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3월 06일.
일요일.
평택산울림산악회 박달산 시산제.
산행 신청을 해놓고 고민좀 해본다..
일욜 야간출근을 해야하는데 시산제을 마치고 제 시간에 평택에 도착할수 있을지...
아니면 참석을 안하던지~~
그래도 산울림 집행부에서 형들과 같이 땀을 흘리면서 이산 저산따라다니면서 많은 정이 들었는데...
요쯤은 산행을 자주안하니 옛전 집행부쪽 식구말구는 아는분은 별로없다..
힘은 들어도 일년에 잴 큰 행사
산울림 산악회 시산제에 참석하기로 하고 몸 컨디션 조절해가면 행사에 참석한다..
산행 적당히 힘 조절하고
술은 형들만 피해다니면 그리 마실일이 없다 내가 먹지않는한~~~
그런데 뭐 넘을 시산제 산행이 이렇게 힘든지..
힘들어 뒤죽는줄 알았다..
술~~~
ㅎㅎ 사람따라 다니면서 준다..
안먹으면 안먹는다고 한소리하고..
뭐 내가 야간출근하는줄 아는사람은 아무도 없으니 그냥 주는데로 일단 먹는다..
시산제도 무탈하게 사고 없이 잘~~~ 지내고
배도 부르고 뭐~~좀 아쉽지만 집에만 가면 된다.
근데 전화가 계속온다.
집으로 바로가지말고 엉~~아하고 한잔 더 하고 갈라고..
몇 번 예~~~예 대답하고 뚝한다..
근데 난 야간출근해야한다..
어쩔수없는 출근..
나도 휴일날 출근하는것 이제 힘들어서 못하겠다..
버스가 집근처로 돌아간다..
중간에 내리려고하니 은우형이 어디가 한다..
야간출근하려가요하니 아무소리 안하고 보내준다..ㅎㅎ
통근버스시간에 딱맞게 도착했다..
대충씻고 가방하나 메고 먹고 살기위해 야간출근을 한다...
참 하는것 없이 바쁘다 하루을 보낸것 갔다..
*** 시산제 장소 : 박달산 825m
*** 산행 코스 : 추점저수지 -- 능선좀 많이 걷고 -- 박달산 정상찍고 -- 헬기장에서 시산제 지내고
미끄러운 하산길을 따라 느릅재에서 뒤풀이..
일년에 한 번..
느릅재..
주월산과 느릅재에서 출발하는 산우님들..
이쪽은 추점저수지에서 산행하는 산우님들..
일년에 한번 메는 배낭..
그래도 사연이 많은 배낭이다..
뭐 그렇게 전망이 확~~~트인곳은 없다..
버스는 2대왔는데..
산행은 홀로하니..
20분을 더가야한다..
꼭지점을 몇개을 찍는지..
재미없다~~
시야가 확~~~트이는데..
날씨가 좀 그렇다..
여기가 박달산 정상..
대장왈
10분더 가야 시산제장소가 나온단다..
정상석만 보고 그냥 간다..
동서남북 주의구경도 해야하는데..
시산제 시간이 다되어서~~
저~~~기.
준비다 해놓고 기다리고 있다..
잘~~해놓았다..
돼지 머리도 잘 생겼고..
누구라고 야그해야하나..
애가 카메라에 관심이 있는지
정하형에게 물어본다..
정하형 열심히 알려주는데
제대로 듣고있는지 모르겠다..
회장님..
산에서 오래만에 미소을 보내..
총무가 걱정이다.
산우님이 안오니 제는 잠시 기다림..
그렇게 보고있으면 뛰어서 오남~~
하산길..
입가에 미소..
한솔이님..
25시형님과 수미산님..
정진해 고문님..
겔러퍼스님..
왕눈이..
예전에는 날아다는데..
스텔스님..
충식이 형과 겔러퍼스님..
두원산심 산악회..
총무~~
한사랑.
뭐가 그리도 좋은지..
오늘은 좋은날~~
어디 갔다왔는지..
엉아 이제 오셨제..
촛불이 밝혀지고..
1등대 세준이형이 바쁘다..
찍었으면 사진은 올려야지~~
향불도 피어오르고..
자 시작해보자~~
회장님 열심히 사진찍고..
사진 확인하고..
자는것은 아님..
산악인의 선서..
산악인의 선서
산악인은 무궁한 세계를 탐색한다.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정렬과 협동으로
온갖 고난을 극복할 뿐 절망도 포기도 없다.
산악인은 대 자연에 동화되어야 한다.
아무런 속임도 꾸밈도 없이
다만, 자유와 평화 사랑의 참 세계를 향한
행진이 있을 따름이다.
- 노산 이은상 -
고문님.
회장님..
부회장님..
얼령얼령 입속으로..
잘 찍고 있는지??
두손모아~~
1.2등대도 절을 하고..
종주산악회..
산사랑 산악회..
두원 산심산악회..
회원님들 차례..
후미보신다고..
간신히 절을 하시는 3등대
상록수님..
엉아~~
렌즈가 광각이라
이렇게 나오는것이 정상이여..
ㅎㅎ
밥이나 먹자..
느릅재..
이것으로 산울림 산악회 시산제을 마무리합니다..
산울림 산악회.
올 한해도 아무사고없이 무탈한 산행..
안전산행..
늘 웃음이 가득한 산행길이 되길은 기원합니다..
회장님 이하
임원진.회원님들 시산제 준비하신다고 수고많이 하였습니다..
언제 뵙지 모르지만 늘 행복한 나날 되시길을~~~
이상 ..
혹
누군지 궁금해 하지마세요.
시끄럽습니다..^&^
배낭과 항상 생활하실길...
조권식 올림 치밭목산장 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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