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3월 21일
금요일.
금강자전거길
한마디로 바람과 함께한 길이다.
무슨 바람이 그리도 많이부는지 앞에서 옆에서 길고 긴 강줄기와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동행했다.
3월 16일 오천자전거길을 마무리하고
다시 길을 나선 금강...
그리힘들곳도 어려운 길도 아니다.
단지 바람아 멈추어다오~~
금강
길이 394.79km, 유역면적 9,912.15㎢이다. 옥천 동쪽에서 보청천(報靑川), 조치원 남부에서 미호천(美湖川), 기타 초강(草江)·갑천(甲川) 등 크고 작은 20개의 지류가 합류한다. 상류부에서는 감입곡류하면서 무주에서 무주구천동, 영동에서 양산팔경(陽山八景) 등 계곡미를 이루며, 하류의 부여에서는 백마강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면서 부소산(扶蘇山)을 침식하여 백제 멸망사에 일화를 남긴 낙화암을 만들었다.
강경 부근에서 하구까지의 구간은 익곡(溺谷)을 이루어 군산·강경 등 하항이 발달하였으며, 종래 부강(芙江)까지 작은 배가 소항하여 내륙수로로 크게 이용되어 왔으나 호남선의 개통, 자동차교통의 발달로 그 기능을 상실하였다. 상류부에 대전분지·청주분지, 중류부에 호서평야(湖西平野:內浦平野), 하류부에 전북평야가 전개되어 전국 유수의 쌀생산지대를 이룬다.
그와 같은 해상교통의 발달과 농업 생산으로 일찍이 연안에 공주·부여·강경 등 고도와 옛 상업도시가 발달하였다. 1980년 신탄진 부근에 대청 다목적댐이 건설되었다. 기후는 한반도 중앙에 위치하여 온대 북한계에 가까워, 유역의 평균기온은 11.0~12.5℃, 연강수량은 1,100~1,300mm이다.
출처 : 두산백과
오천자전거길종주하면서
합강공원에서 대청댐까지 달렸기때문에
금강자전거길은 부강역에서 시작한다..
이른아침 평택역..
부강역에 도착..
부강역에서 길따라가다보면..
자전거길 이정표와 세종시가는 화살표가 보인다..
출처 기억이 안나네..죄송
봄인지
안개가 자욱하다..
합강오토캠핑장.
다시 찾은 합강공원..
새로운 길...
금강자전거길을 함 달려보자..
세종시..
여기에서 오천자전거길 인증을 받고
고고씽~~
출처 기억이안나니
지도 주인장에게 미안타..
세종보 인증부스..
자전거길에 왜 만들어놓았는지 궁금..
공산성..
공주보가 보인다..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닝기리~~
죽어라고 바람은 불어되고
날이 추운지 소변은 왜 그리 자주나오는지...
백제보가 보인다..
오고가는 인간좀 봤으면 좋겠다..
백제보에서
지나온길을 잠시...
강경이다..
바람이 사람잡는다~~
자전거길에
뭔 놈을 차가 이렇게 많이 다니는지...
안그래도 바람때문에 성질나는데.
금강 자전거길에서
잴 재미있는구간이다..
드디어
군산이다~~
이것으로 금강자전거길도 마무리짓는다..
대청댐까지 146km..
이번 여행도 사고없이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다.
바람때문에 힘들었지만
그래도
행복한 라이딩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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