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관악산..육봉능선에 붙어서~~~

지리산.. 2009. 6. 2. 12:19

 

 

         다시 가보고싶은

         관악산.연주대.육봉능선..

 

 

 

 

 

 

 

    * 산행 날 : 2009년 05월 31일 일요일.

     * 산행장소 :서울 관악 경기 과천

                    632  m

     * 산행코스 :  과천 정부청사--문원폭포--육봉능선--주능선--관악산연주대--마당바위--사당전철역 .

     * 산행시간 :  바우산행이라 묻지마 산행..

     * 산행날씨 : 동서남북 훤하게 다보임..

     * 산행도우미: 민여사.긴머리총각..빨간배낭과 카메라.

     * 산행동기 : 1년만에 보는 민여사와 연주대가 보고싶어..

 

 

                                                                 산행지도

 

 
♣ 관악산  
관악산(冠岳山·631m)과 삼성산(三聖山·455m)은 서울 남측 방벽을 이루고 있는 산이다.  남태령을 통해 동서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천연의 장벽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지리학적으로는 잔구에 해당하는 노년기 지형이다.
바위 투성이의 산인 관악산은 산세가 미더워 조선 태조에 의해 북한산, 용마산, 덕양산과 더불어 외사산(外四山)으로 꼽혔다. 신라 문무왕 때 원효, 의상, 윤필 세 대사가 도를 깨닫고 성불했다는 삼성산도 관악산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의 하나로 불리었다.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는 이 산은 그 줄기가 과천 청계산을 거쳐 수원의 광교산에 닿아 있다.
곳곳에 드러난 암봉들이 깊은 골짜기와 어울려 험준한 산세를 이루고 있으나 산의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고 도심에서 가까워 가족동반 당일산행 대상지로서 많은 이들이 찾는다. 합천 가야산과 산세가 더불어 석화성(石火星·바위가 불꽃이 타오르는 듯한 형상) 형상으로 꼽히는 관악산(冠岳山)은 서울 남부(관악구, 금천구)와 경기(과천시, 안양시)를 가르는 산줄기로, 대도시와 위성도시를 끼고 있어 찾는 이들이 매우 많고 그로 인해 등산로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여러 가닥으로 나 있으며 암봉이 많이 솟아 있고, 암릉이 여러 가닥 뻗어 있어 험난하다. 그로 인해 아기자기 하면서도 스릴감 넘치는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관악산 정상인 연주대(戀主臺)는 고려가 망하자 10명의 고려 충신들이 관악산에 숨어살면서 간혹 정상에 올라 송도를 내려다보며 통곡을 했다는 애틋한 사연이 흐르는 곳으로 그런 사연에 따라 지명도 임금을 생각한다는 뜻으로 그리워할 연 "‘戀"자를 써서 연주대( 戀主臺)로 이름지어졌다 한다. 아래쪽에 있는 사찰인 ‘관악사’의 이름도 "연주암(戀主庵)"으로 바뀌었다.

태조 이성계가 서울을 도읍지로 정할 때 연주사와 원각사 두 절을 지어 화환에 대처했다고 하는 정상의 원각사와 연주암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사찰과 암자가 있는데 아슬아슬한 벼랑 위에 자리잡고 있는 연주대는 관악산의 모든 등산로가 집결하는 곳이다.
또한 광화문에 있는 해태상과 남대문의 간판이 세로로 세워져 있는 이유도 관악산의 화기를 막기위한 옛 선조들의 노력중 하나인 것으로 전한다.
봄에 관악산 입구 쪽에 벚꽃이 만발하고, 철쭉이 필 때 철쭉제가 열리기도 한다. 관악산 서쪽에는 무너미고개를 사이에 하고 삼성산이 솟아있는데 남쪽 계곡에는 안양유원지가 조성되어 있다

 

 

왼쪽바우지대가 육봉과 주능선..정상

 

민여사와 긴머리총각..

저 지리산케이블카 결사반대..

관악산에서는 아무도 모른다고..

꼭 올려야 한다고..

 

산행들머리..

