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3월 17일..
음력.02월 02일....
오늘..
39번째 생일..
내가 내 생일을 기록하려고하니 좀 거시기한데..
그래도 우리집 행사이고 일상생활을 한부분이기에 기록을 남겨본다..
아침부터 날씨가 꾸리꾸리했다..
오후가 되니 흰 눈이 소리소문없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퇴근시간에 퍼 붙는다..
그나마 오늘 39번째 생일이라 기분은 괜찮다..
퇴근시간 퇴근버스을 타려가는데..
문자메세지가 왔습니다한다..
재영가
형 깜박했다고 생일축하한다고 문자을 보내왔다..
매년마다 안 잊어버리고 이렇게 챙겨준다..
고맙다고 문자을보내니 바쁘다고한다..
그래 요즘 한참 바쁠때다..
이제 놀 친구가 있으니 폰도 하지도 않고 죽었는지 살았는지 소식도 없고..
그래도 그 좋은 바쁨을 알기에 용서해준다..^&^
그래도 심심하다..
이글을 보면 연락좀 해라..~~~~
언제 한번 친구을 보여준다고 했는데..
대게 궁금하다..
집에 오니 애 둘다 잠을 안자고 기다리고 있다..
늦은 시간에 퇴근을 하니 애들 자는모습만 보는것이 태반이다..
아빠 생일 케익절단 해야한다고 한다..
그러면 그렇이 케익 먹고싶어서..
그것도 자기들만 좋아하는 고구마 케익..
일단 케익에 초 꼽고.. 불 붙이고..노래부르고 ..초 끄고..
이렇게 간소하게 39번째 생일축하 쇼을 마치고 ..
아침에 못 먹은 미역국을 저녁에 먹고
소주한잔으로 하루을 마무리한다..
기존에 가지고있던 니콘d80 바디을 팔어먹었다..
다른넘으로 바꿔 사진찍는법을 좀 배워볼까해서..
그래서 옛날에 사용하던 캐논 g5로 사진을 찍어봤는데..
어딘지 모르게 많이 부족하다..
39살 케익..
17일 흰눈오는 모습..
제법 많이 온다..
39개을 초을 꼽고..
불을 켜고..
유진이 지훈이 눈 빠지겠다..ㅎㅎ
불을 붙이고..
후~~ 하니..
흰 연기만..
신났다..
유진이..
지훈이...
18일 목욜아침..
온 세상이 흰색이다..
부지런한 경비 아저씨..
벌써 길을 만들어놓았다..
감솨~~~
오늘 저 눈때문에 아침 못 먹었을뿐했다..
길이 얼마나 막히는지..
출근 지연으로 30분 늦게 일을 시작했다..
배낭과 항상 생활하실길...
치밭목 산장(조권식) 올림 치밭목산장 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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