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자락에서...

"2008년 10월 3.4.5일 지리산 여행... 둘째날

지리산.. 2008. 10. 8. 04:59

 

첫날밤을 음양수위쪽에서 야영을 하면서...

지리99탐구산행팀과 같이 저녁을 같이먹었다..

짱짱한 지리99선배님들과 저녁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을 나누다보니.

우리가 가지고온 술2/3을 먹고말았다.

점심두번과 긴 밤을 하루 더 자야하는데 먹을것은 많은데, 이슬이가 너무부족하다..

이때 백두산님이 선비샘에 묻어둔 이슬이 큰것이하나있다고한다..

이것만 밑고 다음날 첫번째 목표지점  선비샘으로 향한다..

백두산님이 먼저가 이슬이을 찾고.기분좋은 마음으로 벽소령으로가 점심을 먹는다..

산행코스야 그때그때 바뀌는것이고 반야봉 못가면 다음에 가면되고..

아뿔싸..벽소령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선비샘에서 찾은 이슬이을 다 먹고말았다..

정말 산행하는것보다..

저녁을 먹을 이슬이가 넘 부족하다..

쉬엄쉬엄 가다보니 해는넘어가려고하고 밤은 찾아오고..

반야봉야영은 다음에 하기로하고 연하천에서 먹을 식수을 보충을 하고,

우리들만을 비박지 토끼봉으로 간다..

바람한점없는곳에 텐트을 치고 저녁준비을 하고 밥을 먹으려고하는데 보령팀인 임우식님께서 내려오신다..

어제 저녁 영신봉에서인사드리고 이 늦은시간에 성삼재까지 가신다고한다..

정말 대단하신분이다..

무탈종주을 기원드리면서....

 

연이은 이야기 밤은 깊어가고. 이슬이도 죽어나가고..

이래저래 시간은 흘려 모두 텐트속으로 들어간다...

 

 

 

이틀날아침 촛대봉일출과 함께시작되고...

 

 

 

 

아침햇살받은 남부능선..

 

 

 

 

반야봉쪽아침풍경...

 

 

 

 

아침운해...

 

 

 

 

 

아침일출과 운해을 찍기위해 분주하다...

지리99탐구팀..

 

 

 

 

지리99탐구산행팀과 아침을 먹기위해 준비중...

재벌과 백설..

 

 

 

 

 

지리 주능선과 반야봉..

 

 

 

 

 

영신봉에서 출발전...

 

 

 

 

 

오늘 반야봉야영지까지

갈수있을지...

 

 

 

 

 

 

 

 

전망대에서 보령 야호님을 뵙고..

 

 

 

 

백설이 뒤에있는줄 알고 하염없이 쉬고있는중....

 

 

 

 

칠선봉..

 

 

 

지리상봉과 걸어온길...

 

 

 

 

백설은 우리뒤에있었던것이 아니고..

선비샘에서 물을뜨기위해 줄을 서고있었다..

지리산 물가뭄..

 

 

 

오공능선길목에서..

영구는 어디에 있노...

 

 

 

 

아싸. 벽소령다왔다..

밥먹자.여기서 관봉이형을 만남...

 

 

 

오늘 점심메뉴.

닭갈비와 어제먹다남은 고기..

밥.좀 많은 이슬이....

 

 

 

 

 

 

 

 

 

 

형제봉도 지나고...

 

 

 

 

 

부자바위에서..

단체사진을 위해 영구는 도망도못가고..

모두 아무생각없다..

반야봉취소..

그라면 오늘야영은 어디서...

 

 

 

 

 

영구..

사랑합니다.. 

백두산님사진.

 

 

 

 

 

배낭좀 내려놓고 쉬어라...

한장찍고 나는 바로간다..

 

 

 

 

 

 

고사목과 명선봉....

 

 

 

 

 

연하천 가는길..

 

 

 

 

 

 

 

 

 

 

 

 

 

 

 

 

 

 

 

 

 

공사가 끝나 옛날느낌은 하나도안남..

연하천산장.

여기서 영구가 백설이 대리고 같이오라고한다.

토끼봉까지.

세삼스럽게 산행내내 앞뒤붙어 다녔는데..

자기들은 뒤도 안돌아보고간다..

그라면 짐이라도 좀가지고가지..

 

 

 

여기가 마음에 드는지 산행중 처음으로 사진한장찍어달라도한다..

그런데 마음대로되나..계단올라와 숨차죽겠는데...

호흡을 한번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이 이렇게 나왔다..

백설 미안타~~~~

 

 

 

고생끝에 낙이라고...

토끼봉 야영지에와서 야영중비중..

 

 

 

 

 

 

 

 

 

저녁준비중...

오늘은 어떤 손님이 올지...

 

 

 

 

 

배낭과 항상 생활하실길...

             

 

치밭목 산장(조권식) 올림 치밭목산장 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