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아는가 모르겠네.대성동고분군 과 봉황동 유적지...

지리산.. 2009. 10. 7. 11:44

 

이천 9년 10월 2일..

추석하루전날..

 

이번 추석연휴가 추석전날이 짧아 고향집도 서둘러 내려갔다..

목요일 1일 평택에서 오후4시경 출발하여 고향집 김해에 10시경에 도착..

 

차는 생각만큼 막히지는 않았지만 저녁을 먹고나서 진영 휴게소 근처에서 잠이와 한숨자고간다고 좀 늦게 도착..

이제 야간운전도 힘들고 잠이오면 무조건 자고간다..

 

오전에 차례준비을 다 했놓고 애들을 데리고 목욕탕을 다녀오면서 집근처에 있는 대성군고분군과 집앞에 있는 봉황동 유적지을

잠시돌아본다..

집에서 모든 유적지가 연결되어있어 저녁에 구경삼아 돌아다니게 참 좋다..

 

주변 풍경도 어느도시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공원..

옛전에는 그냥 황무지였는데..

 

내가 김해을 떠나니 이렇게 멋있게 바꿔놓았다..

이제 김해도 구경할곳이 참많다..

 

김해박물관. 천문대.분산성.대성동고분.봉황동유적지.율하.연지공원..노무현생가.김수로왕릉등등...

산-- 평택에서는 구경도못하는 높은산이 차로 1시간만 나가면 산행이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많은 곳을 보여줘야하나..

대성동고분과 봉황동 유적지는 일부만 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래서 사진도 일부만 좀 아쉽지만 담에는 좀 상세하게 올리리다..

 

저녁도 먹어야하고 애도 보채고.이슬이을 먹으려면 잠시 휴식도해야하고..

 

 

봉황동 유적지에서...

 

 미약한 사진이지만 그냥 보셔...

첫번째는 대성동 고분군사진이고..

다음은 봉황동 유적지사진..

 

 

 

 

 

 

 

 

억세..  아니 갈대..

억세맞지요..ㅎㅎ

 

 

 

 

 목욕하고 가기싫은것 그냥 따라와어..

 

 

 

 

 

 

날씨가 너무좋아 눈이 부신지..

 

 

 

 

 

 대성동 고분 일부분..

 

 

 

 

대성동고분군 (가야 고분)  [大成洞古墳群, 김해대성동고분군]

 

http://ds.gimhae.go.kr/main/ 한번 쿡~~

 

 

 경상남도 김해시 대성동에 있는 가야의 무덤떼. 

 

 

사적 제341호. 대성동고분군은 가야의 건국설화와 관련된 구지봉이 바라다보이는 나지막한 구릉에 위치한다. 1990년부터 경성대학교 발굴단에 의해 발굴이 시작되었다. 조사 결과 원삼국시대의 널무덤[木棺墓]과 가야 전기의 덧널무덤[木槨墓] 및 구덩식 돌방무덤[竪穴式石室墳]이 발견되었다. 김해지역에서는 가장 중심지에 있고 무덤의 규모와 껴묻거리[副葬品]의 질로 보아 금관가야의 지배층의 무덤으로 생각된다. 특히 3세기 후반부터 5세기 초반에 걸쳐 만들어진 덧널무덤의 경우 딸린덧널[副槨]이 없는 것들은 길이 3~5m 가량, 딸린덧널이 있는 큰 무덤들은 1변의 길이가 6~7m, 깊이가 3m에 달하는 것까지 있어서 금관가야 최고 전성기의 왕과 그 친족들의 무덤임을 알 수 있다. 덧널 구조는 판재로 만든 것도 있으나 대부분은 무덤 구덩이의 귀퉁이에 통나무를 세우고 이를 뼈대로 여러 개의 통나무를 횡으로 엮어 만든 것으로 여겨진다.

덧널 내부에는 목관이 안치되었으며 목관 바닥면에는 수십 점의 철정(鐵鋌)을 깐 예도 보인다. 규모가 큰 덧널무덤은 껴묻거리도 풍부해서 다량의 도질토기, 철제 농공구와 마구, 갑주류 등은 물론이고 2~3명의 순장자도 확인되고 있다. 이렇게 부와 정치력의 집중도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당시의 활발한 국제교류를 증명하는 유물들도 많이 출토되었다. 29호 덧널무덤에서 출토된 동복(銅鍑)은 그 기원이 북방 유목민족에게 있는 유물로서 이곳 김해지역에서 출토된 것은 덧널 구조 자체가 북방계라는 점과 함께 많은 시사점을 준다. 한편 지금까지는 일본에서만 출토되어 일본이 원산지라고 여겨져왔던 파형동기(巴形銅器)와 굴대투겁[筒形銅器], 벽옥제(璧玉製) 석촉과 석제품류가 많이 출토되어 이들 유물의 원산지가 김해지역이거나 아니면 일본의 유력한 세력이 김해지역의 금관가야와 교역했다는 분명한 증거가 되고 있다. 이렇듯 이 유적은 4세기 단계에 김해지역에 이미 강력한 정치집단이 출현하였음을 입증해주며, 이 세력은 금관가야로서 주변지역 특히 일본열도의 세력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대성동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과 자료들은 가야문화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2003년 8월에 개관한 대성동고분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 전경..

