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오는 그곳..
산과들이 아니라..
마음에 꽃이피었다..
" ♡♡♡ ♡♡♡ ♡♡♡ ♡♡♡ ♡♡♡ ♡♡♡ ♡♡♡ ♡♡♡ "
몇주 전부터 애들과 용인 애버랜드을 가기로 약속을 정하고 그날만 기다리고 하루하루보내는 애들...
그런데.애들이 기침감기가 심해 당일애버랜드는 취소되고
집에서 뒹굴뒹굴 거린다..
나야 금요일 과음으로 피곤한 상태지만 애들이 아파못가는것은 내탓이 아니라는것을 알고 다시 취중상태로 돌아간다..
그런데...
반가운전화와 모르는전화 ...귀찮은 전화등등
계속 울려퍼진다...
그와중 전화중에서 일요일 비가오지않으면 가까운 곳으로 산행을 하자고 약속을 정하고...
미린 집안일을 한다..
일요일 오후에 고성산산행도있었는데..그것은 취소하고만다..
재영아~~미안타..
해가 넘어가니 옆집에서 감자탕에 이슬이가 있다고 넘어오라고한다...
온식구 밥먹으려 옆집으로..
전날 심한과음으로 이슬이는 생각없는데
그게 마음되로대나..
이슬이..맥주..담은 매실주까지 병정리을 하고..
비 맞아가며 집으로 돌아온다..
왜 이렇게 비가많이 오는지...
산행약속은 비가안오면 간다고하였으니 산행준비는 하지도 않고 그냥 취침..
아침에 일어나 밖을보니 비는오지 않은다.
폰을 들고 전화을 하니 산행을 간다고한다.
그냥 이것저것 챙기고..
가까운 충남아산 광덕산 봄꽃 구경을 간다..
비는안오고 오후가 될수록 날씨는 좋아지는데..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예전에 올라던 길로올라 망경산찍고.장군바위. 광덕산정상.철마봉능선으로 하산하였다
얼마전 카메라을 바꾸고나서 묘봉산행후 두번째 가져나왔는데..
아직 카메라성능을 잘 몰라 그냥 막찍었는데..솔직히 사용설명서도 한번도 안봤다.
산행중찍은사진 몇장올려보는데 못찍은사진 이해 해주시고..
봄이 오는소식만 듣기바랍니다..
귀하고 귀한 시간을내어 같이산행 해준 친구에게감사을 마음과....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미안하다..
출발전 집앞에서
목련..
강당골들머리에서...
구름모자가 능선에...
색깔 좋죠..
봄이오는길....
이제 막피기시작했으요..
망경산에서..
야구을 보는지 사람이 없다..
이때쯤 5 : 1 이라..
똑 바른길은 없다..
굽이굽이 돌아서 가는 인생처럼
산길도...
오늘도 광덕산에는...
정상쪽에는 사람이 좀있다..
가야산도 안보이고.설화산도 안보이고..
그냥 내려간다..
쑥도 나오고...
새싹이 돋아나면..
아직 카메라에 적응이 안된다..
생각보다 영...
그래도 봄꽃이라 올려봅니다..
외로움...
광덕산은 코스가 많은곳이다..
처음봤다..
이 길을 내려가면 언제 올라올지...
혼자...
둘이..
길고긴 강당골 얼음이
이제 소폭포로 바뀌고...
시원하게 흘려내려가는 이물은 어디까지가는지..
그냥 따라갈까??
오늘은 이놈과 한몸이 되어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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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봄이 오는 길목 에서....
친구와 함께....
배낭과 항상 생활하실길...
치밭목 산장(조권식) 올림 치밭목산장 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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