 

 

▶ 과천에서 6봉능선 - 8봉 능선
6봉 코스는 8봉코스와 함께 관악산 암릉미의 백미를 이루는 인기능선이다. 6봉 능선은 한시간 정도면 등반이 가능하고 두 암릉을 연결하는 데는 3시간 반정도 소요된다.
관악산에서 육봉능선과 육봉에 비해 난도가 조금 떨어지는 팔봉능선을 연결한다면 도봉산의 포대능선이나 북한산의 만경대에 버금가는 릿지코스가 된다. 8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진 팔봉능선은 3봉 우측에 위치한 왕관바위, 6봉 우측의 병아리바위 등 괴석들이 암릉을 따라 이어진다.

과천청사를 바라보며 왼쪽으로 돌아가면 국사편찬위원회 건물이 나오고 그 옆으로 좁은 골목이 있다 - 백운정사 - 문원폭포 - 계류횡단 - 좌측 숲속 진입 - 폭포아래 개울 횡단 - 왼쪽 능선 - 침봉 - 첫번째와 두 번째  로프 (직벽에 가까운15m암벽사면) - 6봉 정상 (국기봉)
육봉능선의 출발점은 과천시 공업진흥청 공업시험원 전의 문원폭포계곡(입구에서 용운암으로 올라 암자 뒤에서 바로 능선을 타고 가도 된다.) 따라 30분 오르면 10m의 2단 문원폭포를 만나게 된다. 폭포에서 왼편 계곡 위쪽으로 10m 암반이 나타나는데 이곳의 샘터에서 식수 마련 후 능선에 오른다. 이후 계곡이 끝나고 육봉능선이 시작된다. 그리 험하지 않은 암봉인 제1봉에 오면 팔봉능선이 보이고 육봉능선을 만나 안양으로 뻗어가는 또 하나의 암릉이 보인다.
육봉능선은 먼저 인덕원쪽에서 뻗은 능선을 만나고 이어서 안양쪽에서 뻗어 올라온 암릉을 만난 뒤 549봉에서 팔봉 능선을 만난 다음 주봉을 향하여 뻗어간다. 2봉은 완경사의 슬랩으로 5미터 로프를 설치해 놓았다. 암사면을 올라서면 3봉으로, 양쪽이 기둥처럼 버티고 선 좁은 석문을 통과해야 한다. 4봉은 30m 바위봉으로 50도 경사가 넘는다. 가장 어려운 구간으로 25m로프가 필요하다. 5봉은 완경사의 암사면을 올라야 한다. 주능선이 바로 눈앞에 다가서고 뒤편으론 과천시가지가 보인다. 주능선에 있는 6봉은 봉우리라 하기엔 너무 작으며, 정상에서 주릉으로 올라 붙게 된다. 육봉능선을 마친 후 연주봉 능선을 따라 7백m 오르면 서쪽의 암봉 능선이 보이는데 이것이 팔봉능선이다.
팔봉코스를 과천쪽에서 타려면 일단 연주암에 오른뒤 불성암으로 빠져야 한다.북쪽산길로 발길을 옮기면 60도정도 경사를 이룬 바위지대가 제1봉과 제2봉 앞이다.여기서 8m짜리 암벽을 넘으면 3봉으로 이어지며 바위지대를 오르내리다 4봉을 만난다.암봉지대를 휘돌며 바위산을 타면 5봉 못 미쳐 안부가 나타난다.8봉코스를 가로질러 난 신림동 - 불성암 길을 건너,소나무가 바위에 뿌리를 내린 5봉을 지나면 곧 6봉.기암봉이어서 절로 발길이 멈춰진다.양쪽은 수십척 낭떠러지.6봉을 지나 7봉에 오르면'금관바위'가 펼쳐져 있고,이어 일명 개구멍바위를 통과하면 8봉 코스는 끝난다


 

뭐가 그렇게 좋은지..

 

 

초입에서 바라본 육봉능선..

 

 

문원폭포..

 

 

자~~육봉 올라갑니다.^^

 

 

민여사..^^

 

 

재영이..

