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8일..
토요일.
몇주 전부터 야영 계획을 잡고 이것저것 준비을하고있다..
모처럼에 가는심설야영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것인가??
월요일쯤에 부산에서 전화가 왔다..
장인 아버지 생신겸 가족여행을 간다고
아무련 이야기도 없이 가족여행이라...
심설야영을 먼저 약속한 터라~~
하나는 포기을 해야하는 상황..
윤정이와 애들만 기차로 보내려고 기차표을 예약해놓고 몇일 더 버텨보다가 그냥 애들과 함께부산으로내려간다..
오래만에 뛰어보는 장거리운전 이제는 힘들다..
힘들어서 고향집도 못가겠다..^^
야영은 주의분들에게 야그하고 마음편히 부산으로간다..
구미쯤 지나니 전화가 온다..
어디쯤왔나고..
이것저것 야그하다 울산 바닷가로 점심을 먹으려간다고한다..
경주에서 내려 국도을 타고 가는데 구제역 방역한다고 날리다..
오래만에 보는 동해바다..
참 아름답고 바다색이 너무 좋다..
푸른바다색을 보면서 동해에서 조개구이먹기는 처음이다..^^
점심식후 잠시 바다을 쳐다보고 처갓집으로향한다..
완도 여행은 폭설로 차량이동이 힘들어 다음기회로~~~
오래만에 보는 동해바다..
나의 눈을 즐겹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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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점심을 먹고
방파제에 앉아있는 지훈이~~
울산 북구쪽임..
나머진 나도 기억 없다..
이곳에서 조개구이을 먹었다..
회도 먹고..
장인.장모..
아버지가 몸이 많이 안좋아 온 식구가 좀 그렇다..
큰 처형과 아버지..
막내 처제와 옆에는 아직 명칭없다..
유진이는 막내이모가 좋아서 같이 한장..^^
얼령 식올려라~~~
이틀 쉬어보게..
가족들..
이쪽은 몽돌밭이다..
지훈이~~
유진이~~
참 색깔좋다..
인생이란..
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밀려가는것..
뭘 그렇게 바라보는지..
여행이라는것이 참으로 좋은것이다..
출발하는것이 힘들어서 그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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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과 항상 생활하실길...
조권식 올림 치밭목산장 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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