 

 

 

 

 

 

 

 

 

 

 

 

 

 

 

 유물과 흔적...

 

 

 

 

 

 

이때는 목관묘로 무덤을 ...

 

 

 

 

 

 

 

 

 

 

 

 

 

 

 

 

 

 

 

 

 

 

 

 

 

 

 

 

 

 

 

 

 

이길이 김해박물관부터..

봉황동 유적지까지 쭉~~~

아침저녁으로 산책하기에 넘좋다..

 

 

 

 

분산성과 대성동 고분군.

 

 

 

 

 

대성동 전시관..

 

 

 

 

 길가에 핀 꽃무릇..

 

 

 

    자~~이번에는

    집앞에 있는 봉황동 유적지..

 

 

 

 

 

 

봉황동 유적지..

우리나라 고고학상 최초의 발굴이 이루어진 유적으로써 유물 등을 토대로 가야시대 당시 생활환경 및 국제관계, 문화 등을 밝혀냄으로써 가야의 실체를 규명하였다.

김해 봉황동유적(사적 제2호)은 1907년 우리나라 고고학상 최초의 발굴조사로 유명한 회현리패총(사적 제2호, 1963. 1. 21. 지정)과 봉황대유적(옛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87호, 1983. 12. 20. 지정)이 동일 성격의 유적임을 감안, 이들 유적을 통합해 2001년 2월 5일 사적 제2호로 확대 지정한 것이다.

금관가야의 중심 유적으로 1907년 이래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누차에 걸친 발굴조사의 성과를 통해 가야의 생활과 문화, 사회상, 국제관계 등 그 실체를 보다 명료하게 밝힐 수 있었다. 김해 봉황동(회현리)패총으로 불리는 이 지역은 봉황대 구릉의 동남단에 위치한다. 봉황대 구릉 상부에 위치한 패총은 비교적 정연한 층위 상태를 보이지만 이 부분의 패총은 여러 시기의 문화층이 뒤섞여 있다.

아마도 비, 바람 등의 자연적 여건과 골짜기로 연결된 급경사면에 위치한 지형적 조건 때문에 반복적으로 층위가 뒤집히는 현상이 생긴 것 같다. 출토유물을 통해 살펴볼 때 대체로 기원전후한 시기부터 4세기 대에 걸쳐 형성된 패총이지만 이러한 여건상 하나의 층위에 다양한 시기의 유물이 뒤섞여 있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패총에서는 당시 생활 및 문화활동에 사용했던 토기(주로 취사용), 골각패제품(복골, 골촉, 침, 소형칼자루, 장신구 등), 국제교류와 관련한 중국계유물(화천, 청동경), 일본계유물(야요이토기, 하지키) 등 다양한 인공유물이 출토되고 있다.

또한 식생활과 관련한 탄화미, 동물뼈(상어, 돔, 고래, 거북, 기러기, 오리, 꿩, 닭, 멧돼지, 사슴, 노루, 개, 소, 말 등), 패각(굴, 꼬막, 담치, 홍합, 소라, 고동, 백합, 다슬기 등) 등 다양한 자연유물도 같이 출토되어 당시의 생활 풍습과 자연환경 등의 해명에 중요한 근거자료를 제공해 주고 있다. 봉황동유적 패총전시관은 건축면적 59㎡로써 발굴면을 그대로 전사하여 전시함으로써 현장감을 더해주며 교육효과도 높다. 또한 패총 관련 내용을 각종 안내판 등을 통해 상세히 설명해주고 경관조명을 통해 도시경관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고상가옥과 가야의 배...

 

 

 

가야의배 ..

 

 

 

 

 

봉황동 유적지

저~~뒤 분산성과 천문대가 보이고..

오른쪽 나무숲 뒤로 조개무덤 패총과 또 다른 유적지가 있는데..

 

집에 가려면 돌아가기싫어

이곳은 담에 구경 시켜 드리죠..ㅎㅎ

 

 

고상 가옥..

 

 

 

 

 

 

 

 

 

 

 

 

 

 

 

 

 

 

 

 

 

 

 

 

 

 

 

 

 

 

 

 

 

 

 

 

그냥 집앞에 있는것이라..

집에 내려갈때마다..

기분은 참좋다..

 

 

 

 

기마상.

 

 

 

 

 

 

 

 

 

 

 

 

망루..

 

 

 

 

 

 

 

 

망루에서 지는 일몰을 보고..

하루을 마무리한다..

 

 

 

 

 

 

 

추석연휴을 마치고 올라오는길에..

속리산 휴게소에서 잠시 쉬면서..

 

구병산..

 

휴게소에서 산행을 할수 있다고하는데..

뭐 시간이 맞아야 가보던가하자..ㅎㅎ

 

자주 지나다니면 보지만 산세는 좋은것갔다..

 

 

그럼 이만..

 

 

 

배낭과 항상 생활하실길...

             

 

치밭목 산장(조권식) 올림 치밭목산장 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