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일이 없어
시간보내기 위해..
2천 9년 십월 5일..
할일이없어...
남들은 연휴가 짧다고하는데..
난 뭐 그렇게 짧은 연휴가 아니다..
고향집에서 추석연휴만 지내고 올라와 보니 ..
귀경길도 주말보다 도로사정은 더 좋고..
그래도 막히는시간대을 피하기위해 불이나게 발고 올라왔다..
고향집에서오후 1시에 출발..평택 4시반경 도착..
누나집 짐내려놓고.
집에와 정리다해놓고도 6시가 안된다..
정말 시간안간다.
영화 두 프로 보다 잠들었는데 ..
그렇다고 오늘도 특별히 한것이 없다.
오전빈둥빈둥..
이번주가 야간근무라 오후에 버릇처럼 잠이와 한숨자고있는데 백군에게서 전화가와 이것저것 놀다 시간상보니 고성산가서 일몰이나보자하여.
찾아갔는데 좀 흐리지만 오산과 서해바다가 보인다..
참 내일은 뭐하노...
요 몇일 안온사이 누가 또 탑만들고 있다.
하산할때 홀로 랜턴도없이 노인한분 올라가던데..
그라면 누가 또 분해하겠죠..
아~~ 오늘도 저 해는 넘어가는구나..
서해 쪽..
내눈에는 바다가 보였는데..
오산쪽..
참 좋다..
공도 한번 치고싶고..
오늘도 정상에는 아무도 없다..
어느분이 만든 돌탑덕분에 셀카도 한장..
선한 바람에 맥주나 한잔하고 내려갔으면 좋겠는데..
혼자..
이제 아침저녁으로 좀 선선하지요..
이때 조심해야 올 겨울도 눈 구경많이 할수있으니 건강하소서..
주님은 좀 멀리하고..ㅎㅎ
배낭과 항상 생활하실길...
치밭목 산장(조권식) 올림 치밭목산장 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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