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7일
월요일.
10월에 마지막 연휴.
뭐
오늘도 집에서 할일없어 홀로 잔차을 가지고 집나간다.
아직까지 싱글 라이딩 개척을 못해
님들이 다녀온곳중 집에서 가까운곳으로 세상구경을 나간다.
영인산 빨래판으로 올라 싱글로 내려올까~~
아니면
올라만가면 쭉~~내리막길이다는 싱글다운천국인 용인 마구산으로갈까..
아침을 먹으면서 생각하다.
용인 마구산으로 가본다..
마구산 정보가 부족한것보다는 길 개념을 이해못해 개 고생했다..
담에는
두개 능선을 이어서 한바퀴..
아침먹고 어거정하다 출발하여 도착한곳..
라이딩 출발점으로 많이 잡는다.
마구산 싱글다운길이다..
길을 찾아보니 이곳에서 좌측능선과 우측능선으로 갈라진다.
일단 긴 능선인 우측능선을 타고
시간이 남으면 공동묘지쪽 좌측능선을 타기로..
이곳부터 길을 헤맨다..
잦나무숲으로 갈지
아니면 길따라 갈지..
이곳에서 갈림길정보는 찾지못해
모르면 그냥 직진..
그리고
개
고
생...
도전히 집에와 궁금하여 다시 길을 검색해보니
이곳에서
저 밧줄을 넘어가면된다.
다른 지도을 보니 진행 그림이 맞다..
왼쪽길이 내가 간 길인데
개고생한다..
밧줄 넘어가라~~
직진하여 오다보면 또 갈림길..
왼쪽으로 가는길은 아닌것갔어
또 직진...
근디
가다보니 기분이 이상하다.
느낌에 등산하는 길이다..
아~~
오늘도 종쳤구나..
속 편하게 끌바.멜바.양 어깨에 메고 산길을 오른다.
오랜만에 산행을 하니 기분은 좋은데.
잔차가 나무가지에 걸리니
힘들다..
능선에 붙으니 내가 찾는 정자와 바위가 안나온다..(매바위정자)
이왕 고생하는것
산행기분으로 마구산 정상으로 향한다..
ㅎㅎ
그나마 점심때라 인간이 없어 다행이다..
바람이 좀 불어서 그렇이 날씨좋고 단풍좋고~~
예전 같으면 단풍구경하려
산으로 야영들어가고 비박간다고 한참 바쁠땐데.
올해는 잔차에 미쳐 ..
등산장비가 썩어가고있다.
정상에 다왔는지
오름길이 더 가파르다..
힘들면 사진 찍는다.
아래동네 세상이 보인다.
산에 오르면
이때가 기분 잴좋다..
궁금증이 조금씩 풀리기때문에...
태화산방향..
마구산..
왼쪽이 마구산 긴 싱글다운능선.
오늘 내려가야할곳..
오른쪽능선은 공동묘지쪽..
이제 지도가 이해된다..
가운데 잦나무숲에서 능선을 타고오르면 매바위...
담에 공동묘지와 함께 풀코스로~~
점심시간때 산에 오면 사람이 없다..
오늘점심은 김밥~
오늘 찾고자한 매바위 쉼터..
낙엽발고 지나가는 소리가 넘 좋다..
골프연습장이 오늘출발한 용인 시민체육관.
주북마을로 내려가 차량을 회수한다..
가운데 봉우리가 마구산이다..
마구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파노라마..
이렇게
마구산에서 자빠지고 뒹굴다보니 하루가 지나간다..
담에는 일찍 집나와 풀코스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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