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진천 두타산에서~~~

지리산.. 2012. 3. 26. 08:05

 

2012년 03월 25일.

일요일.

 

일주일동안 회사에서 주관하는 중국연수및 중국다문화체험을 하고 집에들어가니 아직까지 집에 사람온기가 없다..

2주째 병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식구들..

 

지금은 유진이 혼자서 걸어다니고 화장실을 가니 다행이다..

 

홀로 집에 있으니 심심하고 할일 없고

그래서 가까운 진천 두타산을 찾아가본다..

 

이 산도 지역에서 많은 투자을 하였는지 옛전보다 많이 변해있었다..

 

정형적인 육산으로 가족단위 산행지로 괜찮은곳이다..

평택에는 이런산도 없어 정말 아쉽다..

 

컵라면 하나에 물병하나만 가지고 찾아간 두타산.

바람에 춥고 배 꼽푸고...

 

산은 아직까지 겨울이였다~~~

 

 

 

 

 

이번에 회사 산악회에서 창립기념으로나온 네파배낭이다..

자기들은 40리터라고하는데

배낭만 크지 실직적으로 수납할수있는 공간은 영~~~아니다..

 

 

 

 

 

 

 

 

산행 들머리

동잠교~~

 

 

 

 

 

 

오늘도 붕어마을은 못가고 영수사을 구경하기위해 반대로 올라가본다..

 

 

 

 

 

인물사진이 없기때문에 12-24만 가져가본다..

 

 

 

 

온 산이 이렇게 육산이다..

입구에서 산불감시때문에..

담달에는 오지말라고한다..

 

 

 

 

 

오름길에 초평 저수지가 살짝보인다..

 

 

 

 

 

 

 

 

 

 

 

능선에 다 올라왔다..

 

산에 안가니 대빵 힘들다..

 

 

 

 

저~~뒤봉우리가 두타산 정상이다..

 

 

 

 

 

 

 

 

 

 

 

경치는 괜찮다..

 

 

 

 

 

 

 

 

 

 

 

 

 

 

 

 

 

 

일단 송신소에서 점심먹기로하고..

 

 

 

 

 

 

 

 

 

 

 

증평쪽~~

 

 

 

 

 

 

 

 

 

 

 

 

 

 

 

 

 

 

예전에 비석이 하나 있었는데..

 

 

 

 

 

 

 

 

 

 

 

 

 

 

 

 

 

 

 

 

 

 

 

 

 

 

 

 

 

 

 

 

 

 

 

 

 

이 분이 이곳 돌탑을 쌓았다고한다..

 

앞 뒤 막힌곳이 없어 일출.일몰 한곳에서~~

 

 

 

 

 

 

 

 

 

 

 

 

 

 

 

 

 

 

 

 

 

 

 

 

 

 

 

 

 

 

 

저~~끝봉우리가 돌탑이 잇던곳..

 

 

 

 

 

 

 

 

 

 

 

진천 두타산오면 이 소나무을 꼭 봐야한다..

 

 

 

 

 

 

 

 

 

 

 

 

정상이 보인다..

 

 

 

 

 

 

 

 

 

 

 

 

 

 

 

 

 

 

 

 

 

 

 

 

 

 

 

 

 

 

 

 

 

 

 

 

 

 

 

 

 

 

 

 

 

 

 

 

 

 

 

 

 

 

 

저~~기서..

 

 

 

 

 

 

 

 

 

 

 

 

 

이제 하산..

영수사로.

 

 

 

 

 

계곡 물소리가 들린다..

봄~~

 

 

 

 

 

 

 

 

 

 

 

영수사..

 

 

 

 

 

진천 영수사 영산회괘불탱

 

   1977년 12월 6일 충청북도유형문화재 제44호로 지정되었다가 2008년 3월 12일 보물 제1551호로 변경되었다. 한국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괘불로 원래 이름은 석가모니괘축불상이다. 진천읍 상계리 미역수골의 백련암에 있었으나 암자가 폐허화하면서 괘불만 영수암으로 옮겨와 매년 4월 초파일에 공개된다.

야외 법회 때 걸어놓고 의식에 사용하는 괘불탱화로, 길이 8.35m, 폭 5.79m 크기이다. 영취산에서 석가모니불법화경()을 설법하는 장면으로 상하 2단으로 구성되어 상단에는 부처와 일행이 그려져 있고 하단에는 설법을 듣는 신도들이 밝은 색상에 유려한 필치로 그려져 있다.