 

 

오랜 세월..

 

 

 

관악 한부분..

 

 

한쪽에서는 자일갔고 놀고있다..

 

 

저기가 끝이 아니다..

산은 보이는것만 보면 안된다.

산은 능선 뒤쪽이 더 무섭다

 

 

하루 같이보낸

민여사..긴머리..

 

 

1년동안 안본 사이 무릎이 많이 좋아졌다..

잘 따라온다..

 

 

 

 

 

 

 

 

잼난 산이다..

 

 

잘 해라~~ 다리에 힘주고..

 

 

 

여유가 너무 많아~~^^

 

 

아~~많이 올라왔다..

 

 

재미가 있제..

올라가 맥주나 한잔해야지..

 

 

 

 

 

 

솔직히 어딘지 모른다..

 

 

이때가 좋았죠..

 

 

 

누나 이제 내려가야죠..

 

 

 

잘 잡고 자아따라 잘 가요..

그라면 산다..^^

 

 

 

 

 

 

내려왔으니 올라가야죠..

 

 

 

와~~ 재영아 답이없나???

누나 다리아프다 얼령 올라가라..ㅎㅎ

 

 

저 놈 넘고...

 

 

마지막 피치 올라오는 구간..

그냥 아무생각없이 그냥 올라왔다..

 

 

 

저에 줄하나만 묶어놓았으면..

 

 

국기가 보인다..

다왔다..

 

 

 

 

 

 

 

 

혼자 용 쓰고 있는중..

 

 

 

저 아저씨..

10정도 매달려있다.뒤돌아갔다..

재영이 용 쓴곳..

 

 

국기봉에서..

먹고나니 춥다..

 

 

대한민국~~..

 

 

주능선...

 

 

불성사와 삼성산방향..

 ○ 불성사
신라 문성왕 15년(675)에 의상 대사가 창건하였다 하고 6.25 동란 때 소실되어 재건하였으나 매우 초라하다.

 

 


 

진짜 지루함을 모르는 산이다..

 

 

 

뭘 저렇게 보는지..

 

 

 

 

 

 

 

 

 

 

 

 

육봉과 걸어온 능선길..

 

 

 

헬기장..

 

 

 

연주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龍珠寺)의 말사이다. 관악산의 최고봉인 연주봉(629m) 절벽에 연주대(경기도 기념물 제20호)가 있고, 연주대에서 남쪽으로 약 300m 지점에 연주암이 있다. 연주암은 본래 관악사로 신라 677년(문무왕 17) 의상대사가 현재의 절터 너머 골짜기에 창건했으며, 1396년(태조 4)에 이성계가 신축했다. 그러나 1411년(태종 11)에 양녕대군과 효령대군이 충녕대군에게 왕위를 물려주려는 태종의 뜻을 알고 유랑하다가 이곳 연주암에 머물게 되었는데, 암자에서 내려다 보니 왕궁이 바로 보여 옛 추억과 왕좌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괴로워 한 나머지 왕궁이 안 보이는 현재의 위치로 절을 옮겼다. 연주암이란 이름은 이들 왕자의 마음을 생각해서 세인들이 부르게 된 것이라 한다. 이 절은 지금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중수했다. 1868년(고종 5) 중수작업 때는 극락전과 용화전을 새로 신축했으며, 그뒤에도 1918, 1928, 1936년에 중수작업을 하여 현재에 이른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본당인 대웅전과 금륜보전(金輪寶殿)이 있고, 연주대에 응진전(應眞殿)이 있다. 대웅전 앞뜰에는 효령대군이 세웠으며, 고려시대 건축양식으로 된 높이 4m의 3층석탑이 있다. 그밖에도 비단에 그려진 16나한의 탱화와 고려시대 것이라는 약사여래석상이 있다. 이 석상은 영험(靈驗)이 많다 하여 신도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연주암에서 연주대에 오르는 길은 때로 군(軍)에 의해 통제되지만, 신자들은 언제나 통행이 허용된다. 이곳에 오르면 서울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연주대는 1392년(태조 1)에 이성계가 무악대사의 권유로 국운의 번창을 빌기 위해 연주봉 절벽 위에 석축을 쌓고 30㎡ 정도 되는 대(臺)를 구축하여 그위에 암자를 지은 것이다. 연주대에는 응진전이라는 현판이 있는 불당이 있고, 효령대군의 초상화가 보존되어 있다. 연주대 바위 벼랑은 같은 간격을 두고 줄을 그어내린 듯이 침식되어 있으며, 뒤편에는 아들을 낳을 수 있다는 전설을 지닌 말바위[馬巖]가 있다.

