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철계단에 지친 남덕유산..

지리산.. 2011. 1. 26. 00:43

 

 

2011년 1월 23일..

일요일..

 

겨울산하면 남덕유..

겨울 남덕유하면 눈~~~

 

가고싶어 정하형에게 산행신청을 해본다..

연 몇주동안 추위와 오후에 눈소식..

 

많은것을 기대하며 버스에 올라 남덕유로 간다..

 

사진은 내가찍은것.정하형사진.건구사진으로 산행진행순으로 정리했어올렸음..

 

산행코스  :  영각사-- 영각재-- 남덕유 --  서봉 -- 덕유교육원..

                 알수없는 산행시간.원점산행..

 

 

 

1,507m

전북 장수 경남 함양

 

 

        ♣ 남덕유산  


산의 유래는 지리산 다음으로 크고, 넉넉하고 덕이 있는 덕유산이며, 덕유산의 연봉들의 남쪽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고 해서 덕유(德裕)산에 남녁 남(南)자를 앞머리에 붙여진 이름이다. 덕유산의 최고봉인 향적봉 일대를 북덕유산, 장수군에 있는 서봉을 장수덕유으로 일컫는다. 장수군 지역에서는 장수덕유산을 5대 명산의 하나로 꼽고 있다.

덕유산하면 북쪽의 북덕유산과 주봉인 향적봉, 그리고 무주구천동의 33경만 생각하기 쉬우나 장수덕유와 이곳 남덕유산까지 덕유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남한에서는 지리산국립공원 다음으로 웅장하고 넉넉한 산이다.
덕유산의 한 봉우리는 무주에서 시작되고, 또 한 봉우리는 장수에서 일어나는데, 장수의 봉우리를 남덕유산이라하며 해발 1,507m이고, 무주의 봉우리를 북덕유산이라 하는데 해발이 1,615m로서 남덕유산보다 북덕유산의 향적봉이 108m가 더 높다.

남덕유산의 산상에는 참샘이 있는데, 겨울에는 김이 무럭무럭 나는 온수이고, 여름에는 손을 담글 수 없을 정도로 찬물이 솟아난다. 임진왜란때 일본인들이 이 산하에 와서 산을 보고는 크고 덕이 있는 산에서 싸울 수 없다 하여 퇴군했다고 전해진다.

남덕유산(동봉 1,507.4m, 서봉 1,510m)은 주봉인 향적봉(1,614m.북덕유산)을 먼 발치에 두고, 결코 낮지 않은 남덕유산 정상도 오르는 산행의 멋을 만끽하는, 일석이조의 시산제를 겸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또한 남도 산의 조종인 지리산 주능선이 한눈에 드는 곳이기도 하다. 이제까지 남덕유산 하면 1,507.4m의 동봉을 두고 일렀다. 하지만 백두대간 종주가 성행하면서 서봉을 거치는 등산인들이 많아졌고, 서봉이 동봉보다 높다는 것이 널리 알려지면서 서봉을 남덕유산의 주봉으로 치는 것이 자리잡고 있다( 장수 덕유산이라고도 부름).
영각사에서 등산로 표시판을 따라 부지런히 2시간 정도 오르면 동봉에 오른다.

 

 

 

 출발부터 줄을 서시오~~~

 

 

 

 

 

 

 

 

그냥 생각없이 앞사람만 따라간다..

 

 

 

스키타려가는중..

 

 

 

 

 

 

 

 

 영각재도 만원이다..

관리공단에서 나와있어 점심은 철계단 지나고 먹기로한다..

 

 

 

 

 

 

 

 

 살짝 덕유산이 보인다..

오후에 눈소식이 있다고하더니

진짜 눈이 내린다..

 

이시간부로 조망없다..

 

 

 

 

 

 

 

 

 

 

 

 이제 올라왔으니

스키타고 내려가야지~~

 

 

 

 

 

 

 

드디어 시작이다..

 

 

 

 

 

 

 

 

 

 

 

 

 

 

 

 

 

 

 

 

 

 

 

 

 

 

 

 

 

 언제 갈지~~

 

여기서 자기체온조절못하면

저 체온증 온다..

 

민주지산 무인대피소가 왜 생겼나..

특수부대애들이 왜 죽었는가??

 

겨울산행에서 잴 겁나는것은 저 체온증..

 

그나마 바람이 없어 다행이다..^^

 

 

 

그래도 사진 찍는다고 날리다..

 

 

 

 

 

 

 

 

 

 끝없는 줄~~~

 

 

 

 드디어 빠져나왔다..

밥 먹고 가자~~

 

 

 

 

 

 

 

 

 

 

 

 

 

 내가 눈 온다고 우산 챙기라고했제..

 

 

오늘 최고봉..

남덕유

 

여기도 인간들 정말 많다..

 

 

 

 

 

 

 

 

 

 

 

 

 

 

 저기가 남덕유 정상인데..

비석하고 사진찍는다고 날리다..

 

 

 

 

이제 서봉으로 하산 고~~고씽..

 

 

 

 

 

 

 

 

 

 

 

 

 

 

 

 

 

 

 

 

 

 

 

 

 

 

 

 

 

 

 

 

 

 

 

 

 

 

 

 

 

 

 눈속에 묻혀 잠시 놀다간다.

 

 

 

 진짜 허리까지 빠진다..

 

 

 못 나와서 뒹굴고 있는중~~

 

 

 

 저렇게 팍~~밀면

눈속에 콕하고 들어가야하는데..

 

몇번 해도 안들어간다..

 

 

 

 

 

 

 

 

 

 

 

이사진으로 남덕유 심설끝~~

 

날마다 좋은날~~

 

 

       

 

  배낭과 항상 생활하실길...

             

 조권식 올림 치밭목산장 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