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07월 17일
금요일.
백두산라이딩 3일째날.
오늘은 한반도 지도에서 공기가 잴 좋은곳에서 라이딩을 한다.
송강하로 3시간 30분정도이동후 중식을 먹고 미지의세계로 라이딩을 떠난다.
코스는
서백두산입구->장백현까지120km(약 6시간 소요)
업힐이 끝나는 지점까지 71Km정도되는데
처음 15km정도 평지을 달리고 나머지는 눈에 안보이는 업힐길.
어찌보면 도께비길같은 느낌이 나기도한다..
그러나 업힐길이다..
공기 좋고 맑은 계곡이 흐르는 원시삼림을 관통하여 달리는 짜릿함을 맛볼 수 있는 코스다...
업힐 정상에서..
생각보다 깨끗하다.
물도 잘나오고
아침풍경인데
날씨가 너무좋다..
이 식당에서 2번이나 밥을 먹었다..
뭐 좀 그래도
입맛에는 굿이다~~
늘 그분들하고 식사한다.
버스에서
자리에 한번 앉으면 집에갈때까지 지정석이고
밥먹을때
처음같이먹는 식당식구 또한 지정석이된다..
길잡이하는 선두차량..
이시간에서 시차적용하여 1시간 빼야한다..
연합으로 모여라이딩하다보니
서로 마음이 안맞는것은 당연하고
뜻대로안되는것도 당연하다..
근디
더 이상 하는 꼬라지가 마음에 안들어 필요한사진만 찍고
개인플레이..
이동차량이 없어
너무 좋다..
한줄
두줄
세줄~~
해남형님
해남에서 파래사업을 하신다
일정내내 이슬이 친구..
이야기하니
칼줄이다..
눈에 안보이는 업길이다..
속도계가 고장났다..
인삼밭이다..
시골풍경..
삼밭이 엄청크다..
장백 직진..
큰나무가 좋아보여
빽하여 한장..
오늘 라이딩
업힐구간끝..
이제부터 다운이다..
중식먹은데서 이곳가지 71km
업힐구간만 한 50된다고한다..
다운 끝나는지점인데
저 뒤쪽으로 먼지날리는것 보이나.
공사구간에 차량이동으로 먼지가얼마나 나는지..
한그룹이 현성될때까지 잠시 기다린다..
이슬이에 얼굴붓고
먼지에 거지되고..
불썅타~~
다시 고~~
해가넘어간다..
다시
모든사람들을 모아 단체 야간라이딩으로 간다..
한줄
아니면
두줄로가면 참 이쁘고 안전한데..
어둠이내려
고글벗고가니 눈이아프...
노을은 이쁘다..
오늘 종착지점.
장백
야간라이딩까지 무사히마쳐 감사..
그래야
집에 편하게 가니깐..
고려관
이곳에서 저녁을 먹고 호텔로 이동한다..
역시
그 식구들..
맛있게 먹었다..
장백호텔로 입성하여..
ㅎㅎ
거지다
먼지을 얼마나 덮어셨으면...
분명히 단체라이딩인데.
연합으로 모이다보니
리더가없고
규칙이없고
그렇다고 뭐 라고 이야기는 못하고.
그냥
사고없이 자연을 즐길뿐이다~~
이슬이나 한잔먹고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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