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2월 22-23일
토.일요일
연초 지리산 구신들과 이슬이 한잔중 지리산겨울야영을 들어간다고한다.
내 몸상태로는 불가능한 상태
근디
가고싶다는 욕구가 마구마구 돌출한다.
그리하여 일주전 태백산 산행에 도전해본다.
태백산 정말 힘들다.
그래도 말은 못하고 구역구역 한발한발 걸어보는데 피곤이 밀려오고 어깨는....
그래도 지리산야영 가고싶어 도움을 청하고 산행에 동참한다..
미안했지만 형과 동생들을 도움으로 사고없이 무탈히 지리산품에 안겨 편안함을 맘껏 느끼고왔다..
역시
지리산은 어머니 품이였다...
반야봉으로 떨어지는 일몰..
겨울 산방기간에 지리산 비지정겨울산행.
평택에서 3시에 출발하여 송탄가서 2명 태우고 주은청설에서 3명태우고
안성ic에 올라서니 새벽4시.
어둠속에 지난잘 이야기을 하다보니 인월이다.
추성리주차장에서 7시에 산행을 시작하여 국골로 산행을 시작하여
지리산 능선에 올라선 시간은 오후 4시..
9시간동안 간신히 능선에 붙었다.
중붕까지는 힘들고 하봉헬기장에서 야영하기로하고
2시간더 눈밭에서 헤메다 도착한
하봉헬기장
역시 아무도 없다.
해는넘어가고
오늘 산행 시간만 11시간~~
산행 출발전
추성리 주차장에서..
서암정사
꼭 한번은 가보시길..
두지터
칠선계곡 가는 장군목길..
겨울에도 계곡치기을 한다..
뽀다구대장 완수형~~
재영이..
본격적인 계곡산행을 준비한다..
짐승클럽
금행이 형.
하루에 산에서 50km을 걷는 짐승이다..
사진 찍어주는 인간이 없어
불쌍한 배낭..
홀로 백두대간을 마치고 심심해서 정맥을 하고있는 정규형..
홀대모 회원.
봄소식인가..
구름한점없는 날씨..
길 없는길을
이렇게 용쓰고 올라온 이유는...
한 여름 잡목보다 더 심하다..
마지막 턱인가...
드디어 능선에 붙었다..
오후 4시
산행 9시간만에 능선에 붙었다..
좌로는 국골사거리방향이고
우로는 하봉헬기장 가는길..
하봉쪽..
초암능선과 국골..
위 지도상에는 촛대봉능선..
현구..
지리산 꾼으로 괴물이다..
다시 하봉으로 ..
두류능선..
움푹파인 전 봉우리근처 국골사거리로 올라올 계획이였으나
계획은 계획일뿐..
산행길을 누가알겠노..
왼쪽 초암능선 국골 오른쪽 두륜능선
치밭목산장이 보인다..
영란대.
초암능선 들머리..
누구는 이곳에서 누구을 기다리다 개떨드시 떨다가 죽을뻔했다는...
전설이 있는곳.
뒤 돌아본 영란대..
중봉
천왕봉이 보인다..
해가 많이 길어졌다..
하봉 핼기장..
오늘 야영지다.
중봉이다.
중봉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일품인데.
오늘은 그만~~
반야봉으로 떨어지는 일몰..
오늘도 무사히 사고없이 하루을 마무리.
이제는
만찬을 즐기면서 하루을 피로을 풀어보자.
하봉에서 일출..
천왕봉.
중봉.
하봉
일출을 다 보았다..
물보다 귀한
소주..
하봉헬기장에서
스노우라인..
스노우라인 A/S팀장님이 중봉하고찍어야 한다고 한다.
날씨가 좋으니
반야봉과 만복대 서북능선이 내 눈을 호광시켜준다.
떠나는 시간..
천왕봉.중봉~~
다시 찾은 영랑대.
중봉에서 야영을 하였으면 칠선계곡으로 하산하는데
하봉에서 자는바람에
초암능선으로 하산을 한다고한다..(지도상에 촛대봉능선)
초암능선..
서북능선이 한눈에 꽉~~찬다..
누가 저곳에 줄을 메워 놓았는지
감사할 뿐이다..
어제
저 안부쪽으로 올라왔는지 눈길이 간다..
한점없이 눈속으로 빠져든다..
촛대바위.
지도상으로 촛대봉.
곳곳에 누군가을 손길이 묻어있다..
이곳은
비지정구간..
하봉헬기장에서 찍은그림이다.
봄이 오는지 풀뿌리가있는곳만
눈이 녹고있다..
이것으로
지리산 국골.하봉헬기장 야영을 접을까한다.
어깨부상으로
같이 동행한 형과 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은 산행이였다.
1박2일동안
감사할따름이다..
배낭과 항상 생활하실길...
조권식 올림 조권식인 印
'지리산 자락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체감온도 -30 지리산... (0) | 2015.02.10 |
---|---|
지리산 바라보기~~ (0) | 2015.01.19 |
겨울 지리산은 ~~~ (0) | 2012.02.06 |
지리산 통신골~~황금능선 반토막..^&^ (0) | 2011.09.18 |
어머니품에서... (0) | 2011.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