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7월 18일.
월요일.
아버지 제사을 지낸 담날 월요일..
어제 제헌절이라 오늘 회사휴무이다..참 아버지 제사날짜 잘~~~ 받았다..ㅎㅎ
평택으로 올라가야되는데 어느쪽 고속도로을 갈지..
그냥 쑥 올라가려고하니 서운하고 그래서 대전 - 통영간 고속도로을 타본다..
지리산 실상사가 보고싶었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어 그냥 스쳐 지나간다..왜~~
덕유산이 보고싶었기 때문이다
덕유산이 처음인 애들..
대한민국 곤도라는 거의 다 타본것갔다..
대둔산만 빼고..
대전 통영간고속도로을 타고 가면서 덕유을 바라보았는데 구름이 많이 있다...
애들에게 덕유을 천상낙원과 한 눈에 들어오는 산 줄기을 보여주고싶었는데...참 너무도 아쉽다..
** 1,614 m
** 전북 무주군 경남 거창
** ♣ 전북 무주군 설천면 두길리 , 장수면, 경남 거창군, 함양군 걸쳐있는 덕유산국립공원(1,614m)은 전북, 경남의 2개도 4개군에 걸쳐 있으며,
71년에는 도립공원, 75년에는 국립공원 제10호로 지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능선인 북덕유(향적봉)와 남덕유를 축으로 구천동 계곡을 품에 안고 북으로
거칠봉, 북서의 적상산을 아우른다. 행정구역상 2개도(전북,경남) 4개군(무주군,장수군,거창군,함양군)에 걸쳐있다.
주요경관으로는 설천면 나제통문에서 백련사에 이르는 30km의 계곡 일대에 13개의 대와 10여개의 못, 여러개의 폭포가 이루는 무주구천동의 33경을
비롯하여, 용추폭포에서 칠연폭포에 이르는 안성계곡 11경,병곡,송계사계곡,원통골을 비롯 백두대간 700km 중 육십령 - 서봉 - 삿갓봉 - 무룡산 - 백암봉 -
신풍령으로 이어지는 30km 남짓의 능선을 포함한다. 안국사,백련사,원통사,송계사,적상산성 등의 문화재와 주목,구상,철쭉군락지, 1,215종의 동물, 893종의
관속식물, 23종의 어류 등 각종 동식물들이 함께 살아간다.
특히 봄이면 철쭉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구천동 골짜기의 시원한 계곡은 한여름 피서지로 더할나위 없이 적격이다. 또한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은 가히 자연의 오묘함을 연출한다. (덕유산은 내륙고원에 위치해 기온의 차가 크고 능선을 경계로 기상변화가 심하여 짙은 운무 잦고 계곡을 따라
골바람이 현저하게 나타난다. 변화무쌍한 기상변화 탓에 겨울이면 정상 고사목에 피어나는 눈꽃과 상고대가 특히 아름다운 곳이다.)
준비~~
진짜 아무것도 안보인다..ㅠㅠ
평일이라 사람들이 없다..
산장 구경하려간다..^^
중봉쪽으로 가본다..
잠시 하늘이~~
이곳에서 유진이가 더 이상 못가겠다고 버틴다..
애가 미끄럼에 겁이 많다..
하는수없이 지훈이만 데리고 중봉쪽으로 가다
곤도라 하산시간과 더 이상 운해로 볼거리가 없어 설천봉으로 돌아간다..
날씨때문에 참 ~~아쉽다.
담에 꼭 다시와야겠다..^&^
산장에서..
분위기는 좋다..
일명 껌딱지..
이제 땅으로 내려가자..
땡~~~
배낭과 항상 생활하실길...
조권식 올림 치밭목산장 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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