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자락에서...

지리산 마고할미 공깃돌 5개..

지리산.. 2009. 12. 2. 12:32

 

 

  또 하나 지리산 볼거리...

 

                              공개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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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바위에서 지훈이...

 

 

 

 사람이 살아가면서 자기가 하고싶은데로 하고 산다는것이 참으로 힘든것갔다..

28.29일 지리산 야영을 계획하고 하루하루을 보낸다..

 

세상사 한번 꼬이기시작하면 모든것이 망가진다고 했던가..

그 기간이 지리산 산방기간에 얼마전 지리산 비지정에서 약간을 사고가 있어 비지정 단속이 심하다고

같이가기로한 동생이 전화가 온다...

 

그라고 같이 동행할 누나도 가정사로 산행을 못한다는 폰도 온다..

 

뭐 산이라 다음에 가면 되지만 많이 아쉬움이 남는데..

부산 장인이 새벽에 응급실로 실려갔다고한다..

 

뭐 이렇게 된것 동생에게 산행은 다음에 같이 하기로하고 모든일정을 취소한다...

 

모처럼에 부산내려가는길 그냥 내려가기가 좀 아쉬워..

2006년도 엄천강에서 야영후 함양 칠암자와 군계능선을 산행하면서 찾아간 공개바위..

그때는 정말로 신기하고 꼭 한번보고싶은 지리산자락 보물이였는데..

 

이것을 애들에게 보여주고싶어.

부산내려가면서 좀 둘려서 내려갔다..

 

애들은 산에 올라가는 자체을  힘들어했지만 이 큰 바위을 보면서 또 하나 추억을 간직하고 내려왔다..

지리산 산행은 못했지만 그나마 애들과 같이 지리산자락에 같이 있었다는것이 참 기분 좋았다..

 

공개바위을 구경후 잠시 산청.함양사건 기념비을 구경하고 부산 처갓집으로 간다..

 

저녁에 도착하여 장인이 계시는병원을 찾아가 인사을 드리니 얼굴 혈색은 괜찮아 보였다..

부산 처갓집에서 자고 아침일찍 김해로 넘어가 엄마을 보고 이것저것 챙겨올라오면서 주남저수지을 잠시구경할까했는데..

 

아침부터 부산.김해일때  많은 비가내린다..

뭐 비가오니할일도 없고해서 한숨자고 점심먹고 오후늦게 올라온다..

 

뜻하지 않게 가족여행을 다녀온것이 참 행복하다..

장인도 괜찮아지고있고..

 

공개 바위...

 

짧은 여행을 하면서 그냥 편하게 찍은 가족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눈이 오는계절에 길가에 핀 꽃을보니 기분도 좋다..

 

 

 

 

 

 

한참 (1시간쯤)  뒤에 올라온 누나 유진이와 지훈이공개바위에서..

 

 

 

 

 

 뭐 이것을 읽어보면 구지 설명은 안해도 되겠죠..

 

 

 

 

 

주인이 누구인지 감에 손도 안되고 그대로있다..

 

 

공개바위 찾아가는길...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을 타고 생초i.c 까지 알아서 찾아간다..

생초i.c 을 나와 첫번째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좌회전하여 진행을 한다..

 (화림사..산청.함양사건 기념비 방향)

 

예전에는 비포장에 길도 안좋았는데..

새로 포장을 하여 길이 아주좋다..

엄천강을 오른쪽에 끼고 왕산마트 삼거리까지간다..

왕산마트 삼거리에서 산청방향으로  좌회전하여 100여m 가다보면 오른쪽에 경호중학교이정표가 있는데 이길따라 가다보면

산청.함양사건 기념비을 지나면 아래 사진처럼 공개바위 이정표가 보인다..

다리을 지나면 화림사 가는길..

 

다리을 건너지 말고 사진처럼 우체통쪽으로 들어가면 됨..

 

 

 

 

 

 

 

 

 

 

 

 

 

 

 

 

 

 

 

 

 

 

 

 

절 밑에가지 차가 들어가나 우린 그냥 자연을 벗삼아 걸어가기로한다..

좋은 공기마시며..놀아가면서 구경하면서..

 

 

 

 

 

 

 

 

 

 

 

오름길도 오르고..

몸에서 땀이 난다..

 

 

 

 

 

 

 

 

 

 

 

 

 

 

 

 

 

 

유진이..

 

 

 

 

 

누나을 기다리다 나란히...

 

 

 

 

 

 

 

 

 

 

 

 

법전암..

 

 

 

 

 

 

 

 

 

 

 

 

법전암 지나 공개바위입구로 가는중..

 

 

 

 

 

 

법전암 큰바위위에서..

지훈이..

 

 

 

 

 

 

 

 

 

 

 

 

 

계단을 만들어놓아 애들도 잘 올라가게 해놓았다..

 

 

 

 

 

 

힘들것인데..

그래도 지훈이는 잘 올라온다..

 

공개바위 위치가 그래도 해발 755m인데..

잘 따라온다..

 

 

 

 

 

누나 올때까지 기다리면서..

 

 

 

 

 

 

 

 

 

 

 

 

맨 위 바위돌..

 

 

 

 

 

위에서 바라본 공개바위..

 

 

 

 

 

누나 기다리다 지루하고 추위지자..

누나 옷을 걸쳐입고..

 

 

 

 

 

이제야  올라온다..

 

 

 

 

 

유진이가 겁이많은것인지..

아니면 낯선 환경에 잠시 주춤하는것인인지..

 

 

그~~ 30-40분 정도 뒤에 올라왔다..

밑에서 좀 급내림막길에서 안간다도 때을 쓰는 바람에..

 

 

 

 

 

공개바위에 도착하여...

 

 

몸 무게 한 몇 킬로 빠졌을것이여..ㅎㅎ

 

 

 

 

 

엄마와 함께..

 

공개바위에서..

 

이제 어떻게 내려가나..

 

 

 

 

 

 

 

 

 

 

 

 

 

 

 

 

6.25 전쟁을 비극..

 

참 할말이 없다...

산청.함양 사건 묘역에서....

 

 

 

 

 

 

 

 

 

 

 

 

 

 

 

 

 

 

 

 

 

 

 

 

 

 

 

 

 

 

 

 

 

 

 

 

 

 

 

 

 

 

 

 

 

 

 

 

 

 

 

 

 

 

 

 

 

 

 

 

 

 

 

 

 

 

 

 

 

 

가족...

 

 

 

 

 

 

이렇게 하여 짧은 지리산자락 여행을 뒤로합니다..

 

첫발이 힌들어서 그렇이..

떠나고나면 참 좋은것이 여행인것 갔네요..

 

보고 듣고 느끼고..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여행...

 

자~~ 주말에 가까운곳이라도 다녀오세요..^^

 

이상..

 

 

 

 

  배낭과 항상 생활하실길...

             

 

치밭목 산장(조권식) 올림 치밭목산장 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