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석룡산과 원시림을 조무락골...

지리산.. 2010. 7. 13. 11:03

 

 

 

조무락골에서..

※ 조무락골(鳥舞樂골)은 가평천의 최상류에 해당되는 깊고 험한 계곡이다. 늘 새들이 조잘거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2010년 07월11일.

 

석룡산..

작년부터 가보고싶은산이라 달력 한쪽에 메모을 해놓고 시간나기만 기다리고 기다리다 1년이 지나갔다..

계곡이 좋고 당일산행으로 콜~~

 

툐욜저녁 잠자리에 들기전까지 비소식은 없었는데..

일욜 새벽부터 비가 오기시작하였는지..

버스을 기다리는동안 많은 비가왔다.

여름.

장맛철은 우중산행이 기본이라 마음 편하게 차가오기만을 기다린다..

 

석룡산 입구 38교에 도착하니 날씨는 좋다.

산행중 간간이 소나기아닌 소나기가 지나가고 산행 시간이 좀 짧은편인데 조무락 계곡은 너무좋다..

카메라 삼각대와 시간적 여유만 있으면 너무 멋진 계곡산행이 될수 있을것인데..

홀로 온것도 아니고 따라온것이라 사진을 몇장 찍으면서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등대을 뒤따라 올라가다 첫번째 갈림길에서 등대와 헤어졌다..

난 첫번째갈림길에서 산행을 시작하고 등대는 두번째 갈림길에서 산행을 시작하다보니 산행내내 개인산행이 되고 말았다..

하산길에 우연히 계곡에서 만난것이 등대와을 산행은 끝이다..

 

처음가본 산악회지만 얼굴에 익은사람도 몇명있다..

암튼 가 보고싶은 석룡산을 다녀와서 기분은 좋다..

 

 

 

 

 **  1,155m

 **  경기 가평군 북면 위치.

 ** 
♣ 경기도 최고의 오지이자 마지막 비경지대인 석룡산(1,155m)은 서울에서 동북으로   약 90km, 가평읍에서 30km지점 경기도 가평군 북면과 가평읍 적목리와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삼일리 경계를 이루며 한북정맥상의 도마치봉에서 남서쪽으로 가지를 쳐 화악산(1,469m)으로 이어지는 능선 상에 있다.
  
석룡산은 수도권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데다 산행 들목인 목동 - 적목리 용수동에 이르는 도로가 완전 포장되어 있어 찾기가 더욱 쉬워졌다. 게다가 최근 용수동에서 화천군 사창리로 이어지는 도마치 고갯길도 대형 관광버스가 마음 놓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확포장이 완료되어 석룡산을 찾는 등산인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가평군 북면은 천혜의 자연림과 빼어난 경관 때문에 1985년 9월 환경처에서 청정지구로 고시한 지역이다.  따라서 석룡산이 있는 가평군 북면 일원은 '경기도의 알프스'라 불린다.
산 정상(1,155m)에서 동남쪽으로 경기도에서 제일 높은 화악산(1,468m)을,  서남쪽으로는 두번째로 높은 명지산을 볼 수 있어 전망 또한 일품이다.
석룡산에는 조무락골이라는 청정 피서지가 숨어 있다. 조무락골은 가평천의 최상류에 해당되는 가장 깊고 험한 계곡이다. 늘 새들이 조무락거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6km에 걸쳐 폭포, 담, 소로 이루어진 조무락골은 피서철에 진가를 발휘한다. 등산코스도 어렵지 않고 산행 내내 물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는 것이다.

 

 

 

 

산행들머리..

 

 

 

 

 

홀로 이렇게 다녔음..

비도 오락가락하고..

 

 

 

 

 

만남의 장소..

정상을 가려면 이 나무을 지나쳐야한다..

 

 

 

 

 

정상가기전 전망대에서 본 화악산..

 

 

 

 

 

조무락골..

 

 

 

 

 

옛 정상석이 있던곳..

 

 

 

 

 

이렇게 안개가 자욱하게 낀 숲을 찍고싶었는데..

아직 많이 부족하다..

 

 

 

 

 

 

 

 

 

 

 

 

 

 

 

 

석룡산 정상..

 

 

 

 

 

짧은 능선을 끝으로하고 조무락계곡으로 들어가 본다..

쉬밀고개..

 

 

 

 

첫 상류에서..

 

 

 

 

조무락계곡을 하산을 하면서 ..

 

 

 

 

삼각대가 없어 많이 아쉽다..

 

 

 

 

 

 

 

 

 

 

 

 

 

 

 

그냥 보셔..

이곳이 조무락 계곡이구나 하고..

 

많이 흔들렸네..

 

 

 

 

 

 

 

 

 

 

 

 

 

 

 

 

 

 

 

복호등 폭포..

 

 

 

 

 

 

 

 

 

 

 

심하게 흔들렸네..

 

 

 

 

 

 

 

 

 

 

 

지리산 칠선계곡 용소와 많이 닮았다..

 

 

 

 

 

 

 

 

 

 

이것으로 석룡산..

조무락골 산행은 끝..

 

산행코스가 짧은 대신 조무락골이 너무좋아

여름 계곡산행으로는 넘 좋다..

 

여름 장마철 우중산행 잘~~준비하셔서

잼난 산행하시길..

 

늘 즐산.안산

행복한산행되시길...

 

 

 

배낭과 항상 생활하실길...

             

 

치밭목 산장(조권식) 올림 치밭목산장 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