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4월 14일
토요일.
오늘 덕구온천으로 1박2일 여행이 2달전에 잡혀있었는데 한달전쯤에 유진이가 놀다가 왼쪽발목쪽에 인대가 끓어져 깁스하는바람에
대게 30마리가 허공으로 날아가 버렸다.
그거야 어쩔수 없는것이고
화창한 날씨 마음을 달래기위해 오래만에 남쪽나라 경주남산으로 모집산행을 가본다..
한번쯤 가보고싶은산이였지만 당일치기로 참 멀다~~~
산만 보면 그렇게 흥미가없다..
하루정도 더 여유을 가지고 주위을 둘려본다면 경주을 또다른 모습을 볼수있을것갔다..
경주남산삼릉계석불좌상
1980년 6월 11일 보물 제666호로 지정되었다. 높이 1.42m, 대좌 높이 0.96m, 불상의 총높이 2.38m이다. 원래 위치에 보존되어 있으며, 광배(光背)는 유실되어 없고 대좌와 불상만이 남아 있다. 또한 불상의 상호(相好)에 많은 손상을 입었으며 몸통에도 약간의 마손 흔적이 있다. 나발(螺髮)에 낮고 둥근 육계(肉髻)가 있고, 상호는 원만하고 미려한 인상을 주나 오른쪽 부분이 크게 마손되었다. 이마에 백호 표시가 있고, 눈은 하계(下界)를 내려다보듯 반개(半開)한 형태이며, 목에는 삼도(三道)가 있다.
벌어진 어깨와 당당한 가슴에 비해서 허리는 매우 가늘다. 양손은 무릎 위에서 항마촉지인을 취하고 있으며, 자세는 결가부좌한 좌상이다. 법의는 우견편단으로 어깨에서부터 층단의 의(衣) 무늬가 오른쪽 가슴 밑으로 돌려지고, 그 밑으로 흘러내린 법의는 무릎을 덮었다. 대좌는 상·중·하대석으로 구성되어 있고 하대석은 넓직한 1장의 자연석이며, 상면 중앙에 8각의 각형 2단굄을 장식하고 중대석을 떠받쳤다. 중대석은 8각이며, 각 면에 안상(眼象)이 음각되어 있고, 상대석은 연화좌로서 8각의 각형 1단 받침을 갖추었다. 두 어깨는 이중으로 단엽 연화무늬를 상단까지 돌렸으며, 각 연판 안에 꽃무늬를 다시 장식하여 화사하게 처리하였다.
송탄 웰빙산악회따라서.
코스: 용장-천우사-이무기능선-고위봉- 봉화대-이영재-금오봉-상사바위-서남산주차장
봄을 알리는 ..
고위봉으로..
찍는다고 찍었는데..
초점도 안맞고 실패~~
오른쪽 저~~위에..
한눈에 봐도 멋진 소나무~~
좀 아쉽지만 칠불암 그냥 패스했다..
오른쪽이 금오봉..
돌고 돌아 걷다보니 고위봉이 보인다..
정상..
저~~밑에가 끝이다..
마애불상이 보인다.
상사바위.
상선암..
못들어가게 국공이카메라들고 앞 뒤지키고있다..
걸어온길..
상선암..
경주남산삼릉계석불좌상
석조여래좌상..
소나무길~~
삼릉..
이것으로 경주남산 한바퀴 끝.
아쉬움이 많은 산행이다..
시간적 여유을 가지고 다시 산행하고싶다..
배낭과 항상 생활하실길...
조권식 올림 조권식인 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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