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김해에서..

 

2010.05.22

토요일..

 

사월 초파일날 유진이 퇴원후 집에와 잠시 멍하게 앉아 있는데..

김해고향집이 생각난다..

 

21일부터 24일까지 긴 연휴..

예전같았으면 산으로 갔을것인데..

그렇게는 못하고 윤정이에게 몇번 김해갈래 물어보고 그냥 짐 챙겨 고향집으로 내려간다..

 

참 멀기도 멀다..

이제 힘들다는 느낌도 든다.

내려가는 초파일은 연휴첫날에 날씨가 좋아 이동차량이 많다..

저녁때쯤 김해도착하여 형수에게 간다..

 

병원에서 유진이가 머리을 못감아 형수집으로 간다.

원래는 누나 미장원에서 감고 내려갈려고했는데..

누나가 늦은 점심을 먹으로 간다고해서 그냥 내려와 형수에게 간다..

 

겸사겸사 형과 소주도 한잔하고 형집에서 자고 낼 엄마에게 가기로 한다..

 

담날 툐욜 새벽부터 내리던 비가 장맛비처럼 쏟아진다..

김해는 구경할것도 많은데..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윤정이가 안가본 김수로왕릉으로간다..

비가오니 사진은 못찍었지만 그런데로 운치가 있다..

 

담은 김해 박물관으로..

비가오니 실내로 찾아들어온다..

이곳은 몇번구경해서 좀....

 

여행사진 몇장 올려본다..

 

 

 

 

 

 

 

 

 

 

 

가락국의 시조.

금관가야 9부족의 추장인 9간이 김해구지봉에 모였을 때 붉은 보자기에 싸여 하늘로부터 내려온 금합 안에서 해처럼 둥근 황금알 여섯 개를 얻었다.

 반나절 만에 여섯 개의 알은 모두 사람으로 화하였는데 수로도 그 중의 한 사람이었다.

처음으로 사람으로 화했기 때문에 '수로'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수릉(首陵)이라고도 하며 김해김씨의 시조이다. 42년(신라 유리왕 19) 금관가야 9부족의 추장인 9간(干)이 김해구지봉(龜旨峰)에 모였을 때 붉은 보자기에 싸여 하늘로부터 내려온 금합(金盒) 안에서 해처럼 둥근 황금알 여섯 개를 얻었다.

반나절 만에 여섯 개의 알은 모두 사람으로 화하였는데 수로도 그 중의 한 사람이었다. 키가 9자[尺]이고 팔자 눈썹이며 얼굴은 용과 같이 생겼는데, 처음으로 사람으로 화했기 때문에 '수로'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그 달 보름에 9간의 추대로 왕위에 올랐으며, 아유타국(阿踰陀國)의 공주 허황옥(許黃玉)을 비로 삼았다.

 

 

 

 

 

정문으로 안들어가고 공사차량문으로 들어가 입장료 안냈다..

 

그래서 정문이 어떻게 생겼는지 저~~~애들은 모른다..

 

 

 

 

예전에는 저 무덤안쪽까지 들어가 봤는데..

이제는 관리을 하는지..

밖에서 구경중..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한결같은 모습..

 

 

 

 

 

 

 

 

 

 

 

비가와서 구석구석 구경을 못한다..

비만 피해다닌다..

 

 

 

 

 

 

 

 

 

 

 

 

 

 

 

 

 

묘지 뒤쪽 정원으로 가는길..

 

 

 

 

 

큰 나무가 있어 비는 좀 피할수 있다..

 

 

 

 

 

 

 

 

 

 

 

 

 

 

 

 

 

 

 

 

 

 

 

 

 

 

 

 

 

유진이는 무슨 낙서을 하는지..

 

 

 

 

형집 둘째 조카랑

애들이 잘 논다..

 

 

 

 

팔 아픈 유진이 우산도 받혀주고..

 

 

 

 

 

누구와 통화을 하는지..

 

 

 

 

 

 

 

 

 

 

 

 

 

 

 

김해 국립박물관...

http://gimhae.museum.go.kr/   ▶쿡 하세요..

 

경상남도 김해시 구산동에 있는 국립박물관이다. 연건평 9,574㎡의 규모로 1998년에 설립되었다. 가야 문화권의 유물을 집대성하여 시대별 문화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가야 문화의 이해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건립된 고고학 전문박물관이다.

건물 전체를 검은 벽돌로 외장하여 철광석과 숯의 이미지로 철의 왕국 가야를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 전시Ⅰ실과 전시Ⅱ실로 나뉘어져 있는데, 전시Ⅰ실에는 울산 검단리 마을유적과 창원 다호리 1호무덤의 모형이 있고, 가야 문화의 기반이 되는 선사시대와 변한 및 전기 가야를 대표하는 금관가야 유물이 총망라되어 있다. 전시Ⅱ실에는 각 지역별로 형성된 가야 문화의 독창성과 변화상을 보여주는 각종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실로 들어가는 길목엔 현재에서 과거로 빠져들어가는 듯한 타임캡슐을 상징하는 구조물이 있어, 각 시대별 특징을 표현한 사진들을 보면서 입장하도록 되어 있다.

전시물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각종 복원 모형과 첨단 영상시설을 설치하여 가야 문화상과 유물의 용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약 1300여 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비가오는데도 애들이 많다..

 

 

 

 

 

 

 

 

 

박물관 내부..

예전에는 입장료을 내고 들어갔는데..

이제 무료입장..

 

이곳 박물관부터 집근처 봉황유적지 까지 걷기에 얼마나 좋은지

구경할것이 얼마나 많은지..

 

담에 구경시켜드리죠..

 

간간이 올린것도 있는데 함 찾아보셔..

 

 

 

 

 

유물인데

설명해야하나..

^^

 

 

 

 

 

 

 

 

 

 

 

 

 

 

 

 

 

 

 

 

 

 

 

 

 

 

 

 

 

 

 

 

 

 

 

 

 

 

 

 

 

 

 

 

 

 

 

 

 

 

 

 

 

 

 

 

 

 

 

 

 

 

 

 

 

 

 

 

 

 

 

 

 

 

 

 

 

 

 

 

 

 

 

 

 

 

 

 

 

 

 

 

 

 

 

 

 

 

 

 

 

비만 안왔으면 좋은곳으로 안내할것인데

좀 아쉽네..

 

이것으로 김해 나들이 끝..

 

담에는

지금촬영하고 있는

뭐시라

대가야라던가하는 촬영장다녀온 사진을 올려볼가한다..

 

일욜 비만 안왔으도..

 

집에서 20거리인데..

 

배낭과 항상 생활하실길...

             

 

치밭목 산장(조권식) 올림 치밭목산장 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