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설악산 서북능선길에서~~

지리산.. 2016. 6. 21. 12:54


2016년 06월 18일

토요일.




얼마만에 산에 들어가는가~


5.6월달 하고자한 잔차대회을 정리하고나니 좀 허전함이...

하고자하는 마음이 있어 달려보았지만

끝나고나면 공허함..


이때

산울림에서 멋진 코스로 산행길을 안내해준다.

설악산 서북능선

한계령-귀때기청-대승령-십이선녀탕-남교리...


오래만에 걸어보는 설악 무박산행길.

몸은 피곤하지만

몸과 발이 먼저앞서간다 참 신기하다

늘 하던데로 내 페이스대로 뚜벅뚜벅 설악속으로 들어간다...






복숭아탕~




멋진길이다..


산행코 : 한계령-귀때기청-대승령-십이선녀탕-남교리.




피곤함에

눈뜨보니 한계령이다..










무박산행..




걷다보니 회장님을 만난다..

한계령삼거리..







새벽 무박산행

내 페이스맞게 땅만보고

 올라가고있는데 뒤에서 쿵~쾅~ 엄청난 발자국소리가 들린다

앞으로 가지도않고 졸졸 따라온다.

한계령 삼거리에서 보니

저 애가 뒤에서...


대단한 체력이다



이왕 만났으니

고행을 산행이 시작된다..
















귀때기청 가는 너들길..













절대

쉬~~ 하는것아님...






















중청.대청같은데..



















이쁘게하고 찍어야 한단다..








여명이..


































참 멀다

귀때기청..



















말이좋아 400m..


















































맛이 있나..





한조형좀 주라..










일차 전투을 간단히 마치고..




































설악의 아침

오래만에 즐긴다..



















끝없는 길..




몇개 없는 머리카락 휘~~리릭..










귀때기청을 내려오면서..




















귀때기청..















안산삼거리에서

만나기로했던

애인한데

현 위치 문자날리는중..






















































아침식사후~~






























이때까지만해도 괜찮았는데..


















수줍어 하기는..













해뜨니

하루 일과가 시자되었다..

짤순이 없나~~















고개좀 들죠..









































































숨 넘어가신다..
























뽀다구..





그리 심각하게 보삼..

















































작전시간..





누가 먼저갈래..





끝없는 계단..











아~

그래도 회장인데..





ㅎㅎ

그래 완수 너부터 가라..




그래


먼저 가라 봐라

뭐가있는지..






































간만에

고독을 생각하고오니

이렇게

퍼지고 앉아 있다..




















형님

약 먹자..










약 시간이다.


안산 삼거리..

기다리뎐 애인은 기다리다 지쳐 먼저 하산하고..















뽀다구

새로운 안주..























한동안

안먹던 술도 한잔 해본다..





손님은 계속 들어오고..





안산삼거리..















마지막손님까지 맞이하고

우리는 룰루랄라

고~~한다..








































처음 오셨다고하는데..


































































































































































































































































세상구경은

멀리갈수록 기억에 남고 아름다운 풍경을 맞볼수있다..


함께한 님들

감사합니다..




  배낭과 항상 생활하실길...

             

 조권식 올림 치밭목산장 印