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7월 17일.
일요일.
오늘은 아버지 제사날..
그래서 어제 툐욜 오후에 오래만에 김해에 내려와 본다..
예전같이 김해나 부산 처갓집이나 못가고있다..
왜 그런지는 나도 모르겠고 이렇게 다녀가고나면 힘들다는 생각이 젤 먼저 나는것갔다~~
오전에 내가 할 일이 없다하여 가까운 신어산에 올라가 보았다.
한 두시간정도 코스..
근데 왜 그렇게 몸이 무겁고 힘든지 아무생각없이 가다서다..
산행코스는 그냥 계곡하나 잡고 쭉~~~~올랐다가 능선타고 은하사쪽으로 뚝~~~떨어졌다..
* 630.4m.
* 경남 김해 상동 대동
* ♣ 신어산(630.4m)은 산 아래 김해시가를 끌어안고 앉아서 넓은 김해평야를 내려다보고 있으며, 낙동강 건너 부산시가와 을숙도가 있는 낙동강 하구와 바다를
조망하고 있다.
서남으로 잔해 창원 마산 등 세 도시가 가까이에 있지만, 대암산 불모산등 제법 높은 산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북쪽은 첩첩산이다.
산세는 둥글게 퍼져 있지만 주능 선은 동서로 길게 뻗쳐있고, 최근 중국 민항기가 추락한 돛대산이 신어산 바로 남쪽에 이어져 있다.
신어산은 김수로왕이 자리잡은 가락국 수도의 진산답게 우람하고 의젓하며 아름답다.
규모는 크지 않으나 아기자기하고 여기저기 명소도 많다. 주로 김해시가쪽으로 급경사를 이루며 기암괴봉이 솟아 있어 남쪽에서 신어산을 바라보는 경관이 좋다.
은하사와 동림사가 자리잡고 있는 중턱(해발 약 250m)까지는 그리 가파르지 않아서 버스도 올라갈 수 있다.
그러나 은하사와 동림사를 위는 바로 곧추세운 것 같은 산세이며 기암괴봉이 많아서 은하사 일대에서 올려다보는 신어산의 경관이 참으로 좋다.
신어산의 별다른 점은 주능선에 우뚝 솟은 기암괴봉이 많으면서도 그것들이 숲속의 흙길로 이어져 있어서 편안하고 시원한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바위로 된 잘록이에는 긴 출렁다리가 매어져 있기도 하다.
은하사에서 올려다보는 신어산의 경관도 좋지만, 주능선에서 우뚝 솟은 바위 위에 올라서거나 남쪽으로 내민 벼랑 위의 조망이 좋은 반석에 서면 좌우의 기암괴봉을
바라보며 숲속의 은하사와 동림사를 내려다보고 김해시가를 굽어보며 낙동강 하구와 바다를 조망하는 멋이 좋다. 상봉 일대는 넓은 초원으로,
김해시에서 철쭉을 가꾸고 있는중이어서 머지않아 철쭉 명소가 하나 더 생겨날 것 같다. 주능선의 동쪽 끝봉(동봉, 전망대)에 서면 남으로 흐르는 낙동강 줄기가 잘
조망된다.
신어산 품안에는 은하사와 동림사 두 큰 절이 자리잡고 있다. 인도 중인 장유화상(허보옥)이 자기의 고국인 서역(아유타국) 불교의 번창을 기원하며
은하사(옛 이름 서림사)를 세웠고, 동방의 나라 가락국의 번영을 기원하며 동림사를 세웠다는 이야기가 있다.
은하사는 영화 '달마야 놀자'의 촬영장으로 이름난 큰 절이다. 연못도 있고 개울물이 뜰 가운데를 흐르며, 절 한쪽 선방의 분위기는 스스로 옷깃을 여미게 한다.
옛날에는 은하사의 수미단에 아유타국의 상징인 쌍 물고기가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졌고, 대웅전 천장의 한 들보에 쌍 물고기를 볼 수 있다.
은하사 위의 바위벼랑 사이에 옛날부터 유명한 영구암이 있다. 김해부지에 맑은 날에는 영구암에서 현해탄 건너 대마도가 보인다고 써있다 한다.
금욜저녁에 내려와 저녁먹고
김해 동부수영장에서 운동후 집에 가려고하는데
하키경기을 하고있다..
성남시청 대 김해시청
잠시 하키 구경을 하면서..
~~
아무 계곡이나 하나잡고 올라가본다..
신어산 능선에 붙었다..
샘터도 있고.
텽택에서는 거의 한달동안 비가왔는데..
김해 내려와 햇볕을 본다..
저기가 정상~~
김해 평야가 본인다..
여기가 정상이다..
정자도 있고.
저~~ 능선을 좀더 타본다..
왼쪽 분산성과 가운데 가야역사테마..
오른쪽은 김해 천문대..
김해 공항과 낙동강도 보인다.
뒤 돌아본 신어산정상..
은하사도 보이고..
저 뒤 돛대산도 가봐야 하는데..
그냥 셀카한번 찍어봤다~~
경상남도 김해시 삼방동 신어산(神魚山)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인 범어사(梵魚寺)의 말사이다. 서림사(西林寺)라고도 한다.
이 절의 가락국의 김수로왕 때 장유화상(長遊和尙)이 창건하였다고 하며,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것을 1600년대에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절 이름은 처음에 산 이름과 관련시켜서 은하사라고 하였는데, 최근 장유화상이 인도로부터 와서 가야에 불교를 전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서림사로 바꾸었다고 하며, 현재도 은하사라고 부르는 사람이 많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서림사라는 편액이 붙어 있는 누각인 화운루(華雲樓)를 들어서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38호로 지정된 대웅전이 있다. 이 대웅전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설선당(說禪堂)이 있고 오른쪽에는 명부전(冥府殿)과 종각(鐘閣)이 있다. 또, 대웅전 뒤의 왼쪽에는 응진전(應眞殿)과 2동의 요사채가 있고 오른쪽에는 산신각(山神閣)이 있으며, 절 오른쪽 아래에는 현대식으로 지은 객사가 있다. 대웅전은 조선 중기 이후의 건물로서 다포집 계통의 맛배지붕 건물이다. 특기할만한 문화재는 없으나 대웅전 앞에는 높이 5m 정도의 5층 석탑이 있고, 응진전 앞에는 3층 석탑이 있으나 모두 오래된 것은 아니다. 또, 절 밑에는 신어산이라는 산명과 연관된 연못이 있다.
분산성..
김해 천문대..
신어산 산행후 잠시 아버지을 만나려가본다..
아버지가 바라보는 세상에서..
배낭과 항상 생활하실길...
조권식 올림 치밭목산장 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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