카님으로 부터 문자가왔다..
조용히 알아봐라고...^^
그래서 안테나을 올려 주파수을 잡아보니 몇명이 잡힌다..
뭐 몇 명은 죽어라고하고..ㅎㅎㅎ
복불복 1박2일에서만 있는것이 아니라
산행일정에도 이렇게 복볼복이 있다..
이제 이곳은 언제 갈지 모르는 코스..
뭐 나는 2번 다녀왔으니 다른곳으로 氣받으려 가야지..ㅎㅎㅎ
형에게 더 쪼른다고해도 이제 이곳에 안올것이고..
못 간분들 전생에 못간면 후생이라도 한번 다녀오셔....ㅎㅎㅎ
몇년만인지...
아니 언제 산행을 같이하고 안했는지..
왕눈이가 동행한다....
모든일정은 왕눈이 모드로 산행을 한다..
한두명은 죽어라하고 나머지는 복받은 산행이다..
말 그대로 고도을 천천히올리면서 뭐 원정대 고도 적응훈련하는것도아니고 氣 제대로받고 산행을한다..
그것도 야영을 해가면서...
잼 난다..
왕눈이는 왕눈이 나름대로 산행을 목적이있어
같이 동행한 형들이 많은 배려와 산행일정으로 무탈산행을 하였고...
역시 산꾼은 산꾼이다.
아무말없이 묵묵히 일정을 소화해내는 뚝심...
정말 힘들었을것인데..
이제 자주 산에서 보자..
이번 산행은 함양 독바위일대 칠암자 찾아서...
풍만한 氣 받는산행으로 1박2일동안 여유있게 이루어진 것이다...
하루 날잡아 돌면 다 도는일정을 1박을 하니 얼마나 여유가 있는 산행인지 알것이다..
자세한 코스는 말로하면 입아프고 자판 두들기면 손목아프고..
아래 지도에 잘 나와 있으니
눈 크게뜨면 이야기 안해도 잘 보일것이여...^^
더 관심있는분은 요즘좋은 지리99사이트 http://www.jiri99.com 나 인터넷 이용하면 자세하게 잘 나옵니다..
* 산행 날 : 2009년 04월 11일 토,일요일..1박2일
* 산행장소 : 지리산 터 좋은 함양독바위일대...
* 산행코스 : 송대마을--5번선녀굴--6번유슬이굴--7번 선열암에서 1박하고--
담날 함양독바위--3번 신열암--4번고열암--안락문--갈림길--
장군봉--2번금낭굴--헬기장--1번지장사--양민거주지--환희대--
환희대에서 문수사쪽으로능선좀타다가 그냥 문수사계곡으로하산..
* 산행시간 : 1박2일..
* 산행날씨 : 건조하고 날씨좋다..
* 산행도우미: 팀장 네스카외 지리산을 좋아하는 5명.
<조은하늘><천왕> <치밭목산장> <왕눈이><재벌>
* 산행동기 : 氣...
뭐 더이상 설명이 필요하겠는가..
그냥 사진올립니다....
점심먹은 엄천강 용유담에서...
평택에서 꼭대님을 만나 일정만 같이하고
산행은 개별산행..
점심시간..
용유담...
이놈을 용은 얼마나 많았으면 전국팔도 곳곳에있다...
기도처..
이곳도 쏴~~하는 차가운느낌을 받았다..
무슨 이야기을 하는지....
안올라 갈겨~~
꼭대님은 개인산행을 하시고..
이곳부터 대단원을 원정을 떠난다...
지금은 좋다..
왕눈이..
고개을 못든다..
배낭도 새로구입했는데..
말은 못하고 속은 터지고..
재벌....
넌 뭐여..
덩달아 힘들어 죽는다..
천왕..
그래 나도 힘들다..
조은하늘..
니들 마음안다.그래 힘들면 쉬었다 가자..
팀장 네스카..
짜슥들...왕눈이는 그렇다치고.
너희들은 뭐여?
담부터 안한다..
다시 고도 적응하기위해 실실가보자..
아 그냥 내려갈까..
왕눈이형 믿고왔는데..
이번에 못가면 다시는 안끼워 줄것인데..
아~~~고민 되네..ㅎㅎㅎ
고민고민..
살만 한갑지...^^
부탁좀 하시지..
