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한숨 자고 일몰보려간곳..

지리산.. 2009. 10. 5. 21:53

 

 

할일이 없어

 

         시간보내기 위해..

 

 

 

2천 9년 십월 5일..

할일이없어...

 

남들은 연휴가 짧다고하는데..

난 뭐 그렇게 짧은 연휴가 아니다..

 

고향집에서 추석연휴만 지내고 올라와 보니 ..

귀경길도 주말보다 도로사정은 더 좋고..

그래도 막히는시간대을 피하기위해 불이나게 발고 올라왔다..

 

고향집에서오후 1시에 출발..평택 4시반경 도착..

누나집 짐내려놓고.

집에와 정리다해놓고도 6시가 안된다..

 

정말 시간안간다.

영화 두 프로 보다 잠들었는데 ..

 

그렇다고 오늘도 특별히 한것이 없다.

오전빈둥빈둥..

이번주가 야간근무라 오후에 버릇처럼 잠이와 한숨자고있는데 백군에게서 전화가와 이것저것 놀다 시간상보니 고성산가서 일몰이나보자하여.

찾아갔는데 좀 흐리지만 오산과 서해바다가 보인다..

 

참 내일은 뭐하노...

 

 

 

 

 

 

 

 

요 몇일 안온사이 누가 또 탑만들고 있다.

하산할때 홀로 랜턴도없이 노인한분 올라가던데..

 

그라면 누가 또 분해하겠죠..

 

 

 

아~~ 오늘도 저 해는 넘어가는구나..

 

 

 

 

서해 쪽..

내눈에는 바다가 보였는데..

 

 

 

오산쪽..

 

 

참 좋다..

 

 

 

공도 한번 치고싶고..

 

 

 

 

 

 

 

 

 

 

 

 

 

 

 

 

 

 

 

 

 

오늘도 정상에는 아무도 없다..

어느분이 만든 돌탑덕분에 셀카도 한장..

 

 

 

 

 

 

 

 

 

 

 

 

 

 

 

 

 

 

 

 

 

 

 

 

 

 

 

 

 

 

 

 

 

 

 

선한 바람에 맥주나 한잔하고 내려갔으면 좋겠는데..

혼자..

 

 

이제 아침저녁으로 좀 선선하지요..

 

이때 조심해야 올 겨울도 눈 구경많이 할수있으니 건강하소서..

주님은 좀 멀리하고..ㅎㅎ

 

배낭과 항상 생활하실길...

             

 

치밭목 산장(조권식) 올림 치밭목산장 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