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1월 29일
수요일
어깨수술후 긴 시간 산재승인이 나기만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하늘이 보우하사 산재승인이 떨어졌다.
일단 기분은 업~~
근디 어깨가 잘 안돌아간다 얼마나 제활을 해야하는지...
애들도 방학이고 집에 있기도 지루하고 내일모레면 설이라 하루정도 일찍 고향집으로 내려간다.
모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부산 남포동.자갈치구경을 나서본다.
부산 시티투어을 하려고했으나 그냥 한곳에서 여유있게 많은 시간을 보내기로한다....
용두산(49m)은 부산광역시 시내에 있는 구릉으로서 부산 3명산의 하나이다. 옛날에는 울창한 소나무 사이로 바다가 보였다 하여 송현산(松峴山)이라 하였다가 그후 산세가 흡사 용 모양이어서 일본에서 건너오는 왜구들을 삼켜버릴 기상이라 하여 용두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일제강점기 동안에는 일본인들이 용두산 정상에 용두산신사(神社)를 세워 일본과 조선을 오가는 선박의 무사 항해를 빌었던 곳이기도 하였다. 부산상업회의소에서 주관하여 용두산은 근대적인 공원으로 조성되었으며 1915년 11월 10일 기공식이 있었고 1916년 10월 15일 준공되었다. 용두산공원의 부지는 용두산의 정상부 깍아 600여 평의 부지에 조성되었다. 용두산을 오르는 길은 4갈래의 길이 만들어 졌으며 근래에는 에스컬레이트가 설치되어 있기도 하다.
현재 용두산공원의 시설물로는 부산타워·척화비·충혼탑·4 ·19의거기념탑·이충무공 동상·팔각정·시민의 종 등이 있다. 용두산공원을 대표하는 건축물이자 부산의 상징으로 인식되는 부산타워는 높이 120m이며 1973년에 세워졌다. 타워 꼭대기에 있는 전망대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를 수 있다. 그리고 계절마다 다양한 꽃으로 장식되는 꽃시계는 인기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6·25전쟁 때는 피난민들이 용두산 산꼭대기까지 판잣집을 짓고 살았는데 2차에 걸친 대화재가 일어나 소실되고 민둥산이 되었다. 그후 나무심기에 주력한 결과 지금은 숲이 많은 시민공원으로 가꾸어졌다. 자유당 때에 우남공원(雩南公園)이라고 불렀다가 4 ·19혁명 후에 다시 원래 이름인 용두산공원으로 불렀다. 부산항과 영도(影島)가 내려다보이는 경승지이며, 특히 부산탑에서 올라가 내려다보는 부산광역시 일대와 부산항과 영도 등의 모습이 아름답다. [ 두산백과 ]
역사
용두산은 조선시대에 초량소산(草梁小山), 송현산(松峴山)으로 일컬어졌고, 1876년 부산항 개항 후에는 소산(小山 ), 중산(中山) 등으로 불렸다. 용두산이란 이름이 처음 등장한 것은 1878년 일본 자료인 조선귀호여록(朝鮮歸好餘錄)에서다.[2]
용두산은 조선시대 초량왜관의 중심에 있는 산으로 숲이 우거진 곳이었다. 소나무가 많아 송현산으로도 불렀다. 개항과 함께 일제 강점기인 1915년 11월부터 1916년 6월 사이에 공원이 만들어졌으며, 산위의 정상은 2단으로 구분되었다.
정상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신사를 만들었으며, 1932년에는 용두산 신사 오른쪽에 옛 부산시청 자리에 있던 용미산 신사까지 옮겨왔다. 용두산 공원 계단을 올라가면 신사 입구를 알리는 커다란 도리이도 있었다.
용두산 공원에서는 1916년 이후 각종 무술대회, 집회 등의 장소로 쓰였으며, 1933년 12월에는 일제 강점기 동안 가장 높은 일장기 게양대(102 척)[3] 가 세워졌다.
당시 남포동으로 달리던 전차가 일본신을 모신 용두산 신사 앞을 지날 때면 전차 안의 승객들은 모두 일어서서 용두산을 향해서 큰절을 해야 했다.[4]
용두산 신사는 신사참배를 강요한 1935년 이후 부산에서 일본인들의 중요한 거점이 되었으며, 광복한 지 3개월이 지났으나 멀쩡하게 남아 만주에서 귀환선을 타기 위해 부산으로 모여든 일본인들의 집결소로 쓰이고 있었다. 1945년 11월 17일 토요일 오후 6시 민영석(당시 36세)에 의해 불태워졌다.[5] [ 위키백과 ]
고향집앞에 있는 경전철역..
제 사용할수있는 칩.
예전에는 버스한번만 타면 남포동으로 편하게 갔는데.
이제는 경전철타고 사상에서 2번이나 지하철을 갈아타고 가야한다..
앉아가면 편하고 서서가면 힘들다~~
처음타보는 무인 경전철..
저 산 뒤로 예전 중국비행기가 떨어진곳..
남포동 도착후 길을 못찾아 돌고돌아서
먹자골목에서 간단히 점심해결~~
예전 맛이 안나더라..
극장가도 많이 변했고..
용두산에 올라가본다.