셀프 이사진 올리까 안올리까..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하네..^^
작전회의중..
저놈 왕눈이 어떻게 할까???
이수건에 땀좀 봐라..
폐전병도아니고..
불쌍하다 저 비싼 배낭들..
선녀굴에서...
안에서 본 굴..
고만 읽고 갑시다..
사진기로 찍어 집에가서 읽어보고...
갈 길이 먼데..
유슬이 잡으려 갑니다...
고래고기는 왕눈이..
도마뱀은 재벌이..
왕눈아 긴장하지말고..
엉아들 따라 다니면 이 길은 고속도로여~~
유슬이 굴에 도착하여..
안에서 밖으로 본 세상..
크다..
먹을것하고 물만 있으면...
유슬이 굴에서 본 솔봉...
산만 보니 지겹죠..ㅎㅎㅎ
눈에 피료좀 푸시고...
오늘 야영지
선열암터...
이 닭새끼때문에 죽는줄 알았네..
한마리도 아니고 두마리..
실실 야영 본 모습으로 콜~~~~
날씨가 좋아 이번에는 텐트없이 비박을...
닭이 죽을때까지 이 놈으로 분위기 살리고..
힘들고 땀 흘린만큼...
이놈도 우리에게 보답을 했다..
왕눈아 잘 먹었다..
선열암은 점점 빛을 발하고...
야영하면서 이슬이가 남은적은 이번이 처음인것갔다..
언 넘은 뭐때문에 술안먹고.
천왕은 영업정지라 사이다만 죽이고.
재벌은 입만 간보고..
나머지 두분 엉아들은 뭘 하는지..잔은 안보이고..
앞으로 이런모드로 야영을 할것이라고..
예행 연습이란다..^^
아침에 선열암터 직벽을 한번올려다보고..
높데..
지난번에는 못 느껴는데.
벼룩시장 마음에 들면 가져가면 된다..
선열암터 직벽밑 샘터..
나오다 보면 왼쪽에있는 샘터..
함양독바위에서...
저 바우 언제 떨어질까???
지리 동부가 보인다...
솔봉능선...
위에는 못올라가고 ...
반바지....
직벽을 소나무...
오늘 돌아볼 코스점검중..
이제 괜찮네...
구경 잘하고 마음속깊이 간직해서....
추운지 내려오네..
보이죠..
지장사..금낭굴..환희대..
독바우...
누가 왜 계단을 치웠는지..
신열암터...
함 읽어 보시죠..
고열암터에서..
님들과
고열암터 옆 샘터..
안락문 가기전뒤돌아본 함양독바위..
안락문 입구..
쳐다보지말고 얼렁 들어가라..
안죽는다...
힘들게 안락문 통과하는
왕눈이....
분위기 살짝....
1박한 선열암터와 함양독바위...
상내날등에서..
금낭굴에서..
찾는다고 몇번 했다...
안에서 보니 정말 웅장했다...
흔적.....
간식 타임..
많이 먹어라..
몇군데 남아있다..
왕눈아 배낭매고 가야지...
그냥...
지장사터...
절터가 크다..
자 밥이나 먹으려 가야지...
이때까지 그냥 하산하는줄 알았다...
양민거주지로 나오니 ..
다시 환희대로 올라가 문수사로 하산한다고한다..
왕눈이 눈치가 영 아니다..
말은못하고..ㅎㅎ
그래도 가지 체력에 맞게 꾸준히 잘 올라간다...
환희대에서..
모자주인은 또 모자 버리고갔다..
왜 이런현상나타나는지..
모자주인만 바꿔는데..
재벌멋져..
문수사 내려가는 날등에서 점심먹고...
그냥 길없는 기로 고한다..
멀쩡한 길놓고..
문수사...
그래 고생했다..
세수하고 정신좀 차려라...
멍하제..ㅎㅎ
문수사에서 바라본 함양독바위...
자~~~님들 이 꽃으로 지리산 함양칠암자
마무리할까 합니다..
구경할것없는것이 좀 길어나..
하고자 하시는 산행 무탈산행하시고..
늘 행복한 나날되소서..
다음에 인사드리겠습니다..
배낭과 항상 생활하실길...
치밭목 산장(조권식) 올림 치밭목산장 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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