 

 

연주대와 정상..

 

 

 

1번말.2번말 과천경마장과 서울랜드..

 

 

기상대..

 

 

사진찍는다고 바쁘다..

내 사진이나 찍어주지.^^

 

 

 

                      

정상

 

 

연주대..

 관악산의 봉우리 중에 죽순이 솟아오른 듯한 모양을 한 기암절벽이 있는데, 그 위에 석축을 쌓고 자리잡은 암자를 연주대라 한다.

원래는 의상대사가 문무왕 17년(677)에 암자를 세우면서 ‘의상대’라 이름했었는데, 고려 멸망 후 조선을 반대하며 고려에 충성을 다하던 유신들이 이곳에 모여, 멀리 개경쪽을 바라보며 고려를 그리워하여 연주대(戀主臺)로 이름을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조선 태종(재위 1400∼1418)이 셋째왕자 충녕대군을 장차 태자로 책봉하려 하자 이를 눈치챈 첫째 양녕과 둘째 효령대군이 궁을 나와 관악산에 입산 수도하면서, 이 연주대에 올라 왕궁을 바라보며 왕좌를 그리워하였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연주대에 얽힌 이러한 이야기들은 모두 연민을 불러 일으키는 내용인데, 이것은 연주대 주변 경관이 매우 뛰어난 절경인데다 한눈에 멀리까지 내려다 볼 수 있기 때문에 붙여진 것으로 여겨진다.

지금의 건물은 3평 남짓한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며, 조선 후기에 지어진 것이다. 이곳에는 석가모니와 나한들을 모시는 불당인 응진전이 있다.
 
연주대(蓮珠臺)는 관악산 연주암 북쪽 꼭대기 절벽에 위치한 절이다. 신라 문무왕 17년(667년)에 의상대사가 좌선공부를 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조선 태조 원년(1392년)에 중건하였다. 고려의 남은 신하 강득룡, 서견, 남을진 등이 여기서 개성을 바라보고 통탄했다 해서 연주대라는 이름이 전해지고 있다.

 

 

 

 

 

 

 

연주대 주의모습

 

 

보이죠..

지리산케이블카 결사반대..

제발 길 있는곳으로 다녀라..응

 

 

한강도 보고..좋다.

 

 

 매면 멜수록 등에 잘 붙는다..

 

 

 

무슨 심술이 났는지..

 

 

지도 바위..

 

 

관악문..

 

 

 

하산중..

하산은 그냥 평길이다..

 

 

 

마당바위에서..

이곳에서  막걸리와 남은 술을 정리하고..

 

 

 

 

 

 

사진 안찍어줘서

무거운것 들고 셀카샷~~

 

 

 

다음은 어디로갈까..

 

 

 

산에서는 안쓰던 선글라스을

왜 전철안에서..

난 안다..

 

 

성대역에 내려..

어디로갈까??

저기로 가자..

 

 

그래서 이곳으로와 가볍게 한잔 한다는것이

몇잔을 마셨는지..

 

 

 

같이 동행한 민여사와 긴머리 총각..

정말 감사인사 드립니다..

바우에서 안떨어졌어..ㅎㅎ

 

민여사님은 좋은곳 물색 해놓으시고..

콜하세요..

 

다시 올라갈리다.

행복한 산행..다음에도 쭉~~~

 

 

 

 

 

                       배낭과 항상 생활하실길...

             

 

치밭목 산장(조권식) 올림 치밭목산장 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