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오래만에....

지리산.. 2010. 3. 18. 16:43

 

 

2010년 03월 17일..

   음력.02월 02일....

 

 

 

오늘..

 

39번째 생일..

내가 내 생일을 기록하려고하니 좀 거시기한데..

그래도 우리집 행사이고 일상생활을 한부분이기에 기록을 남겨본다..

아침부터 날씨가 꾸리꾸리했다..

 

오후가 되니 흰 눈이 소리소문없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퇴근시간에 퍼 붙는다..

그나마 오늘 39번째 생일이라 기분은 괜찮다..

 

퇴근시간 퇴근버스을 타려가는데..

문자메세지가 왔습니다한다..

 

재영가 

형 깜박했다고 생일축하한다고 문자을 보내왔다..

매년마다 안 잊어버리고 이렇게 챙겨준다..

 

고맙다고 문자을보내니 바쁘다고한다..

 

그래 요즘 한참 바쁠때다..

이제 놀 친구가 있으니 폰도 하지도 않고 죽었는지 살았는지 소식도 없고..

 

그래도 그 좋은 바쁨을 알기에 용서해준다..^&^

그래도 심심하다..

 

이글을 보면 연락좀 해라..~~~~

 

언제 한번 친구을 보여준다고 했는데..

대게 궁금하다..

 

집에 오니 애 둘다 잠을 안자고 기다리고 있다..

늦은 시간에 퇴근을 하니 애들 자는모습만 보는것이 태반이다..

 

아빠 생일 케익절단 해야한다고 한다..

그러면 그렇이 케익 먹고싶어서..

그것도 자기들만 좋아하는 고구마 케익..

 

일단 케익에 초 꼽고.. 불 붙이고..노래부르고 ..초 끄고..

 

이렇게 간소하게 39번째 생일축하 쇼을 마치고 ..

아침에 못 먹은 미역국을 저녁에 먹고

 

소주한잔으로 하루을 마무리한다..

 

기존에 가지고있던 니콘d80 바디을 팔어먹었다..

다른넘으로 바꿔 사진찍는법을 좀 배워볼까해서..

 

그래서 옛날에 사용하던 캐논 g5로 사진을 찍어봤는데..

어딘지 모르게 많이 부족하다..

 

 

 

 

 

 

39살 케익..

 

 

 

 

17일 흰눈오는 모습..

제법 많이 온다..

 

 

 

 

 

 

 

 

 

39개을 초을 꼽고..

 

 

 

 

불을 켜고..

유진이 지훈이 눈 빠지겠다..ㅎㅎ

 

 

 

 

 

 

불을 붙이고..

 

 

 

 

 

 

 

 

 

 

 

 

 

후~~ 하니..

 

 

 

 

 

흰 연기만..

 

 

 

 

 

 

 

 

 

 

 

 

 

 

 

 

 

신났다..

 

 

 

 

 

 

 

 

 

 

 

 

유진이..

 

 

 

 

 

 

지훈이...

 

 

 

 

 

18일 목욜아침..

 

온 세상이 흰색이다..

 

 

 

 

 

 

부지런한 경비 아저씨..

벌써 길을 만들어놓았다..

감솨~~~

 

 

 

오늘 저 눈때문에 아침 못 먹었을뿐했다..

길이 얼마나 막히는지..

 

출근 지연으로 30분 늦게 일을 시작했다..

 

 

 

 

배낭과 항상 생활하실길...

             

 

치밭목 산장(조권식) 올림 치밭목산장 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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