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1월 03일
일요일
무슨 마음으로 신년산행을 신청했는지모르겠다.
왜
했을까~
산행취소을 하고싶었지만
차마
취소는 못하고 새벽 알람소리에 눈떠 배낭메고 집나간다.
노추산
강원도 정선 멀다 진다멀다.. 그래도 경치하나만큼은 짱이다.
봄 날씨같은 산행으로 땀안나게 천천히 올라가다보니 선두라고한다.
연초부터
또
미친짓했다.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과 정선군 북면에 걸쳐 있는 산.
신라 때의 설총과 조선시대의 율곡 이이가 이곳에서 학문을 닦아 공자와 맹자가 태어난 중국의 노나라와 추나라의 기풍이 배어 있다 하여 노추산이라고 했다 한다.
태백산맥의 지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사달산·상원산·반론산·조고봉 등이 있다.
높이 1,322m이다. 노추산은 태백산맥의 줄기인 중앙산맥에 속하는 산으로 북쪽에는 조고봉(鳥高峰, 1,191m), 남서쪽에는 다락산(多樂山, 1,019m), 동쪽에는 사달산(四達山, 1,184m) 등이 솟아 있다. 대관령 부근에서 발원한 대부분의 하천은 남쪽으로 흐른 후, 노추산의 서쪽을 감입곡류(嵌入曲流)하는 송천(松川)으로 흘러든다.
통일신라시대의 설총(薛聰)과 조선시대의 이이(李珥)가 이 산에서 학문을 닦아, 중국 노나라와 추나라의 기풍을 이곳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고 하여 유래된 지명이다. ‘노추산(魯鄒山)’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노추산의 남서쪽에 위치한 구절리는 정선탄전에 속하는 탄광취락으로 석탄 개발을 위하여 부설된 산업철도인 정선선(민둥산역∼구절리역)의 종점이다. 노추산 주변의 고위평탄면(高位平坦面)에서는 고랭지 농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절골 - 대승사 - 이성대 - 노추산 - 사달산 - 사달골.
오늘도
땅만보고 올라간다,,
산행 기점.
몸풀기에 딱 좋은길이다..
아무리 날씨가 좋아도
강원도는 겨울이다..
너덜지대
노추산 본색을 들어낸다..
가다보면
정상이다..
이성대..
능선에 붙어니
강원도 겨울바람이 세하다..
내 위치
항상 기억해라
생명줄이다.
헐
정상에서
선두권하고 점심을 먹는다.
미처도 완전미쳤다...
방 빼고
2차즐기는 인간들~~
아리랑산~
고단방향으로 진행한다.
사달산 갈림길에서..
능선 하산길에서 바라본 노추산방향..
앞에 은우형이 먼저내려갔는데도
지나간 흔적이 없는 길을 찾아 내려와
만난 합수점.
오래만에
연초부터
빨치산 산행에 즐거웠다..
사고없이 무사히 내려와
줄 맞춰 밥먹으려간다..
깊은 산은 하산도 길다~~
정선 노추산산행
연초부터
즐거운산행을 한것같은데
정상에서
산 그리메을 못보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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