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살아가는 야그들...

2011년 10월 08일. 토요일. 조지훈.. 신정어린이집 가을운동회.. 지훈이도 7살 이제 가을 운동회가 끝나면 연말 재롱잔치을 한다고 할것이다.. 그라면 이제 지훈이는 신정하고 이별을 해야한다.. 어린이집이라는 명찰을 떼고 초등학교을 들어가는것이다.. 세월은 흘려흘려 이렇게 잘~~간다.. 이번 운동회때..

2011년 10월 02일 일요일. 둘째날 덕유산 산행길~~ 첫날 너무 놀다보니 남덕유에서 야영하는 바람에 오늘은 죽어라하고 산행을 해야한다. 그래도 선택을 여지는 남아있으니 희망은 있다. 아침일출을 보기위해 홀로 남덕유을 오른다. 사람은 없다. 바람은 엄청분다..춥다~~ 괜히 올라왔다. 나도 잠이나 잘..

2011년 10월01 - 02일. 토.일요일.. 첫째날.. 10월달.. 한해을 결실을 맞이하는 달.. 10월달은 31일중에서 14일정도을신다.. 그것도 연휴로해서 확실히 신다.. 2주전쯤에 야간퇴근쯤 문자한통이 띵동한다.. 10월 1.2일 덕유산 종주갈 생각이 없냐고.. 잠시 달력을 한참보니 3일 연휴다.. 어디을 가고싶였지만 생각..

2011년 09월15-16일. 목.금요일 1박2일 긴 추석연휴.. 김해에서 추석명절을 일찍 마무리하고 평택으로 올라온다.. 김해갈때는 하루종일 걸리던 고속도로가 13일 귀경길은 4시간만에 올라왔다.. 뭐 좀 뿡~~한것도 있고 중부내륙도 안막히고 중부고속도로도 정체도 없고.. 한참 올라오있는데 전화가 삐리릭~ ..

2011년 09월 11일. 일요일.. 추석. 뭐 이제는 아무런 느낌이 없다. 그저 친척분들 뵙고 가족들 만나고.. 연휴 하루전날 하루종일 걸려 김해에 도착하니 아무것도 하기싫다.. 그래서 이 번 연휴에도 몇 안되는 친구들 얼굴도 못보고 올라왔다.. 추석연휴가 길면 뭐~~하나 애들 학교. 어린이집에 가니 아무리 ..

2011년 08월 03일. 수요일. 2011년도 일본 트래킹 많은 어려움과 희비가 있었지만 함께한 회원님들을 무사귀환을 위안삼아 이 글도 마무리하고자한다.. 뭐 대단한 트래킹도 아니고 잼난 여행기도 아닌데. 내 나름대로 일본 남알프스 트래킹을 정리하고 나니 기분이 참 좋다.. 자료가 너무많이..

2011년 08월 02일. 화요일. 이제. 미나미에서 하산할 시간이 되었다.. 짧은 일정에 아무 사고없이 웃으면서 산행을 하고 남알프스을 느낄수있었던 귀중한 시간들.. 언제올지~~ 아니 이제 이곳은 못 올수도 있다.. 다른 세상구경도해야하고 .. 다 똑같은 산인데 왜 이리 느낌이 다른지.. 날씨와 ..

2011년 08월 01일 화요일. 일본에 넘어본지 3일째.. 오늘은 남알프스 산행중 잴루 기대가 되는 날이다.. 남알프스을 모든것을 볼수 있는날.. 그만큼 몸 컨디션도 좋아야 하지만 알수 없는 남알프스 날씨가 우리를 도와줘야 한다.. 날씨 도움없이는꽝~~이다.. 새벽잠 없는 노인네들이 일어나 분..

2011년 월 31일. 일요일 일본으로 넘어온지 하루가 지나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미나미 알프스가 시작된다.. 뭐 그렇게 산행에 대한 걱정이나 마음에 혼란같은것은 없다.. 어떤분은 고소적응을 걱정하거나 다른분들보다 뒤쳐졌어 피해을 줄까 등등 걱정을 많이 하시는것 같다.. 난 그렇게 고..

2011년 07월 30일. 토요일. 세상속으로 나가는 첫날~~ 애들은 함참 꿈속에 있을 시간. 새벽에 부시시 눈을 뜨고 일어나 샤워한다.. 기분이라도 좋을라고~~ 내가 일어나니 윤정이도 같이 일어난다.. 오전에 기차을 타고 부산으로 가야하기에 일찍 일어나 준비을한다.. 그래도 내가 먼 저 새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