아버지와 온 기억이 난다.
꽃시계..
용두산 타워에 올라가 부산시내을 구경해본다.
영도다리.
어디갈까?
부산 국제시장 입구 대청로사거리 건너편에서 보수동 쪽으로 나 있는 좁은 골목길에 책방들이 밀집되어 있는데 이곳을 보수동책방골목이라 한다. 국내에 얼마 남아 있지 않은 헌책방 골목으로, 부산의 명물거리로 꼽힌다. 한국전쟁으로 부산이 임시수도가 되었을 때 이북에서 피난 온 손정린 씨 부부가 보수동사거리 입구 골목안 목조건물 처마 밑에 박스를 깔고 미군부대에서 나온 헌 잡지와 만화, 고물상으로부터 수집한 각종 헌책으로 노점을 시작했는데 그것이 보수동책방골목의 시초가 되었다.
당시 많은 피난민들은 국제시장에서 장사를 하며 어려운 삶을 이어가고 있었고, 부산소재 학교는 물론 피난 온 학교까지 구덕산 자락의 보수동 뒷산에서 노천교실·천막교실 등을 열어 수업을 하였다. 이에 보수동 골목길은 수많은 학생들의 통학로로 붐비게 되었다. 다른 피난민들이 가세하여 노점과 가건물에 책방을 하나둘 열어 책방골목이 형성되었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수많은 학생과 지식인들이 자신의 책을 내다 팔고, 헌책을 구입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신학기가 되면 북새통을 이루었으며 때때로 희귀본이나 값진 개인소장 고서도 흘러들어와 지식인 수집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전성기는 1960~1970년대로, 당시 약 70개의 책방이 있었다 한다. 2008년 현재에도 약 200m의 좁은 골목 구석구석에 50여 개의 책방이 오밀조밀 붙어 영업을 하고 있다. 초·중·고 참고서 및 교과서, 아동도서와 소설류, 사전류·고서적·만화·잡지·외국도서·실용도서 등 모든 종류의 책을 취급하며 헌책은 실가격의 40~70%까지, 새책도 10~20% 정도 싸게 살 수 있으며, 헌책을 팔 수도 있다. 보수동책방골목번영회는 2005년부터 해마다 9월에 보수동책방골목축제를 열고,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 보수동책방골목의 정기휴일은 첫째·세째주 일요일이다. [ 두산백과 ]
자갈치하면 꼼장어~
20대 초반 먹고놀다 새벽에 첫배가 들어오면 신선한 횟거리에 또 한잔..
꼼장어
예전 맛이 아니다..
아직까지 망개떡..
경상도 지역에서는 청미래덩굴을 '망개나무'라고 칭하는데, 그로 인해 ‘망개떡’이라 불리게 되었다. 청미래덩굴 잎의 향이 떡에 베어들면서 상큼한 맛이 나고, 여름에도 잘 상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찹쌀가루를 찜통이나 시루에 충분히 쪄낸 후 절구에서 차지게 될 때까지 찧는다. 절구에 친 떡을 도마 위에 놓고 방망이로 얇게 밀어 준 후, 설탕, 꿀, 계핏가루를 첨가한 거피 팥소를 넣고 반달이나 사각모양으로 빚어준다. 이렇게 만들어진 떡을 두 장의 청미래 잎 사이에 넣어 김이 충분히 오른 찜통에 넣고 찐다.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南浦洞)과 서구 충무동(忠武洞)에 있는 수산물 시장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자갈치란 이름은 지금의 충무동 로터리까지 뻗어 있던 자갈밭을 자갈처(處)라 불렀던 데서 유래하였다. 원래는 현재 부산시청이 있는 용미산(龍尾山) 동남쪽 해안과 남포동 건어물시장 주변에 자리잡고 있었으나 1930년대 남항(南港)이 매립된 뒤 지금의 위치로 옮겨왔다.
이 곳의 장이 성장하게 된 것은 1889년 일본인들이 자국어민을 보호하기 위해 인근에 부산수산주식회사를 세우면서부터였다. 그곳으로 상인들이 몰리자 자갈치시장 상인들도 서서히 근대화를 모색하게 되었는데, 1922년에 이르러 부산 어업협동조합이 남포동에 건물을 짓고 위탁판매 사업을 시작함으로써 자갈치시장의 상인들이 구심점을 찾아 모여 들었다. 이에 따라 부산의 어시장은 북항의 부산수산주식회사와 남항의 부산어협 위탁판매장으로 양분되었는데, 그 뒤 부산수산주식회사는 국내 최대의 어시장인 현재의 부산 공동어시장으로 발전하게 되었고, 남항에 출어하는 영세어선들의 어획물을 다루는 영세상인들이 부산어협 위탁판매장 주변에 모여 지금의 자갈치시장을 이루었다.
현재는 전용면적 7243m²에 부산어업협동조합·어패류조합 등 근대화된 어시장이 480여 개의 점포를 형성하며, 주로 연안이나 남해에서 잡히는 대구·청어· 갈치·조개·해조류 등을 판매하고 있다. [ 두산백과 ]
옛 추억여행과 애들에게는 처음접해보는 부산여행..
암튼
잘 구경하고 놀다간다.
여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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