상단의 중앙에는 항마촉지인()을 한 석가모니불이 높은 대좌()에 키형 광배()를 배경으로 결가부좌하고 있다. 그 주위에 보살상·제자상·타방불(사천왕·팔부신중() 등 많은 성중()들이 등을 보이며 꿇어앉아 법문을 청하는 모습이 상대적으로 작게 묘사되어 있고 하단의 많은 신도들도 작게 표현되어 있다.

묵기에 의하면 순치 10년(1653) 7월에 화주 심인 법사의 발원에 의하여 4명의 비구 화원 명옥·소읍·현욱·법능이 그렸다고 한다. 가뭄이 심한 해에는 이 괘불을 높이 걸고 수행중인 승려들이 기우 기도를 드리면 비가 온다는 전설이 있다. 

 

   영수사 괘불은 『묘법연화경』에 의거하여 석가모니부처님의 설법을 듣는 청문중을 중심으로 그린 영산회상도로서, 1653년 명옥(明玉)을 비롯한 4명의 승려화원들이 그렸다. 석가모니의 대좌 앞에 등을 보이고 앉아 있는 사리불을 비롯하여 좌우에 시립한 많은 권속의 묘사는 조선후기 영산회상도 중에서도 영산회상을 가장 장엄하고 실감나게 표현하였다. 특히 밝은 채색과 유려한 필치, 다양하면서도 능숙한 인물묘사가 돋보인다.

영수사 괘불은 제작시기가 1653년으로 비교적 이른 시기에 제작되었다는 시기성, 사리불이 청법자로 등장하는 가장 빠른 괘불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작품이다. 비록 부분적으로 후대에 수리한 흔적이 보이지만 17세기 영산회상도 양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진천영수사영산회괘불탱」은 17세기 영산회상도의 양식을 알 수 있는 대표적인 괘불화로 길이 835.5㎝, 너비 579㎝의 저포(苧布)[삼베] 바탕에 채색한 불화로 삼베 17폭을 가로로 연결하였다. 괘불은 중앙의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인물들이 빼곡하게 둘러싼 구도로서, 본존 대좌의 전면에 표현된 비구형 청문자(聽聞者)를 중심으로 화면은 크게 상단과 하단으로 구분된다.

상단에는 부처와 일행이 그려져 있고 하단에는 설법을 듣는 신도들이 밝은 색상에 유려한 필치로 그려져 있다. 먼저 상단부는 본존을 중심으로 18보살, 가섭(迦葉), 아난(阿難), 16나한, 범, 제석천(帝釋天), 사천왕(四天王), 팔금강(八金剛), 용왕·용녀, 신중(神衆), 비천(飛天), 타방불(他方佛), 청문자, 청중 등 약 140위의 존상을 화면 가득 배치하고 있다. 그리고 하단에는 사리불(舍利弗)과 전륜성왕(轉輪聖王)의 무리로 추정되는 대중이 운집하여 부처님께 설법을 청하는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단의 중앙에 위치한 석가모니는 높은 대좌 위에서 키형 광배(光背)를 배경으로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을 하고 결가부좌한 자세로 앉아 있는데 주위의 다른 인물상에 비해 상당히 큼직하게 그려져 있다. 이에 비해 주위의 보살상, 제자상, 사천왕, 8부중 등 많은 성중(聖衆)들은 상대적으로 작게 그려져 있다. 불상 대좌 앞에는 부처의 제자인 사리불이 등을 보인 채 꿇어앉아 법문을 청하고 있으며, 그 아래에는 많은 대중들이 작게 그려져 있다.

그리고 하단의 여러 성중의 배치는 틀에 박힌 좌우 대칭의 구도를 벗어나 자유롭게 표현되어 있다. 불화의 선은 철선묘(鐵線描)로 그려졌고, 전체적으로 일정한 굵기의 선을 사용했다. 채색은 홍색을 주조색으로 하여 녹색, 청색, 황토색, 주황 등의 중간 색조를 옅게 써서 복잡하고 화려한 문양 대신 밝고 투명한 색조로 화면을 차분하게 보이도록 하였다.

 

 

 

 

 

 

 

 

 

 

 

 

 

 

 

 

 

 

 

 

 

 

봄소식..

 

 

 

 

 

이것으로 홀로 진천두타산 산행땡~~~

 

봄이 오는 시점.

감기조심하세요~~^&^

 

 

 

  배낭과 항상 생활하실길...

             

 조권식 올림 조권식인 印 

'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 남산 한바퀴돌고나서~~~  (0) 2012.04.15
설악산 흘림골.주전골 계곡따라서~~  (0) 2012.04.02
백화산 시산제에서~~~  (0) 2012.03.05
예전에 걸었던 길에서~~  (0) 2012.01.28
포근했던 덕유산~~  (0) 2012.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